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경제회복과 신성장동력 육성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 4,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000억 원 총 2조 원이다. 세부적으로 ‘운전자금’ 1조 4,000억 원은 코로나19 회복지원 1조 1,000억 원, 지속가능 경영지원 1,000억 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900억 원, 특별경영자금 1,100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자금’ 6,000억 원은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된다. 대출금리는 2.55%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신속 대응하고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0.3~2.0%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료를 1년간 전액 면제하고,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또한 시설자금 중 1,000억 원을 탄소중립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업,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가평지역 내 잣나무 생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외래해충 ‘소나무허리노린재’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큰 시기는 6월~7월 중순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집중 방제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소나무허리노린재 방제 연구’ 결과를 29일 밝혔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주로 소나무 등 침엽수의 솔방울에 주둥이를 찔러 넣어 내용물을 빨아 먹으며 종자 형성을 불량하게 만드는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확인됐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2019년부터 도심권 내 소나무에서 관찰이 시작됐으나 그간 대부분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는 관상수 솔방울에서만 발견돼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도내 대표 잣나무 생산지인 가평군에서 월동 중인 성충을 발견, 연구소에서는 소나무허린노린재로 인한 잣나무 피해 관련 연구를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비교적 최근에 침입한 외래해충이라, 국내에서의 생태나 방제법에 대한 조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에 연구소는 가평 내 잣나무에서 소나무허리노린재가 언제쯤부터 잣송이에 발생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대문구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정받은 동대문구는 현재까지 계속해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기관장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확고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하계휴양소 숙박비 지원,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뿐 아니라 가족초청행사, 장기근속자 포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대부분이 매주 금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의 운영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가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우수 교육공무직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에서 공립 각급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부산교육은 매년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직원들과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2월 28일 교육시설 발전에 기여한 도내 업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은 뛰어난 기술로 교육기관 신‧증축 공사, 보강공사, 설계용역 등에 최선을 다해 교육시설 품질 제고에 기여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민원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형사처벌 받은 자, 산업안전 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등과 관련하여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은 제외된다. 공정거래관련법 위반으로 고발‧과징금 처분이나 시정명령을 받은 자체와 그 임원, 근로기준법에 따라 명단이 공개되거나 종합시용정보집중기관에 자료가 제공된 체불사업장 및 사업주 등도 제외된다. 감사장을 받는 업체는 12개 업체는 ‘(주)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인생본실’, ‘건축사사무소 장원’, ‘건영 건축사사무소’, ‘남영건설(주)’, ‘서한건설(주)’, ‘(주)심우’, ‘제이에스 종합건설(주)’, ‘주식회사 이한’, ‘부송건업(주)’, ‘(주)정암 디자인’, ‘유진건설(주)’ 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교육시설 발전에 기여한 업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2월28일까지 춘천시 7개 마을(석사동, 사북면, 신동면, 신사우동, 퇴계동, 칠전동, 후평3동)에서 동네와 일상에서 어린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어린이 통합예술교육 '예술과 동네 한바퀴'를 운영한다. 춘천문화재단은 민선 7기 정책에 발맞춰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표현력, 창의성, 주도성을 길러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 수업 또는 마을의 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과 동네 한바퀴'는 지역 어린이들이 교과서 밖 세상을 깊이있게 관찰하고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에 참여한 18명의 예술선생님들은 각 마을커뮤니티의 활동가분들과 여러 차례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조사하고 수업의 방향성을 논의한 바, 직접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3명씩 팀을 이뤄 7개 마을의 12개 반에서 총 8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 2개월 간 약 14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은 즐거운 예술 수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인인 시민으로 갖춰야 할 감수성과 덕목, 문화적 경험을 확장해 나가게 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년 만에 임대형민자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12월 28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한 후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사업방식이다. 