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기가 끝나고 다음 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한 학년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쓸신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 초등 겨울편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년간 초등학교 담임 경험을 한 현직 교사들(반천초 현지영, 신정초 장병수, 울산중앙초 심문규)과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들(양정초 은선경, 이승왕) 등 5명이 함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상에 출연하여 겨울방학과 관련된 유익한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촬영장소인 울산중앙초등학교 학부모 3인이 직접 출연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 학습과 생활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장면 등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사들의 재미있는 에필로그도 포함되어 있다. 영상은 1학년~6학년까지 학년별 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정리되어 있어 보는 사람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1학년 학습’은 한글공부, 독서습관 형성, 색칠하기 등을, ‘2학년 학습’에서는 곱셈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필요한 도움 자료를 처음으로 제작해 내년 1월 10일까지 전체 초등학교 교원에 보급한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도움 자료인‘나의 한 주’는 교육 활동 준비기간과 34주의 교육 활동 실제 운영 주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간계획표 형태로 만들어져 초등 교원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지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표지에는 2022학년도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비롯해 학교·학년 교육과정 편성 운영 도움 자료, 궁금하면 펼쳐보는 교육과정 이야기,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자료가 모두 정보 무늬(QR 코드)로 처리돼 있다. 교원들은 정보 무늬를 통해 해당 자료를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속지는 봄·여름·겨울 교육과정 준비기간과 교육과정 실제 운영 주수인 34주에 사용할 수 있는 요일별 교육 활동 기입란과 추가 메모란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연구학교 일반화 자료, 궁금할 때 찾아보는 유관기관 연락처, 관공서 휴일에 관한 규정과 2022학년도 학사일정 등 교육과정 준비·운영에 대한 내용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 및 지원 강화 정책’으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대회다.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정책 268건을 응모했고, 수원시는 1차 외부 심사·2차 대면 발표 심사·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지원 강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동주택 용역원 등 휴게시설 설치 규정 법제화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 ▲노동상담·노동자 권리구제 지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개선을 위한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8개소를 개선했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하루 평균 30명 방문하고 있고, 노동상담·노동자 권리구제 지원은 160건에 이른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혁신해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지방정부 1곳이 2개 상을 받는 건 이번 경기도가 처음이다. 앞서 전국 지방정부에서 255건의 우수사례가 후보로 제출돼 이 중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지난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본선에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 미사용수표 추적을 통한 가택수색’과 ‘전국 최초, 부동산거래신고를 활용한 전국 아파트 분양권 압류’를 발표했으며, 각각 대통령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거머쥐며 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전국 최초, 미사용수표 추적을 통한 가택수색’ 사례는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가 수표를 사용하지 않은 채 소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은행연합회 소속 은행에 일일이 체납자의 미사용수표를 조회하는 방식이다. 사용하지 않은 수표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기 결과보고를 위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1년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기에는 관내 대학생 총 90명이 참여하여 총 6개월간 진행됐다. 드림런 1기는 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총 4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 15명과 멘토 멘티 활동, 안성시 관광명소 5곳을 배경으로 플레시몹 제작, 안성 관광 가이드북 제작, 농촌봉사 활동, 바우덕이 축제 안전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면으로 행사 준비를 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림런 1기 각 팀별 활동 소감 발표, 플레시몹 제작영상 관람 등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에도 전공과 관련된 봉사활동 참여로 유의미한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봉사단 경험을 되살려 도전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 진행될 드림런 2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Dream Run”은 안성 관내 대학생에게 재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빛가온초등학교에서는 12월 28일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생자치회장 등 교직원과 함께 유네스코학교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유네스코학교는 세계 시민성과 평화의 문화, 비폭력, 지속 발전 가능 및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추구하고 문화간 학습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문화유산을 존중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 본교는 개교 이래 유네스코학교의 과제와 관련 교육과정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중 2019년 유네스코학교의 문을 두드렸고 2020년에는 유네스코학교로 1차 선정되고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중에 2021년 유네스코학교로 선정되었다. 