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요소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직접 판매 시 개별 구입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개별화물과 건설기계는 구입량을 10리터, 승용차는 5리터로 일괄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화물과 건설기계는 주 1회 구입 가능하며 승용차는 최초 1회만 구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구매 인파가 일시에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홀짝제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승용차에 대한 요소수 구입은 오는 15일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접판매용 요소수 물량 확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는 요소수 주입기를 통한 판매방식으로 전환되며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판매방식이 전환되면 물량 부족 현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9일부터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위해 호남 유일의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일 한정된 물량에 한해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첫날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개별화물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10리터 요소수 1통씩 판매하였으며, 당일 수량이 오전에 모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통계청 주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 표창’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및 2021 경제총조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졌다. 포항시는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뿐 아니라 우수 공무원 및 조사요원 총 19명이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실사지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경북도 내 최다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불구, 불응사업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조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대규모 통계조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공무원, 조사요원들의 헌신의 결과이다”며, “협조해주신 기관 및 사업체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및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포항시 지역 내 총 슬레이트 건수는 1만1,895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4,742건, 북구 7,153건으로 흥해읍, 장기면, 구룡포읍, 청하면, 신광면 등 읍면지역에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용도별로는 주택 1만777건, 축사 253건, 창고 363건, 공장 69건, 그 밖의 기타 433건으로 확인됐다. 2013년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철거대상 물량을 파악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또한 노후된 슬레이트 건물 지붕을 철거·개량하는 사업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2,364동의 슬레이트 건물 철거를 완료했다. 2011년 26동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을 포함해 연안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21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비거주 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10×10m)을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해 산악이나 해안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 번호판이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도로명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산악이나 해안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재난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없어 신속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등산, 트래킹, 낚시,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하다가 응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으로 표시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하면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위치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소방서와 같은 긴급구조기관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 할 수 있다”며, “사고지점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신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방안 모색에 나섰다. 익산시드림스타트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운영 보고 및 드림스타트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결과보고와 내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 사항들은 당해연도 운영 평가 및 차년 사업계획서, 지역자원 개발 ‧ 연계 계획서 등 사업운영 과정과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반영된다. 익산시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오택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돼 공무원 및 지역 내 아동 관련 자원과 연계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 ‧ 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오택림 부시장(위원장)은“익산시드림스타트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당당히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의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그리고 위원분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매년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20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결과,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달성했다. 감사원에서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67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중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49개 기관에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일상감사와 중간검사를 통한 재정심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보조금·세입 등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불성실 사례지적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행정의 투명성 확립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감사의 독립성, 감사자원의 전문성, 예방적 감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자체감사활동과 감사결과에 대한 공개의 투명성 및 이행사항 사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것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인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송전철탑 철거를 2023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외공원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외공원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숙원 사업으로, 중외공원 일대를 지나는 송전선로 철탑 13기 중 주민주거 생활에 밀접한 10기를 철거해 양일로 2.3㎞ 구간 지하로 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14억원 중 민간공원 추진 사업자가 120억원을 부담해 1.6㎞를 시행하고, 광주시와 한전이 각각 47억원을 투자해 0.7㎞ 구간을 지중화한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구간 1.6㎞는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갔다. 한전 시행 구간인 0.7㎞는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 2023년 3월까지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10기의 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사업부지 내 송전탑 3기에 대해서만 계획됐지만, 주민 숙원사업 해결 위해 한전과 협의를 거쳐 송전탑 10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중화사업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너와나, 우리 함께 하는 ON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2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노인학대,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인권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로 인한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내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문교육자원봉사자 양성과정으로 업사이클링 지도사 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설하여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개선하다, 높이다’는 뜻의 ‘Upgrade’와 재활용한다는 뜻의 ‘Recycle’을 합쳐 만든 것으로, 버려지는 물건들을 쓰임새 있는 물건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업사이클링 지도사 양성과정은 사전에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미리 배부한 재료들을 가지고 온라인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지도사들은 학교에서 교육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환경교육과 더불어 학생들과 직접 대면·비대면으로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자원봉사 담당 김한국 주무관은 “20명 모집에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추후에 다시 한번 연수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한우농가,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슈퍼 한우암소 전시 등을 실시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76두, 고급육품평 2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사전행사로 지난달 2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본 행사를 통해 통합 챔피언상을 비롯해 6개 부문별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신설된 초대 챔피언상은 문경 이기준 농가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암송아지부문에 상주 김인규, 미경산우부문 김천 박세균, 경산우1부 칠곡 장영상, 경산우2부 예천 우병국, 경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광주시, 공사공단,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광주시 사례 10건, 공사공단 사례 6건 가운데 광주시 우수사례 5건, 공사공단 우수사례 3건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광주시의 경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민생플랫폼 광주공공배달앱 출시’가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우수 ‘전국 최초 공무원이 직접 토크형식으로 제작해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현하다’ ‘믿고 맡길수 있는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 ▲장려 ‘능동적 여건분석 및 대응을 통해 역사관 건립사업의 예산절감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다’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수립 지휘’ 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6건은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수립 지휘 ▲생활안전 · 아동·청소년 분야 자치경찰 사무처리 및 운영 규정 4건 ▲5개 경찰서장에 대한 자치경찰사무 수행평가 결과 등이다. 먼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광주경찰청의 치안대책 수립’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대응 방향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집합 금지 완화로 연말연시 시민들의 대면 모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단속 등을 포함한 교통안전 대책,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맞춤형 시민안전 치안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처음으로 5개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시책 수행 노력도, 제도 홍보 노력 및 성과, 자치경찰 성과지표 달성도 등 자치경찰사무 수행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경찰서장 성과 평가에 자치경찰 사무 관련 지표를 포함해 자치경찰제가 일선에 안정적으로 스며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단일 국가경찰 체제에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