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요 현안 현장을 찾아 한발 빠르게 2022년 업무계획을 점검한다. 신속하게 정책 방향을 정하고 속도감을 높여 시정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는 ▲코로나 위기 극복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약 ▲지속가능한 도시 균형발전 ▲그린도시 조성과 삶의 질 향상 ▲시민중심 행정혁신 등 5개 분야에 대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사업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역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해 예년보다 업무계획 보고 시기를 앞당겼다. 이는 시를 비롯한 모든 시 산하기관이 올해 안에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년에 즉시 사업 및 재정 집행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평소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 박형준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직접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의지를 다지고자 주요 정책 현장에서 진행한다. ▲1차(27일) ‘코로나 위기 극복’은 동부산권 거점 공공병원화를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건설 경기 장기침체와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월 23일 김동훈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울산시와 구․군 건설·계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지역하도급 실적/분석, ▴내년 건설경기 전망,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 에 따른 분할․분리발주 검토 의무규정 적용, ▴민간건설 분야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 촉진, ▴시, 구․군에서 발주한 공공사업에 대해 60% 이상 하도급 적극 권장,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행 및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이다. 울산지역 건설사업 지역업체 하도급율은 2020년 26.05%에 이어 금년에는 27.1%로 1.05%상향되었고, 향후 매년 1%이상 상향을 목료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하도급율 상향을 위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해안 최초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에 등재된 철새도시 울산을 알리는 ‘국제철새도시 울산 홍보 조형물’이 태화강철새공원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태화강철새공원은 매년 8,000여 마리의 백로류(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등)가 찾고 있는 국제철새도시 등재에 핵심적인 생태 지위를 가진 곳이라 의미가 크다. 이 조형물 내용은 ‘국제철새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형물 전면에는 울산의 전 세계 150번째, 동해안 최초 국제철새이동경로 등재 사실을 알리고, 울산을 국제철새도시로 인증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의 상징(로고)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10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학(두루미)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학 5마리가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재질은 부식 도장된 철재로 가로 3.3m, 높이 1.1m 크기다. 야간에는 엘이디(LED) 조명 연출로 국제철새도시 울산을 홍보한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은 태화강국가정원의 기본 디자인을 고려하여 관련부서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3일 오전 11시 20분 울산박물관 2층 ‘울산 명장의 전당’에서 지난 9월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 등 2명에 대한 명장 등재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등재되는 대상자는 지난해 명장에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등재가 미뤄진 ‘판금제관 분야 최웅의 명장’과 올해 선정된 ‘주조 분야 김기준 명장’ 등 2명이다. 판금제관 분야 최웅의 명장은 지난 1983년도에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38년간 초고층 빌딩 건설, 서울의 한강대교와 성수대교 재건설, 부산 광안대교 등의 강교 공사, 조선 선박 및 해양 원유시추선 제작공사 등 150여 개의 국내외 대형철골구조물 공사를 완수했다. 주조 분야 김기준 명장은 지난 1985년도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자동차 엔진에 장착되는 주철 실린더블록, 알루미늄 실린더블록, 실린더헤드, 캠 샤프트 등 50여 종을 생산해왔다. 특히 주조 부문에서 2,516건의 개선 제안을 통해 40억 원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품질향상에 기여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명장의 전당 등재는 지역 명장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기술인의 명예를 제고해 울산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울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도축장(2곳)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소, 돼지, 염소 등)의 경우 동물용 의약품 사용 가능성이 있는 가축의 시료 717건을 채취해 유해 잔류물질 항생제, 합성항균제 등 180종을 검사했다. 식용란은 관내 산란계 전 농가에서 시료 25건을 채취하여 항생제, 살충제 등 78종을 검사했다. 관내 집유업체로 납품되는 원유(유제품 원료)는 저유조 및 집유차량 등에서 시료 7건을 채취하여 항생제 등 68종을 검사했다. 유해 잔류물질은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해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한 후 식용동물의 고기, 우유, 알 등에 남아있는 소량의 물질을 뜻한다. 또한 의도치 않게 동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남아있는 살충제와 같은 오염물질도 포함된다. 검사 결과 허용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해당 농가의 축산물은 일정기간 출하 제한을 받아 적합 확인 시에만 유통이 허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가에서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사용방법과 휴약기간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해 고양시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 사망사건을 계기로 관련 예방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누구나 실종 발달장애인에 대해 신속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었다. 