도교육청의 고시안에 따르면 올해 임대형민자사업 대상은 삼양초(본관 개축, 후관 리모델링), 남성초(본관 개축), 옥천고(본관 리모델링) 총 3교 4동, 총사업비는 370억 원, 개선 후 면적은 17,441.71㎡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2022년 3월 28일까지 구체적 사업시행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 평가 후 선정된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체결한 후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홍만표 시설과장은 “오랜만에 추진되는 임대형민자사업인만큼 주변에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6개월 더 연임해 민선 7기 도정정책을 같이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22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연경환 원장의 연임을 심의했고,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전원의 찬성을 얻어 재선임을 의결했다.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 따르면 기관장 연임 기준은 성과계약, 경영실적 평가 결과 그 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연 원장은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기관장 평가 S등급(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기관 또한 2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 원장의 주요성과는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비를 2019년 110억 원에서 2021년 241억 원으로 219% 증가시켰고, 정규직 정원을 25명에서 40명까지 증원해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에도 힘썼다. 또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하여 청년지원부 신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등 조직 개편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책임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8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을 되짚어 보고 한 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반성해 보는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주요 성과로 ‘청풍’수수,‘초코팽이’버섯 등 8건의 품종을 출원 · 등록했으며, 사과 왜성대목 바이러스 무병주 생산방법 특허 등 15건과 회전형 다단식 식물 재배장치, 수박 수직재배 시스템 등 27개 기술을 현장에 실용화하는 큰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일환으로 청주대, 충북대 대학4-H 창단과 더불어 치유농업활성화센터 신축을 위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느 해 보다 많은 활약을 펼쳐냈다. 시군농업기술센터도 디지털 농업, 특산자원의 농식품융복합사업, 과수화상병의 차단방역 대응 등 농업의 경쟁력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보급 혁신 최우수상’, ‘농업기술대상 지역특화 작목성과 우수상’등 6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축산분야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을 청주시에서 배출했으며, 한국농업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실현과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12월 28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음을 밝혔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옥산면 신촌리(옥산교차로)와 청주국제공항(공항교차로) 사이의 14.3km 구간 중 3.9km를 확장(2→4차로)하고,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28km 구간이 Non-Stop으로 연결돼 공항이용객들의 접근성과 정시성이 대폭 향상된다. 그간, 행복도시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과의 연결을 위해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12년 개통) 및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19년 개통) 등 단계적으로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됐으며, 이 도로에 연계된 마지막 구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완성될 계획이다. 이 구간의 경우 신호교차로(10개소)가 많고 오창읍과 옥산면의 주거·산업 밀집지역 통과로 많은 통행시간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자랑스러운 충북도민’수상자로 도내 요소수 기업 대표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도민과 특정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쌓아온 장인 등 타의 귀감이 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러운 충북도민 수상자는 △ (충주시)유로케미칼 이광춘 대표, △ (보은군)㈜켐스틸글로벌 김창욱 대표, △ (음성군)㈜경민워터컴 권용철 대표이다. 수상자들은 친환경 요소수 생산기업 대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발 요소수 대란 시 코로나19 및 원료 수급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운수업체 및 건설기계, 특별운송 차량 등의 운행 등을 위해 충북도와 군, 도내업체에 우선 공급해 위기상황 극복 및 수급 안정에 기여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자랑스러운 충북도민’ 표창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표창장 수여식을 갖지 않고 수상기업체를 방문해 표창패를 직접 전수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15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사업수행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경제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경제 현안 3개 과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각화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한 후, 분석결과에 대한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도내 자영업자 매출 영향 관계 분석이다. 코로나 확진자 수, 단계별 방역조치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2020년 2월은 도내 자영업자 카드매출액이 전월 대비 급감(2020.1. 6,560억원 → 2020.2. 5,620억원)했으며, 지난해 월중 최다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한 12월은 매출액 5,600억원으로 2020년 월중 최저를 기록했다. 도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추후 자영업자 지원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활성화 분석이다. 먹깨비 회원·가맹점 특성, 주문 및 배달 특성, 지역 유형별 매출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약 2천 명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