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이 7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달 5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대상자 44,341명 중 31,925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전국 접종률 70.8% 대비 72%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에 안내문을 사전에 배부하고,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 등 SNS 및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한 결과다. 서구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간은 당초 108개소로 시작해 49개소가 백신을 모두 소진하여 현재는 59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접종을 시작한 10월은 초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 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이 가능하다. 서대석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따른 사회활동 증가로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어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은 원목에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른 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시나 좌우명, 명언 등의 문구를 각인하여 ‘나만의 도마’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던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은 각종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답답함 속에 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모여 대화도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목공예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목공체험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령시는 10일 보령자활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황의호 보령문화원장, 정낙추 태안문화원장,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만세보령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보령-태안 공동협력 협약’의 하나로 국도77호로 연결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에 이어 황의천 대천여고 교사의 ‘원산진과 원산별장’, 박종익 문학박사의 ‘원산도의 해양민속자원’, 최석영 국립극장 공연예술 박물관장의 ‘재조(在朝) 일본인의 성전(聖戰)협력’, 박창수 공주대 관광경영학부 교수의 ‘원산도와 안면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귀영 전 해양문화재 연구소장, 강성복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위원, 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장, 이광용 우리누리 대표 등이 참여해 발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양 시군 간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북도와 군산시가 탄탄한 공조활동으로 현안 일자리 사업의 걸림돌을 해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로 만료되는 군산고용위기지역 연장과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정부 지원 근거의 개정에 적극 대응하며 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 연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의 1회 추가 연장의 기회가 열렸다. 이전 기준으로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이 더 이상 불가능해 2022년부터 고용위기지역 지원이 종료돼, 정부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역 내 긴장감이 돌았다. 이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타 지역과 연대해 고용부에 연장지원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적극 대응한 결과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개정을 이끌어내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현재 연장 근거를 마련했고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고용부는 12월 중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차질이 없도록 주력산업 붕괴로 인한 경제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는 등 총력 대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가 어업인 효자 소득품종인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 道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직접 생산한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군산 및 부안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6월달에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5개월간 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해삼이다. 2년 후부터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식 함으로써 해양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활동량이 적어 방류 효과가 우수한 품종이며,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약재로도 손색이 없다. 해삼의 성분 중 콘드로이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해산물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와 혈액 정화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 특히, 항암 효능을 지닌 홀로테인이라는 성분은 피가 뭉치는 것을 막고,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영양학적으로 품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0일 산림청에서 학교숲의 조성·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평가는 전국적으로 2021년 조성한 학교숲을 대상으로 하는 조성분야와 2010~2020년 조성한 학교숲를 대상으로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왕궁초는 2018년 국비 등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수종 식재와 함께 기존 숲이 어우러지도록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교숲을 운영·관리함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매년 시군에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예산의 절반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학교 내·외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내에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341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학교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대북 보건의료 협력과 관련해 상시 논의체계를 갖춘 플랫폼 출범식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송하진 협의회장이 정치 · 안보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관한 이번 플랫폼에는 ▲ 정부(통일부, 복지부, 질병청), ▲ 민간단체(한국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등), ▲ 지자체(17개 광역중심), ▲ 국제기구(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 국제NGOs, ▲ 학계·전문가 등 6개 분야 그룹이 참여한다. 이번 플랫폼은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의 열려있는 융합 플랫폼이자 통합 협의체로서 앞으로 대북 보건의료협력 관련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는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란 주제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방향,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에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가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제4차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경영계, 노동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는 올해 4차례 협의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4차 협의회에서는 ‘상용차산업 노사정 공동 결의 및 촉구문’(이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산업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에 국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산업전환과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화·디지털화·자동화 등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노사정이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채택됐다. 결의문에서 노사정은 산업전환기 지역 주력산업인 상용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종합상용차생산거점으로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 ① 산업경쟁력 강화, ② 교육·훈련, ③ 기후위기 대응, ④ 동반성장, ⑤ 사회적 대화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상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가 1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 · 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지난 11월 8일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 농장이 10일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인근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며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내에서도 지난 4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며, 방역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건 지난 3일 부안 고부천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도는 분변 채취 지점에서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닭과 오리 등 55호 가금농가에 대해 3주간 이동 제한과 소독을 조치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며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발생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현재 우리도 가금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1년 공공저작물 개방 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 광역자치단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개방 평가는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공공저작물의 체계적 관리 △공공저작물 개방 정책에 대한 참여 노력 등 평가지표 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우수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도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민간 수요가 높은 제1유형 공공저작물을 중심으로 개방 중이며,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도내 영화 촬영지 3D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DB) 자료와 청산리대첩 100주년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백야를 만나다’ 등을 개방해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 한국문화정보원의 ‘2021년 공공저작물 발굴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 5월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추진 중인 협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재 도는 어문·사진·영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GH가 수탁 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21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올해 3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총 20개 팀이 응모했고, 1차 예선심사를 통해 9개 팀이 선발되어 이날 본선을 치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을 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진행했다. 9개 지자체 주민들로 구성된 각 팀은 사전에 발표 영상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 평가, 결과 발표는 온라인으로 중계되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수원시 남수마을협동조합팀’, 우수상에 ‘고양시 우리 동네 주거생활 복지팀’이 선정되는 등 총 9팀이 수상했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참여경진대회가 도시재생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 도시재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2022년 1월4일 약 2개월 동안 광주 전체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 특수학급 등 총 76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68명을 대상으로 ‘2021 온라인 장애학생 교육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지원 방법 함양, 장애인권의식 신장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연수 영상을 제작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어서와~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처음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괜찮아! 유치원 특수학급은 처음이지? ▲차이나는 클라스! 초등학교편 ▲이번엔 중학교다! 같은 듯 다른데? 등 3차시로 구성됐다. 연수 내용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학교급별 상황이 충분히 반영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대응방안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