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내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와부읍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아파트생활개선회, 남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사회단체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절이고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황완섭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배추 1,000포기, 고려대학교 농장에서 학생들이 공들여 키운 배추 150포기와 무 150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장 재료비 3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김장 김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와부읍 새마을부녀회 강남순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 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김장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관내 업체에 요소수 200톤을 우선 공급키로 한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이사를 만나 요소수 대란 해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도 배석해 요소수 대란 해결에 관계기관으로서 가능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많은 분야에서 요소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금성이엔씨가 공급하는 요소수가 가뭄 속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이엔씨는 전날 윤 시장의 요청에 따라 관내 요소수 필요 업체에 200톤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 3명이 지난 10월 22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11월 6일 춘천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및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최진명 회원의 ‘석탄주’가 수곡약주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는 배정애 회원의 ‘천마주’가 청주 부문 동상, 김상식 회원의 ‘다산 막걸리’가 탁주 부문 동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김종훈 회장은 “남양주시 대표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개발해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통주동아리는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이양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2021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 만들기 시즌2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김장 70박스(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경기꿈의학교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 월문천 맑은 물사랑 봉사단, 월문교회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이웃집키다리아저씨, 동양앤틱 고재공방, 선호톱밥, 월문2리의 지역주민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꿈의학교 송OO 학생회장은“이렇게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려는 곳들이 많다는 걸 이번 행사를 통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우선 선정해 가가호호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이선중 강사는 청탁금지법과 내년 5월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약칭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해당 법의 주요 내용 및 사례,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선출직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을 제시했다. 이어서 강의를 진행한 김소희 작가는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등한 날’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재해석해 교육생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마지막으로 시의원 전원이 청렴 서약식 ‘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며 마무리됐다. 홍선의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련 법률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의 청렴역량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리더 및 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2022년 ’청년예산 1천억 원 시대’를 열고, 분야 별 청년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코로나19와 기술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청년들의 삶의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청년문제를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탈울산을 막고 ‘활기 넘치는 청년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11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내년도 청년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76억 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491억 원, 83.9% 증가한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기(氣) 사는 울산 청년, 다시 뛰는 청년 울산’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7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 26개 사업 152억 원, 주거분야 12개 사업 503억 원, 교육 분야 12개 사업 308억 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 103억 원, 참여·권리 분야 8개 사업 10억 원이 투입된다. 2022년 핵심 사업은 청년이 처한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 삶의 질 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는 10일 덕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덕계고 육상부에 훈련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영욱 지부장과 유태관 덕계고 교장, 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지원금은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인재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덕계고 육상부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태관 교장은 “교내 육상부의 발전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지원해 준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학생 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욱 지부장은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지역의 명예를 높여온 덕계고등학교 육상부 선수와 감독, 코치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덕계고등학교 육상부가 보다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내 고등부 육상 단거리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계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 은 1, 동 2를 따내는 뛰어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는 8일과 9일 이틀 간 완주군과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공공급식․로컬푸드 등 국내 푸드시스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김영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과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희망포럼 대표, 평택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장, (사)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연구회 회원 등은 8일 완주 청년키움식당을 방문해 재료 선별, 메뉴 개발, 고객응대 등 매장운영 전반에 관한 노하우와 지역 내 우수한 로컬푸드와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국내 로컬푸드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가공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각 시설의 현황, 설립 과정, 특수시책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9일에는 세종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직접 체험하며 도농복합도시라는 유사점을 살려 해당 매장의 추진 전략과 운영 사례 등을 평택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방문한 세종시 전통장류테마공원 뒤웅박고을에서는 농촌에 존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청주 화학물질안전원 및 군산시청 2개소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권현미 위원장과 이종한 위원 및 환경지도과장 등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을 방문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교육, 사고대응 사례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고지를 위한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례를 꼼꼼하게 비교했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은 군산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1년 군산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에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후 시간별 상황에 맞는 부서별 역할과 사고대응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고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권현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민ㆍ관 협력 시군평가’에서 ‘위기발굴 지원 및 지역복지 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7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위기가구 발굴 지원실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달 29일 경기도 ‘위기이웃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그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교육,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활동 촉진을 위한 활동물품 지원 및 SNS를 통한 홍보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우수사례 선정을 비롯해 민관협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마을 지역문제 예방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현지시각) 현지 진출 국내 스타트업, 국내 공공기관·기업 주재원 등과 잇따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인 ‘스위치(대표이사 유창훈)’를 방문했다. 런던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노튼 로제 풀브라이트’에 입주한 스위치는 우리나라 인증·보안 기술 솔루션 업체인 ‘센스톤’의 자회사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외사업화 프로그램(GEP)’에 선정된 바 있는 센스톤은 전 세계에 19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풍부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유니콘’ 1위에 선정됐다. 또 유럽 최대 테크 스타트업 대회인 ‘유로파스 2020’에서 사이버테크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 사이버보안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스위치는 영국 정부가 초청한 대한민국 1호이자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스위치는 최근 노인 금융 안전을 위한 보안 기술로 영국 정부의 10억 원대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스위치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현지시각) 현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런던에 위치한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국 내에서 변호사와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하고, 여러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국”이라며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으며, 세계인들은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는 동포 여러분들이 해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시면서 쌓아놓은 신뢰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법, 의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재영 한인 동포들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