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빅데이터 시스템 분석을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2021 베스트 대출도서 TOP 10'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20~50대), 어르신(60대 이상)의 연령별로 나누어 선정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 북멘토)'시리즈로, 판타지 장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청소년 도서는 판타지 분야인 오래도록 사랑을 받아 온 '해리포터(J.K. 롤링, 문학수첩)'시리즈가 1위로 뽑혔다. 이외에도 문학 분야가 두드러졌는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등 고전에서 지혜를 찾고 현재의 힘겨운 일상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세계 고전소설이 순위에 올랐다. 성인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정세랑 작가의 도서 '목소리를 드릴게요' 등 3권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고, 어르신 부문에서는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아리랑'등 4작품이 선정되어 시민에게 큰 사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보이스’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된다. 영화 ‘보이스’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4를 기록한 영화로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이 주연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설 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한 통의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중도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됨에 따라 전직형사인 서준(변요한)이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관객들은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과 실체에 놀라며, 다이내믹한 주연 배우들의 액션에 또 한번 감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리얼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보이스피싱 범죄영화 관람을 통해 교훈도 얻고 쌓인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월 19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정익현)과 회원 농가,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 에버팜 주식회사(대표 이나미),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과를 베트남으로 올해 첫 수출 하였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사과는 약 12.6톤, 3천 7백만 원 상당으로 베트남 현지 클레버 푸르츠(KLEVER FRUITS)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클레버 푸르츠는 연간 매출 규모가 100억 이상인 베트남 최고의 수입과일 전문매점으로 50여 개의 로드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물 위주의 최고급품을 취급하고 있다. 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뿐만 아니라 지속되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도 최고급 선물로써 인기 만점이며 올해도 해외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사과 수출을 위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회원 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상주사과가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월 28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타선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공연팀 ‘폴리포니(Polyphony) 기타 듀오’가 ‘카바티나’, ‘Duo in G Rondo’, ‘서른 즈음에’, ‘제주도 푸른팜’, ‘Over the Rainbow’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포니(Polyphony) 기타 듀오’는 클래식 기타 이중주 팀으로 기타리스트 서승완과 김경태로 구성되어있다.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남미무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폴리포니 기타 듀오만의 색다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당 입구에서 방역패스,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마쳐야만 입장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아름다운 기타선율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며 올해를 따뜻하게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새해부터 모바일로 즐기는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박물관이 개발한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국문․영문) ▲홈페이지 ▲종료하기 총 4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증강현실로 체험하고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캐릭터화된 주요 전시 표본․생물 30종이 출연한다. 증강현실 속에서 캐릭터 아리(백상아리)와 함께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양생물을 찾아보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로 스마트 전시관람이 어려운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태블릿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은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오는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자립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는 총 12개 악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 악기교육 △ 향상연주회 △ 합주교육 △ 연주회 △ 기획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청소년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등) 11명과 그 외 7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인천시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전타당성조사로서 수요 및 비용분석, 기술검토,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적안을 마련하여 2022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영되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김포시, 경기도, 고양시, 인천시는 공동용역을 진행해 나감에 있어 각종 제반 현안 등을 효율적이고 신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헌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광역교통 개선은 물론 GTX-A노선과의 연계 등 거점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교통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달달 인문학'을 운영한다. '달달 인문학'은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하는 김포시립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선정하여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2월에는 마산도서관을 시작으로 '역사와 미술로 보는 파리'라는 주제로 김태진 작가와 함께 프랑스 파리는 어떻게 세계 예술의 중심이 되었는지를 역사와 미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어 3월에는 장기도서관 '커피로 배우는 인문학', 4월 풍무도서관 '영화로 만나는 철학', 5월 중봉도서관 '인공지능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법', 6월 고촌도서관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 7월 양곡도서관 '자존감 회복을 위한 그림책수업 · 원예치료', 8월 마산도서관 '나를 만드는 철학 연습', 9월 장기도서관 '저! 화 좀 내겠습니다!!', 10월 풍무도서관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11월 고촌도서관 '기후 위기와 우리의 대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오랜 팬데믹으로 지쳐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 5억 2천 9백만 원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세 가지를 지원한다. 올해 ‘화성예술가활동지원’에서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창작과 지속적 예술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85% 확대하였으며, 창작 준비 및 기획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지원(예술창작지원기획)을 통해 창작의 준비과정부터 실연, 유통까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재단은 올해부터 ‘청년지원할당제’, ‘서·남부권활동 지원할당제’의 도입을 통해 신진 예술인의 진입장벽을 경감하고 예술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기술 융·복합 △문학부문으로, 각 지원 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영화상영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통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1960년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감상하면서 1960년대를 이해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해 본다. 또한,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 상영된 영화를 1편씩 더 상영해 울산국제영화제 홍보에도 나선다. 영화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2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 1월 상영작은 1964년에 개봉되고 신성일, 엄앵란, 트위스트 김이 출연한 ‘맨발의 청춘’이다. ‘맨발의 청춘’은 당시 서울 관객만 25만 명으로 최고의 흥행작이었고, 젊은 관객들을 모여들게 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그 시대 청춘영화의 결정판이었다.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으로는 주인공 ‘현성’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에 방문하고 집안의 수상한 분위기속에 일어나는 이야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월 28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울산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신년음악회 ‘앙코르! 울산 1962’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앙코르! 울산 1962’는 1962년 울산이 특정 공업지구로 선포되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온 발전상을 기념하며, 이제는 시민과 문화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문화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취향의 관객 모두가 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오페라 그리고 국악까지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미의 음악 장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과 극장, 그리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울산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인 이종은 바이올리니스트,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인 오혜숙 첼리스트, 울산대 음악대학장 김태진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울산의 유일한 전임교수 연주단체 ‘트리오 아무스’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정서가 잘 표현된 피아졸라의 ‘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