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21일 오전 10시 기장군의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의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재단법인 부산연구원에서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올해 12월 23일까지 1년 3개월간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준공에 앞서 기장군 간부와 군의원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기장군의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구조와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정부 및 부산시 등에서 추진하는 상위계획을 반영해 상호 연계성을 갖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12년 수립된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장군 미래를 미리 그려볼 수 있도록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할 것을 지시하여 용역이 진행됐다. 이 계획을 통해 우리 기장군이 향후 부산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 최종 보고 자료는 12월 23일 용역 준공 후 기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1일 드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해 한걸음” 진로멘토링과 2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꿈을 향해 한걸음”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로와 관련하여 학생 자신의 다각적인 특성을 폭넓게 이해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진로멘토링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종희 전 초빙연구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사업 일환으로 진로멘토링 관련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직접 개발한 진로교재를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꿈 디자인 6단계를 설명 후 학생 개인별로 성격 및 흥미 검사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활동으로 연결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진로멘토링을 통해 아동센터 청소년기 학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뿐 아니라 여러 배경의 지역 청소년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시범추진에 앞서 주요 수요층인 영유아부터 초등아동 보호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보호자 대상으로 10일간(11.10.~ 11.19.) 실시되었으며, 총 2,19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린이집 이용자 83.6%, 초등돌봄시설 이용자 13% 등으로 키즈카페 주 이용대상자인 영유아 보호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원하고, 안전과 청결이 가장 중요'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조성될 경우, ‘반드시 이용’ 44.3%, ‘가능하면 이용’ 53.2%로 응답자의 97.5%가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빈도 :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생기면 월 1회 이상 이용(71.2%)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분기별 1회 이상(23.1%), 반기별 1회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이 운영하는 서울안심키즈카페의 운영 방향에 대한 목소리도 들었다. 보호자들은 ‘안전’과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안심키즈카페 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36,642㎡)와 관련해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삼성동 171-1번지 10,947.2㎡)와 맞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LH공사와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매매 계약을 통해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가 시유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를 LH의 송현동 부지를 맞교환하는 내용의 교환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3개 기관은 매매·교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치열하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매매·교환 계약은 지난 3월말 대한항공, 서울시, LH가 3자 매각방식을 골자로 체결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서가 온전하게 이행되는 의미도 갖는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후 대한항공은 LH로부터 송현동 매매금액(약 5,580억 원)의 85%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받는다. 잔금(15%)은 내년 6월 말 등기이전 완료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악화된 대한항공의 재무 구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지비축제도의 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점자 · 음성 · 수어로 행정 · 민원 및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구청사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시대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편리하게 정보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층별 시설, 14개동 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 동대문구 교통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구청사 층별 안내도는 알아보기 쉽도록 3D 입체화면 지도로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자동높낮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확대 · 축소 기능이 탑재되어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화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3일 동대문구청을 찾은 조숙씨는 “구청에 와서 담당부서를 찾고 싶었는데 직원하고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으며 자신감도 생기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이 23일 오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환가액 7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서 후원한 쌀은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와 동안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랑의 쌀 2,600포를 기탁함으로써 총 6억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기탁했다. 구는 ‘사랑의 쌀’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으로 배부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성탄절 무렵이 되면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과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토닥토닥 2021’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웠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 등 교육가족에게 고마운 마음과 격려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메시지는 교사가 학생과 동료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 친구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기환 용수초등학교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김석준 교육감과 김명안 학부모 패널이 교육가족의 미담 사연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부산교육이 ‘마음’ 전해드릴게요!’ 공모전을 통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사연 29편을 받았다. 행사 시간을 감안해 이들 사연 중 8편을 소개했다. 첫 번째 사연은 학부모가 자녀의 친구와 담임선생님에게 전하는 것으로 다리 깁스를 한 자녀를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준 같은 반 친구와 담임 선생님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사연은 초등학생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진구의회 박성연, 김미영 의원이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4회 생활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은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의제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주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펼친 주역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1차 시민정책평가단 100인의 투표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광진구의회 박성연 의원과, 김미영 의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광진구 입법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성연 의원은 3선이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조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급격한 사회변화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사회 미래인 청년이 꿈을 꾸고 무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수를 대비해 선제적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 증가와 비대면 산업 확대로 감정노동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감정노동 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물은 뒤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민의 안전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한다면, 2022년에는 희망찬 일상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쉽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도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연말연시 영상 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경 울산 북구 당사 북동방 7.4km 해상에서 어선-화물선이 충돌하여 긴급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유자망, 정자선적, 승선원 4명)와 항해 중이던 화물선 B호(1,570톤, 화물선, 광양선적, 승선원 9명)가 충돌하였다며 B호 선장이 울산항VTS를 경유하여 신고한 것으로, 신고접수를 받은 울산해경은 강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8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인명피해 확인 등 초동조치를 취하였다. 충돌로 A호는 정선수부와 구상선수가, B호는 우현측 핸드레일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양선박 모두 자력 항해 가능하여 A호는 정자항으로 입항 수리예정이며, B호는 저녁 9시경 포항 영일만으로 입항예정이다. 울산해경은 A호, B호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 홍경화 지청장은 12월 22일 오후 현대건설기계의 주관으로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유족 거주시설 개선 준공식에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천안함 전사자 故 김경수 상사의 부친이신 김석우(66세) 선생님의 거주 주택 전반에 대한 개선공사(주방, 화장실, 보일러실 정비 등)를 시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새롭게 교체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부보훈 선생님이 새롭게 단장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드린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진정한 보훈정신을 실천하는 현대건설기계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종합건설기계 전문기업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21년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거주주택 주거개선사업(가구당 3천만원 상당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은 지난 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의 과다한 업무협약체결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전시효과만 노리고 홍보한다면서, 실천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남은 임기 동안 부산시민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한 바 있었다. 김 의원이 발언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어제(11.22.) ‘소더비 부산에 검은돈 유입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모 일간지에 보도가 났고, 이는 지난 8월 23일 박형준 시장이 소더비 부산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양해각서체결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지 4개월째 되는 시점에 드러난 결과였다. 김 의원은 이미 지난 12월 9일 박형준 시장의 업무협약체결에 대한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였고, 수많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성과에만 급급해 글로벌펀딩 조성이라는 미명하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던 요즈마그룹과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하게 꼬집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더비 부산이 터진 것이다. 이미 소더비 부산의 의혹은 소더비그룹과는 다른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소더비라는 상표를 사용함에 있어서 홍콩의 소더비 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었다. 소더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