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2022년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공모는 예비마을기업, 1회차(신규), 2회차(재지정), 3회차(고도화), 재기 마을기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고시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과 연천에 예비마을기업 사업비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또 청년이 마을기업을 하고자 할 경우 당초 50% 동일하게 적용됐던 청년회원 비율을 시군별 청년인구비율을 고려해 양평 30%, 동두천․남양주․용인․파주․안성․김포․광주․양주․포천․여주․연천․가평은 40%, 그 외 지역은 50%로 차등 적용하는 등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입문․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충족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공공데이터를 발굴·개선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을 전 행정‧공공기관에 배치해 데이터 개방‧품질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들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의 각 기관에 배치됐고, 중도 취업 등으로 수련을 중단한 인턴을 제외한 278명이 최종 수료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기관별 추가업무 및 공익데이터 데이터 구축사업 등을 수행했으며, 별도의 경기도 데이터품질 관리교육을 통한 품질 개선 업무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주요 시스템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23종에 대한 데이터 오류진단과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오류율 0.168%에서 0.066%로 60% 이상의 오류개선 등 데이터 품질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 정보 및 메뉴 데이터 구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이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 591억 원 상당의 금융재테크자산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도내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여 명의 국내 주요 25개 증권회사 거래내역을 집중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체납액 838억 원)의 주식 546억 원(해외주식 12억 원 포함), 펀드 13억 원, 예수금 25억 원 등 총 591억 원(3,699건)의 자산을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후에도 자진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의 경우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압류 자산을 강제 매각하는 등 추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재산세 1,200만 원을 체납한 중견기업 회장 A씨는 주식과 예수금으로 투자한 140억 원이 적발돼 압류됐으며, 1억3,000만 원을 체납한 전 바이오벤처 대표 B씨도 주식 7억 원을 투자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모 스포츠 협회 임원인 C씨도 지방소득세 1,100만 원을 체납한 채 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3억 원이 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의 표준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10월 소화전 보호대에 이어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과 협업해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 표지판 표준 디자인 제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표준 디자인은 지상식 소방용수와 지하식(맨홀) 소방용수 표지 두 가지다. 새롭게 탄생하는 표지판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넣어 표준화했다. 또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소화전 가로대 높이를 기존 100㎝에서 210㎝로 높였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용수시설 주‧정차 금지 표지판 표준 디자인 제작에 따라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확대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 제수변(물 흐름 조정하는 밸브) 표준 디자인도 제작해 소방용수시설 표지판, 소화전 보호대, 소화전 제수변 등 소화전 관련 3대 표준 디자인을 완성한다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 기관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보호자 게임이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으로 자녀와 소통하기’ 강의를 경기도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으로 자녀와 소통하기’는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강의다. 게임하는 자녀의 심리, 게임분야 진로 안내, 게임을 활용한 교육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각 강의는 20분 이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게임문화 전문가인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소통 분야) ▲최삼하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교수(진로 분야)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게이미피케이션 분야)가 강사로 나선다. 청소년에게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사회화의 주요한 매개가 되고 있는 게임을 통해 자녀와 가까워지고 싶은 보호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수료증은 수강기간 내 진도율 60% 이상 진행 시 발급 가능하다. 한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지난달에 광명역 앞 유플래닛 5층에 개소했다. 게임 관련 심리상담, 게임 리터러시 교육, 게임 커뮤니티 지원 등 경기도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2일 농기원 연구책임자, 미국 농업 연구청(USDA ARS)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로몬 생합성기작구명 및 활용기술 개발’ 공동 연구에 대한 비대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페로몬 생합성기작구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해충방제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 농기원과 미국 농업 연구청은 지난 2019년 협약 이후 현재까지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페로몬’은 곤충의 화학적 통신 물질로 극소량으로 같은 종의 다른 개체를 유인하거나 기피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화학 살충제와 달리 종별 특이성이 강해 목표 해충만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필수 물질이다. ‘생합성 기작구명’은 페로몬이 곤충 몸에서 합성되는 과정과 그에 관여하는 요소들을 밝히는 것이다. 페로몬의 생합성(생물의 몸 안에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곤충의 생리현상 과정을 거쳐 나타나며 이러한 곤충의 생리현상 이해는 해충 방제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농기원과 미국 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3일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challenge)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통해 모든 국민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1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시작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이라는 응원 문구와 지지 서명이 담긴 팻말을 든 서흥식 대표이사의 사진을 게시했다. 서 대표이사는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삶을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동참했다.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박철민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 3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미래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28명의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배출했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 인공지능 융합 개발자 양성 과정’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7월부터 도입·운영하는 사업이다.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등 아이티(IT) 분야 선도 기업, 도내 시군들과 연계·협업해 훈련생 모집부터 실무 프로젝트 수행, 사후관리까지 전문화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업 첫해인 올해는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권역별 캠퍼스(고양캠퍼스, 의정부캠퍼스, 구리캠퍼스)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인공지능 융합 개발자 양성 과정'은 영상, 의료,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분야 인공지능 활용 개발자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 대한 올해 이용자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은 재단 홈페이지와 외부소통채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도민 384명을 대상으로 재단 홈페이지 및 외부소통채널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85.4%(328명)가 재단 홈페이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76%)에 비해 9.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 재단 브랜드 색상과 최신 웹디자인 흐름을 반영해 깔끔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집중 배치했다. 특히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연구, 사업 등 이용자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반응형 웹 기반’으로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신청‧온라인 수강‧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교육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재단 외부소통채널에 대해선 83.6%(321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21년 유튜브 채널(구읏TV)와 인스타그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에 알맞은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21일 수립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생태복원의 해’로 선언하고,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핵심생태 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96ha/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 위해식물 혼입으로 국내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생식물 소재 공급기반 확립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자생식물 관리체계 마련 ▴자생식물 인증/공급 센터 운영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 구축 ▴북한 황폐산림의 복원 등 4대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첫째, 자생식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기후대 등을 고려하여 종자이동구역(Seed zone)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하여 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법무부는 2021년 12월 22일 16:00 더라움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마을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1년 12월 현재 전국적으로 1,361명의 변호사와 1,636명의 마을법률담당공무원이 1,491개 읍‧면‧동에서 활발히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연재 변호사 등 4명이 모범 마을변호사로, 부산 기장군, 경기 양평군, 전북 무주군 3개 지자체가 모범 지자체로, 경기 광주시 선문희 주무관 등 3명이 모범 공무원으로 각 선정되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충남 당진시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법무부장관은 올 한해 무변촌 등 마을에서 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을변호사를 격려하며,“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제도가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고 우리 사회의 큰 울림이 되어 우리 모두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 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외교부는 12.21일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선교사 해외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영사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테러·내전 등 치안 악화로 해외에서의 신변안전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선교사들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등 정부관계자는 △국제 테러 동향 및 대테러 국제 협력 현황, △선교활동 관련 주의가 필요한 주요 지역(중동·아프리카·서남아·중남미·중국)의 최근 정세 동향을 설명하고, △코로나19 관련 재외국민 보호 활동 및 해외안전정보 제공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기본수칙과 함께 선교활동 관련 사건·사고 등 참고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경계와 주의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유익한 지역 정세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의 안전한 체류·활동을 위해 다각도의 협조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사의를 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