경기도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및 대처방법’을 제작, 보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종·가출 등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종자 탐색부터 신고, 도움 요청까지 단계별 대처방안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실종에 대비한 개인별 카드 작성, 병원기록 확보, 지문 사전등록 방법 등도 미리 준비하거나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양식과 함께 매뉴얼 내에 포함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집 근처 생활주변 등 실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서 실종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귀가를 도울 수 있는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특성, 발달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실종 시 대처 절차, 실종경보 문자 제도,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연락처 등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을 12월 23일자로 최종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기업·지자체가 상생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는‘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은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일원 98만㎡ 지하 공동구(폭 18m, 높이 30m, 연장 2.97km)에 석유 1,030만 배럴을 저장 규모로 지난 2016년 1월에 착공해 6년 만에 준공됐다. 지난 2013년 6월 한국석유공사와 에쓰-오일(S-OIL)(주)의 협약에 따라 한국석유공사 지상탱크 부지 일부를 에쓰-오일(주)에 매각하고 잔여 부지에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사업이 추진됐다. 에쓰-오일(주)은 그 자리에 석유화학복합시설을 건립하였으며, 한국석유공사는 33년이 경과한 노후 석유저장 지상탱크를 대신하여 자연재난 및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반영구적인 지하 저장시설을 갖추게 되어 평상시에는 석유를 비축하고 유사시 비축유를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수급과 안정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를 더욱 단단하게 다졌으며, 울산시는 비축 기반과 석유화학 협력 단지(클러스터)를 활용하여 동북아 석유거래의 중심이자 에너지 허브로 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숙원사업인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이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12월 23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옥동 군부대 이전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 발표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8년 2월 국방부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어 올해 군부대 이전 지역인 울주군 청량읍 주민면담 및 설명회(7월 7일) 등을 거쳐 12월 21일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안)’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울산시는 2022년 상반기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합의서’를 체결하고 부지 17만 4000㎡ 규모의 ‘청량읍 이전 군부대 조성공사’를 2023년 착공하여 2026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된 기존 옥동 군부대 부지(면적 10만 5000㎡)에는 ‘옥동 부지 공영개발 사업‘을 오는 2027년 시작하여 2029년 완료할 예정이다. ‘옥동부지 공영개발사업’은 옥동 지역의 협소하고 단절된 도로망 개설 및 확장, 공원·공공문화시설 설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 등으로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동 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신협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21일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150만원과 전기매트 5개를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군포신협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산본2동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란 산본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보호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저서를 주제로 2022년 청년 독서토론모임 지원사업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면서, 사회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사고와 발전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서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강사가 아닌 도서관 사서(이시영 중앙도서관팀장)가 직접 운영하는 등,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관내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은 내년 1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19시~ 20시 30분에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삶의 현장과 니체 철학에 관한 에세이 작성 및 발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 독서토론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포시 군포2동(동장 임일상)과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조)는 올 한해 희망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 86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올 한해동안 CMS를 통한 정기 후원과 일시 후원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가장 필요했던 마스크, 쌀, 김치 등 3,600여만원에 이르는 후원(금)품이 모금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틀니지원 등 복지 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후원(금)품은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특화사업들인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열무김치’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됐다. 군포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 서한을 통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품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됐다”며, “베풀수록 커지는 나눔의 기적을 경험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힘을 제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따뜻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일 강화지역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수질사고 예방과 비상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강화수도사업소에 수운영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시설관리의 전통적인 물 관리 시스템에 GIS와 블록시스템, 수용가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더불어 각종 수질사고 예방 및 긴급사항 발생 시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고도화된 수운영시스템을 접목하고 길상정수장 무인화 및 수돗물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 물 복지 달성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 통합 노력과 업무개선을 통해 인천의 상수도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