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는 전국 220여 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산업화를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해 미생물센터는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청, 전북대학교,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기업 26개 기업체 46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2차 학교 참여 브이로그 영상 13편’ 누적 조회 수가 6,000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인 일상을 소개·기록하는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방송·영상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이로그 학교 공모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했다. 1학기에 이어 진행한 2학기 브이로그 영상 제작 공모 결과 초·중·고등학교 총 12개교 1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대여해 준 액션캠(고프로)을 이용하거나 본인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제출된 영상에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학생자치회 소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소감과 기대, 프로젝트 수업 후기와 채식 급식 소개 등 올해 울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학교 안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담아냈다. 울산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된 영상 13편은 25일까지 ‘조회 수’와 ‘좋아요’를 합산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심사 시 영상 제작과정을 통한 학생들 간 소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예방과 증진을 위해 민락양지마을8단지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은 한국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감지하는‘보기’단계, 실제 자살의도를 파악하고 삶과 죽음의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는‘듣기’단계, 자살 시도 여부나 정신과 질환 유무 등 자살 관련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말하기’단계로 진행된다. 교육 후엔 자가우울검진을 통해 우울증 및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며 우울고위험군 발굴하였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으로 연계하여 지속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및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노인 우울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은“노인일자리를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우울증과 자살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주변인들에게 조그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양궁선수 장민희(22)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민희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2021 양궁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 · 여자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인천 시민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되고 있다. 장 선수는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인천대학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인천시청 양궁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향 인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 배우 윤철형 등 유명인 13명과 시민홍보대사 7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인천독립 40년’ 축하영상, ‘인천 시민의 날’ 축하영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적극적 시정홍보 활동은 시민들의 자부심 향상 뿐 아니라 시정 친밀도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고 인천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민희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은 인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며 “좋은 성적으로 세계 속에 인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인천 시민의 자랑과 희망이 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0년 도교올림픽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해단식'이 11월 10일 인천광역시체육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해단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최됐으며,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90여 명의 내․외빈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인천시에서는 선수 13명이 참가했으며, 장민희 선수(양궁)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적을 올렸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경기 없이 고등부 경기만 개최됐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36개 종목에 482명이 참가해 총 80개(금20, 은23, 동43)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4,002점, 종합순위 6위의 전적을 올렸다. 박남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2020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큰 희망과 감동이 됐으며, 이에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선수단 여러분이 다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11월 12일에는 ‘2020년 도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원서 접수 기간에 앞서 고교 배정 방법에 관해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학교 선택과 지망 순위 작성, ▲수원 등 9개 학군 배정 방식(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과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ㆍ전학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학생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고등학교를 지원하도록 돕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학교에 관한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2학년도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영천에 소재한 자원순환 대표기업이자 고성장 사회적경제기업인 동민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의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국내 대표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난 동민산업 협동조합의 성장과정,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민산업은 그간 재활용이 어려웠던 농가 폐비닐과 농촌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를 재활용해 각종 파이프, 건축용 판넬 등의 원료가 되는 재생PE(Polyethylene) 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8년에는 환경부장관 표창, 2020년에는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자원순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근로자의 37%를 고령자와 같은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사회공헌도 활발히 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났다. 강원철 대표는“최근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 사회적 경제는 이런 이슈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반천산업단지 내 (주)오토텍을 방문하여 현장실습 안전점검과 고졸 취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 현장실습생을 격려했다. 노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이후 관내 현장실습 안전문제에 대해 기업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챙기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오토텍은 자동화설비 제조업체로 기업의 자동화 라인을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을 거쳐 양산까지 서비스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우수 강소기업이며, 2017년부터 울산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으로 매년 2~3명의 도제학교 졸업생을 채용하는 고졸 취업 우수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실습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의 책무성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업과의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졸 취업을 위해 노력해준 기업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2월부터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업무 불편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추진해 일하는 조직문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공직자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거나 법령과 현실이 맞지 않아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 대구시 감사관실이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주는 제도이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해당 업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민원인도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컨설팅감사’ 의견대로 처리한 업무와 관련 공직자는 감사와 문책에서 면책을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건의 ‘사전 컨설팅감사’가 이루어졌다. 이는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설계 종합체험시설인 ‘국립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수련원 건립공사’(사업비 405억원, 사업기간 2023~202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8일 저녁 7시 30분 대구 수성경찰서 4층 강당에서 대구수성경찰서 자율방범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의 자치경찰제 제도 관련 간담회와 알기쉬운 자치경찰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수성구 자율방범대 자치경찰제 간담회와 특강 행사는 평소 자치경찰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수성구 자율방범대원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동시에 범죄예방순찰과 협력치안을 강조하는 두 가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고, 박동균 상임위원 특강에서는 자치경찰의 개념, 자율방범대의 순찰과 지방자치 단체, 지방의회와의 협력치안의 중요성, 시민들의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과함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와 특강을 진행한 박동균 상임위원은 “자치경찰제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시민들의 참여이고,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없다면 경찰행정이 주민과 괴리된 채 이름만 자치경찰일 뿐이다. 자치경찰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시민’이다. 앞으로 시민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당당한 주최로 나서야 한다.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간 중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기계·부품‧로봇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제조 혁신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로 시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대구시 투자지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인과의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대구시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함에 따라, 로봇기업뿐만 아니라 로봇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활발한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10~50년간 무상임대, 투자금액의 50%내 지원 등 파격적인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인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와 대구시 특성화업종인 로봇·기계산업에 대해 인센티브 10%를 추가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실제 기업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지원제도를 중점 안내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투자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 4월 17일 전면 시행한 ‘안전속도 5030’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상당히 줄어드는 등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동기간(4.17~10.16. 6개월) 대비해 교통사고 19.2%(6,808→5,499건)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 50.7%(69→34명), 부상자 24.2%(9,939→7,52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려했던 과속·신호 위반차량은 점차 안정적으로 줄어드는(5월 32,474→10월 18,945건)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도 높아져 ‘안전속도 5030’이 우리 생활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부 교통사고 위험 및 심각성 감소를 위해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 6개월이 경과한 현재 전년 동기 대비(4.17~10.16.)해 교통사고는 6,808건에서 5,499건으로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69명에서 34명으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부상자 역시 9,939명에서 7,529명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전반에 걸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속도조정대상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