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북정상 합의 이행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평화정책 토론회’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 등 6개 주요 합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이행·실천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일한 동국대 북한연구소 연구위원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사회·문화 및 보건·의료, ▲경제, ▲군사 총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발표자로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엄주현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탁용달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장철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황수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조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세월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경기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엄주현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세계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중·고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분야에서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 9개 분야 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매해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여, 국가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수학·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주관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학생 모집에 나선다. 가장 먼저 물리(2.21~3.25)와 생물(2.21~4.10) 분야가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뒤를 이어 중등과학(3.7~5.31), 화학(3.14~4.10), 정보(3.25~4.22), 수학(4.4~4.24), 지구과학(4.11~5.10), 천문(4.1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특허청은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2022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Design to Business)에 참가할 기업을 3월 17일부터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는 참가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의 권리화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디자인을 공모하는 ‘기업부문’과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부문’으로 나눠져 있는데, 참가기업은, ‘기업부문’ 주제 제시부터 심사, 시상까지의 과정을 함께하여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를 상승 시킬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2021년에는 총 3,69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동형 살균기기, 시계, 통조리 캔 등 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에 대한 우수 디자인이 선정됐다. 우수 디자인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피아바(FIABA)의 김현정 대표는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는 기업이 생각 못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종문 제2차관은 3월 16일 오전 '호세 페르난데스(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대러 제재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정한 무역 관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의 대러 제재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 설명에 대해 페르난데스 차관은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한층 굳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 차관은 우리정부가 기본적으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를 환영하는 입장임을 설명하고, 현재 관계부처가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인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페르난데스 차관은 공정한 무역 관행 관련 미측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한측과 동 분야에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양 차관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SED)를 금년 가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긴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국제교류센터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하여 올해 위탁․공모 선정으로(전년대비 7배 증) 전북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우호친선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2021년도에 이전한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찾아 진흥원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장학지원사업과 평생교육진흥사업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융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전라북도 국제교류와 평생교육장학진흥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지역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와 함께 노인빈곤이 심화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환경복지위·김제1)은 지난 15일 제388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노인인구의 특성 및 사회변화 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방향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전북도 차원의 대응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황영석 부의장에 따르면 현재 전북도는 이미 2019년 노인인구비율이 20.3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고, 지난해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22.25%로 전국 평균인 17.14%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며, 14개 시·군 중 완주군을 제외한 군 지역 모두 노인 인구비율이 34%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가 안착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노인 빈곤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2018년 기준 43.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을 뿐아니라, 이는 OECD 평균의 3배 수준이다. 황영석 부의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북지역의 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5일 전라북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전북도청 14층에 위치한 종합상황실에서 산불 진화 및 지휘통제 등 산불 대응 사항을 보고 받고, 주요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등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5.~4.17.)’을 맞이하여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또한, 위원회는 전라북도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근무반(5개조 21명)을 편성하여 올해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08일간 운영하고 있는 것을 격려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도내 산불 발생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14일 구청 공유의 방에서 ‘부산진구 지역연계형 일자리사업 발굴 운용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계형 일자리사업 발굴 용역이란 통합적인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부산진구에 특화된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일자리 연계기관간의 연계 강화와 일자리거점시설 운영 등 일자리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채용상담,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컨설팅 등 지역민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의 지역 연계 일자리 발굴 노력은 2019년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차 용역 이후 이번이 4차로, 그동안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산성 높은 일자리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왔다. 작년에는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교육에 1,26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3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5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진구는 올해에도 지역 구직자를 위한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계층별 맞춤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16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친화 입법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민생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입법부문’, ‘소비자경영부문’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평가,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한국소비자협회는 김성원 의원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이 포함된 금융소비자 보호 패키지 법을 대표 발의하며 코로나19 위기 이후 제3금융권으로 내몰리며 생계압박을 받고 있는 서민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소비자 친화적 입법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이 적극적인 권리의식을 갖고 재정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는 6월 1일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제1차 추경 심사를 위한 3월 15일 교육위원회, 3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하여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인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1학기부터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의원이 처음 주장한 만학도들에 대한 무상급식을 올해 1월 6일 대전시평생교육진흥원 이사회에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50:5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하고 하반기 9월 추경 이후에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이를 앞당겨 1학기부터 실시하도록 주문하였다. 아울러 정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반별운영비는 충원율 65% 이하의 어린이집에 대해 반별 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나, 초저출산률 등 어려워진 보육현실을 감안하여 충원률과 무관하게 반별운영비 지급을 다음 추경 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이들 사항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의견으로 반영하여 예산 심사 결과에 부대의견으로 달았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3월 15일~16일 이틀 연속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 코로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광역시 중구 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 등 노력한 공로로 중구의회를 대표하여 최찬용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장에게 지난 1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 이순종 회장, 중소기업중앙회인천지역본부 홍정호 본부장,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유기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인천광역시 중구 내 중소기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협업, 협력체계의 구축 및 공동사업의 적극적인 수행을 지원하고자 2021년 12월 31일 '인천광역시 중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최찬용 의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시는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제도는 납세자가 위법·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거나 권리침해가 현저히 예상되는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의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즉, 납세자보호관은 ⑴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⑵세무조사·체납처분등 권리보호 ⑶세무조사 기간 연장과 연기 ⑷기한연장과 징수유예 등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2021년 코로나19관련 지원실적으로 기한연장 10건 441백만원, 징수유예 23건 3,362백만원, 세무조사 유예 1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750건 269백만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이 시의회 의결을 통해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고충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석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신뢰 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