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2022 겨울방학 정보활용교육 ‘전래놀이를 시작하시겠습니까?’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정보활용교육은 우리 전래놀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파주시 5개 도서관(가람, 금촌3동솔빛, 물푸레, 조리,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 2022년 1월 2일부터 30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최근 ‘K컬처’라는 이름으로 우리 문화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흐름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게임과 놀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 놀이를 직접 경험하고 정보와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참여도서관 데스크에서 놀이지도를 받아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정보를 찾아 과제를 해결해나가며 스탬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마다 전래놀이에 관련된 도서컬렉션과 정보원 등이 준비돼 있어,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놀이 방법과 유래 등 전래놀이에 관련된 정보를 익힐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땅따먹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5가지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와 가람도서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신속·투명한 조사와 적절한 급여지급,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제공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제도의 기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더욱 안착시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시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위기상황이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긴급복지제도 한시적 완화 기준 적용 및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4,263가구에 36억 2,000만원을 지급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질병,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득감소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재산기준 1억1천8백만원에서 2억으로 상향, 금융재산 공제비율 65%에서 150%까지 확대 등) 적용해 지원했다. 올해 긴급복지로 지원된 예산은 36억 2,000만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두 배 이상(223%) 증액됐고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프리랜서의 급격한 소득감소, 주(부)소득자의 무급휴직 등 위기사유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적극 활용, 총 330가구를 별도 심의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돕는 등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태희 복지정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출하 및 유통 농산물 657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고추잎 등 엽채류 7건(1.06%)에서 잔류농약 기준치가 초과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천안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412건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 59건 △로컬푸드 농산물 100건 △친환경 농산물 49건 △기타 37건에 대해 실시했다. 도매시장 출하 및 유통 농산물 검사는 국민 다소비 품목 및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실시 중이다. 올해는 기존에 실시하던 출하 농산물 검사 이외에 로컬푸드 농산물이나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의 적합성을 점검하는 등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로컬푸드 농산물 검사는 천안시 등 8개 시군에 위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부적합 다빈도 품목을 수거검사했다. 검사 결과, 고추잎, 참나물, 쌈배추, 부지깽이나물 4건에서 잔류농약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은 쪽파와 고추잎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334kg을 폐기 조치했다. 그 밖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주요사업의 추진사항 및 총사업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주요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사업 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종합점검으로 시정종합 조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공약사업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사업개요 및 사전절차, 추진일정, 담당자, 사진과 도면, 재원 투입 현황 등)와 변경이력을 총망라해, 연속성 있는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사업의 추진단계별로 세분화된 목표와 실적 관리를 통해 사업기간 증가 및 사업비 증액 등 시의성 있는 부진사업 분석과 발전적 대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총사업비 관리’가 가능하게 구현해, 재원별·연도별·공정별 사업비 내역과 지출집행 현황 등 예산과 계약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낙찰잔액 임의사용 방지와 예산투입의 탄력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간 핵심사업에 대한 자료의 관리가 각 부서의 담당자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총괄적인 분석과 부서간 공유·협업이 어려웠던 문제를 극복하고 주요사업의 효과적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수산물의 유해물질 분석 확대를 위한 신규 장비구축(저장·추출·농축·정제 등)을 완료하고, 안전성조사 강화에 나섰다. 28일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 따르면 최근 7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중금속, 잔류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전처리장비 13종 19대를 확충했다. 이번 장비 확충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건수 확대 및 유기물질(벤조피렌, PCBs) 항목 추가뿐만 아니라, 조개젓 원재료 바지락 A형간염 바이러스 분석 등이 가능해졌다. 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방사능 자동시료 처리장치 구축을 통해 분석 건수를 1일 3건에서 7건으로 확대해 분석 효율성도 높였다. 아울러 기존 도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위·공판장, 해면양식장 위주로 실시했지만, 내수면 양식수산물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방사능 안전성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지난해 자체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295건 48개 항목(방사능, 중금속, 항생·금지물질 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는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은행 설립에 한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충청권 거주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지역 소상공인·서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충남도는 28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청권 거주자 대상 지방은행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지역별로 충남 384명, 충북 291명, 대전 264명, 세종 6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9∼29세 158명, 30대 152명, 40대 188명, 50대 194명, 60대 이상 308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3.9%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8.9%는 ‘불필요하다’, 7.2%는 ‘모른다’고 답했다.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상공인·서민 계층 지원(3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25.9%)’,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21.3%)’,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 활동(17.7%)’이 뒤를 이었다. ‘불필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전자기기 충전이나 조명을 밝힐 수 있는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최근 도서관 광장에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좌석에 부착한 태양광 패널을 활용, 낮 시간대 전력을 생산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배터리 저장 전력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유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야간 시간대 벤치 조형물 내 LED 조명도 밝히게 된다. 벤치 조형물은 하트(♡) 모양으로, 기존에 설치한 충남도서관 상징조형물(LOVE)과 어우러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시설 하나하나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방문객 모두가 충남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녹색건축 최우수(그린 1등급)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인증 등을 받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또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및 생태환경 건축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1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인터넷 조사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면접조사와 병행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도민의 우울감은 줄고, 소득·소비·안전·근로·가족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상승해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사회지표 조사는 사회 상태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가 성공적인 제도 도입·시행을 위해 추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2023년 1월 1일 제도 시행에 따라 범도민 차원에서 ‘충남 고향사랑 추진단’을 우선 꾸린다. 농어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게 될 추진단은 제도 홍보, 답례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또 관계 공무원을 중심으로 ‘고향사랑 준비단’을 구성한다. 준비단은 범도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 기부제 활성화 방안 강구,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도 시행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준비단 조직은 기획분과와 홍보분과, 재정분과, 답례분과 등으로 나눈다. 도는 이와 함께 충남의 여건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충남의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도를 활성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18개 기업에 5억 원을 투입,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수출 등 폭넓은 지원을 펼쳐 수출액 86억 원, 신규 고용 46명의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은 2017년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조 현장의 제조설비 및 공정 개선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국내외 전시회 △국내외 특허 출원 등이다. 올해 수혜기업 중에선 A사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폴더블폰 초박막 강화유리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B사는 특허 지원을 통해 롤러블 디스플레이 고정장치를 개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약 5배 증가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도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스플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초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가격을 단계적으로 총 27.4%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올해 가격 대비 8.6% 인상된 가격에 판매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의 경우 현행 4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 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강원도 내 市 단위 지자체보다 종량제 봉투 가격이 낮은 수준으로 폐기물 수거 원가 상승으로 인한 재정부담 해소와 주민부담을 고려하여 도내 市 평균가격 정도로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일반용 100리터 봉투의 경우 과중량으로 인하여 청소종사자들의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현재 생산을 중단하였며, 재고 물량이 소진되면 사용이 중단된다. 대신 용량을 줄인 75리터가 생산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현실화를 위함으로,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