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초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가격을 단계적으로 총 27.4%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올해 가격 대비 8.6%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의 경우 현행 4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 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강원도 내 市 단위 지자체보다 종량제 봉투 가격이 낮은 수준으로 폐기물 수거 원가 상승으로 인한 재정부담 해소와 주민부담을 고려하여 도내 市 평균가격 정도로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일반용 100리터 봉투의 경우 과중량으로 인하여 청소종사자들의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현재 생산을 중단하였며, 재고 물량이 소진되면 사용이 중단된다. 대신 용량을 줄인 75리터가 생산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현실화를 위함으로,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8일 2021년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하였다. 시는 역점사업 및 전략사업의 다각적 홍보를 위해 매년‘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한 해 동안 강릉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보도된 뉴스 및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선정하였다. 2021년 10대뉴스 중 최고의 뉴스는“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 오픈”으로, 시는 올 12월 초당동 505-4/e-Zen인근)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아르떼뮤지엄 강릉'을 개관하였으며, 제주 · 여수 아르떼뮤지엄 등 이전 전시관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어서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2027년 완공 우리 경제지도 확대, △강릉 관광거점도시 이어 문화도시 선정 쾌거 △평창올림픽 주역‘컬링 팀킴’강릉에 둥지 △경포해변 야자수, 월화거리 힐링가든 등 사진 명소 만들기 주력, △강릉 관광의 새 얼굴!'강릉시 관광 브랜드'공개! △"바닷속 군사박물관으로 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자립두배통장’의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720만 원, 최대 6년간 2,16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퇴소한 사람 또는 청소년쉼터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두배통장에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우선 부모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소득요건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실효성이 부족한 ‘소득요건’(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삭제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소방이 내년부터 5년간 매년 화재사고 사망률 2% 감축을 목표로 공격적인 화재안전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제2차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른 ‘2022년 화재안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행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5년간 화재사고 사망률을 매년 2%씩 총 10% 줄이는 내용이다. 지난 2016~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연평균 화재 사망자는 74명으로, 2026년까지 10%인 7명을 줄여 연평균 67명 수준으로 끌어내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빈틈없는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위험물 안전관리 고도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 ▲불법행위 근절 강력단속 ▲도민 화재안전 교육‧홍보 등 5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세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및 시기별‧계절별 등 빈틈없는 선제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대량위험물‧휴폐업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3대 불법행위 단속 소방안전패트롤 및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 등 촘촘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체육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0% 증액 확보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혜택과 활동 영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체육과 소관 예산은 국비 1,103억6,000만 원, 도비 644억7,000만 원 등 1,748억3,000만 원으로 올해 1,351억6,000만 원 대비 29.4% 늘어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각종 종목단체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액한 43억 원을 편성해 신규 가입 종목단체 운영지원과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지원금 및 메달 포상금에 쓴다. 아울러 내년부터 1억 원을 들여 종목별 리그 활성화 사업도 새로 시작하는데, 공모로 선정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리그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체육회관을 온전히 도내 체육인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예산 3억 원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 지원 항목에서는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 지원 예산이 16억 원 늘어나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체육진흥기금 예산이 올해 51억 원에서 내년 103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흔히 ‘MZ세대’로 묶이는 M세대와 Z세대 간 결혼‧자녀 등에 대한 가치관 차이는 뚜렷하지만 모두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은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 6,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를 활용한 ‘MZ세대를 들여다보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도민을 Z세대(1997~2005년생) M(Y)세대(1985~1996년생), X세대(1975~1984년생), 2차 베이비부머(1965~1974년생), 1차 베이비부머(1955~1964년생) 등으로 구분했다. 이 중 MZ세대(M세대 217만6,000명, Z세대 134만3,000명)는 전체 도민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MZ세대는 하나의 집단으로 인식되지만 연령 차이로 역사적・사회적 경험이 다른 만큼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결혼에 대해 Z세대 과반(53.5%)은 ‘결혼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반면, M세대는 ‘하는 편이 낫다’(40.0%)가 ‘상관없다’(37.8%) 보다 우세했다. Z세대 55.5%는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답했지만 M세대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내년 1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참여 단체(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농산물 전처리(예비적 처리)업체 3개 분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12곳,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8곳,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업체 11곳 등 총 31곳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단체(업체)는 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모집 공고문 확인 후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17일까지 도 농수산진흥원 급식지원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신청 단체(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1차 서류(정량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제안서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내년 2월 4일 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업체)는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약 1,400곳에 직접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생태교육의 장(場)인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57번지 일원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내 전체 3만8,198㎡ 규모 부지에 국비 28억 원과 도비 77억 원 등 모두 1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달 20일 공정을 완료하고, 현재 교육·체험 공간 조성 등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와 치료 등을 받은 야생동물 중 자연 복귀가 가능한 동물은 재활훈련과 방사를, 불가능한 영구장애 동물은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성숙한 인격 형성과 생명 존중 의식, 자연생태계의 보존 가치 등을 배워볼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광역 시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의 신청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한 결과 총 1만2,025명이 19억4,534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따른 노동 공백에도 생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노동방역대책이다. 지난해 유증상자 중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들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기조를 반영해 증상 유무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로 지원대상 요건을 완화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3만 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 반응으로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취약 노동자에게도 1인당 1회에 한해 8만5,000원의 ‘백신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외국인이 대한 지원범위도 기존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에서 도내 거주 등록외국인이나 도내 거소 외국국적 동포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제 호]경기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화구획을 확대 설치·개선한다고 밝혔다. 방화구획은 방화문, 방화셔터 등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안전 시설물로 기존에는 연면적 1,000㎡ 이상이면서 3층 이상인 학교 건물 또는 해당 건물의 5층 이상 계단에 층마다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을 위해 층수에 관계없이 연면적 1,000㎡ 이상인 모든 학교 건물에 방화구획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 방화구획은 정비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예산 1,963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신규 설치 대상 학교는 1,373교, 14,332개소, 개선이 필요한 노후 방화구획 시설은 883교, 12,226개소다. 노후 방화구획의 경우 정비 가능한 시설은 개·보수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변형·파손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시설은 교체할 방침이다. 노후 방화구획 개선 대상학교 선정 기준은 ▲사업 대상교 가운데 무석면 학교 우선지원,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따른 개선 대상 학교,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희망학교, ▲피난계단 방화문·방화셔터 미설치 학교 등이다. 도교육청 이승호 교육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비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비는 2011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뒤부터 식품비, 운영비와 조리실무사 인건비를 포함한 총액 단가로 지원했다. 총액 단가 지원방식은 단가에 포함된 인건비 인상으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 같은 규모 학교이더라도 학교마다 식품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식품비 분리 지원에 따른 재정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와 1년 동안 논의 끝에 지난 10월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는 교육청에서 정한 식품비 단가로 같은 규모 학교에서 똑같은 식품비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균등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원미란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안정적인 식품비 확보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식품비와 인건비 분리 지원으로 증가할 급식경비는 관련 기관들과 논의하며 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