본교에서는 2020년~2021년까지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다문화 교육 및 체험을 하고 있고 지속발전가능 교육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및 경제발전, 사회정의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학교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네스코학교 과제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어 지속적인 학습 및 실행을 위해 2022년 학교교육과정 및 학년교육과정에 다양한 실천과제를 구상하고 실천하기로 하였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에는 축산악취를 포함한 생활악취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내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도내 악취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조사 · 분석을 바탕으로 악취 종합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인 악취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농가(10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분기별 악취실태 조사를 확대한다. 악취관리지역 외 민원 다발 악취배출사업장 68개소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제도적으로 규제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대상 ‘악취관리 우수양돈 농가 선정’을 전 양돈농가로 확대해 농가 악취저감 분위기 조성 및 인식개선을 적극 유도하고자 한다. 도내 악취관리 전문기관인 제주악취관리센터의 기능과 역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올해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100개소) 및 인근 마을(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분기별 악취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는 기술지원 컨설팅(8개소)을 통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8일 일죽중학교 전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일죽중학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 및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순화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도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또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매년 바쁘고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금 전달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체험·치유와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한 2022년도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숲을 제공하고,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변화하는 산림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일에 역점을 뒀다. 2022년 분야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숲을 재난심리 회복을 위한 안전한 쉼터 및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심신치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테마숲, 탐방로 등을 보완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가정에서 방치된 반려식물을 무료 기증받아 업사이클링을 통한 나눔 등을 하도록 분기별 반려식물 장터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희망나무’와 함께 극복하도록 반려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2회(상·하반기) 진행한다. 둘째, 제주자생 식물의 유전자 · 종 보존 및 산림생태계의 보전 ·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증식체계가 구축된 제주왕벚나무를 매년 3,000본 이상 생산해 도내 가로수 및 산지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3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인과 함께 사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을 통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012점이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상금 400만원)은 김성욱씨의 ‘Timeless’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Timeless’는 성산일출봉의 설경으로 수묵화와 같이 절제된 흑백 톤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한 화면에 거칠게 흐르는 구름을 멋지게 보여주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원)은 지남준씨의‘돌담넘어서’로 뽑혔다.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인의 삶이 묻어있는 돌담을 유유자작 노을에 물든 구름과 함께 촬영해 제주의 혼을 담은 작품이라는 평을 얻었다. 은상(상금 각 80만원)에는 Huanyou Zhou(중국 국적)의 ‘Colorful rooftop near the Emerald Jeju Offshore’, 정기수의 ‘은하수가 보이는 등대’가 선정됐다. 동상(상금 각 50만원)은 한준희 ‘바다가 그린 수묵화’, 강장탁 ‘숲이야기’, 김동광 ‘새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29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국내최초로 민간과학로켓 시험발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와 카이스트는 지난 7월 우주개발 관련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액화산소 및 에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 민간과학로켓(전장 3.2m, 이륙중량 51kg)이 시험발사에 활용된다 이번에 발사되는 로켓은 KAIST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됐으며, KAIST 항공우주공학과와 해당 학과 학부생 창업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윤)와의 협업조직인 ‘페리지-카이스트 로켓연구센터’에 의해 설계·제작·시험이 이뤄졌다. 특히 제주도와 KAIST는 제주지역 자연환경 및 공역 등을 검토하여 로켓 시험발사 최적지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를 선정했으며, 그동안 항공기 비행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 스페이스 시대에 우주 경쟁에 본격적인 참여와 함께, 농어업 및 관광에 치중된 제주산업 구조의 취약점 극복과 기술집약적인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마지막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최근 폭설 대응에 애쓴 공직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한 도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겨울방학기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탄절 전후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설작업을 꾸준히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폭설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제설 사각지대 등 미흡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해 내년에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폭설기간에 밤낮없이 제설업무를 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대체휴무나 초과근무 인정 등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 PC방, 노래방 등 취약시설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차 예방접종과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