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과 한국문화융합예술치료협회는 11월 10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의 개인별 성향과 선호하는 분야인 음악, 미술, 놀이/동작, 사진, 영화 등 담임교사와 학생의 상담을 통해 파악한 후, 융합예술치료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주1회 2시간씩 총 3회기의 학생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병우 교육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이 학생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 교우 관계 증진, 심리·정서적 안정 등 학교생활 적응력을 제고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교로 일대 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중구는 태풍 ‘차바’의 내습 이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해당 용역 결과에 따르면 중구에서 발생되는 침수는 대부분 통수능 부족에 의한 것으로, 관로개량 및 신설(1단계·2단계), 배수펌프장 증설(3단계)을 통해 침수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시행되는‘상습침수구역 배수체계 정비공사’는 1~3단계 중 1단계 정비사업에 해당된다. 중구는 울산여자중학교 일원에서 KT울산지사 앞 교차로까지 418m 구간, KT울산지사 앞 교차로 구교로 일대 422m 구간에 우수관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를 확보한 뒤 최근까지 교통소통대책, 지하매설물 이설 관련 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이어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울산여자중학교 일원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쯤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학산동 새치지구, 번영로 복산사거리 주변, 동강병원 일대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ㆍ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홍봉원 상사의 아들 홍성원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故) 홍봉원 상사는 6ㆍ25전쟁 당시 부산급양창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화랑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고(故) 홍봉원 상사의 유족인 홍성원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공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홍봉원 참전 용사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인 ‘글로벌 탐구 미래삶 프로젝트’ 현장 탐구·체험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고1학생 17명과 멘토교사 및 운영진 등 46명이 참석하고, 11월 15일부터 5박 6일간 서울, 인천 송도, 제주를 아우르는 탐구·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설명 및 각종 안전 및 예방대책에 대한 연수가 있었다. 글탐삶 프로젝트는 대구시 고등학교 1학년 중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의 진로 가치관을 살펴보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끌어 올리도록 하기 위해 2019년 해외체험 기반 진로 탐색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으나 올해는 해외체험을 대신하여 국내 글로벌 선진 기관을 탐방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인식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이번 탐구·체험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하여 한국 직원들과 포럼 개최, ▲캐나다 대사관을 방문하여 외교관과 만남,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해외 4개 대학(스토니브룩대, 조지메이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8일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11일, 11월 12일, 11월 16일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1월 11일 오전 5시 30분 동막교회에서 열리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11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하고, 11월 16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회, 사찰,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시민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시민건강놀이터 사업의 시 · 구 · 군의 역할 재정립, 코로나 재확산 대비 집단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관리 강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 백신 교차접종 부작용 사례에 대한 대책, 실질적인 외식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숙박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집중 따져보았다. 배지숙 의원은 시민건강놀이터 사업을 시장공약으로 추진하면서도 예산을 감액(110억원→32억원)하는 등 시민과 약속인 공약의 계획 변경과정에서 의회에 대한 보고 · 협의절차가 부족했음을 질타하였다. 그러면서도, 사업 취지가 좋은 만큼, 운영에 차별성을 두고 시 · 구 · 군 등과 관계 재정립 등 사업을 재정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최일선에서 정신건강 업무를 수행하는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에 있어, 팀장 1명이 직원 16명을 담당하는 등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현실적인 조직개편을 포함하여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 운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요양병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실시한 녹색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현안 사업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였다. 경환위는 이날 감사에서 취수원 다변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현풍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분류화, 쓰레기 문제 등 주요 현안사업 중 추진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책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위원장은 현풍하수처리장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녹색환경국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배상액 산정 등 소송에 대해 책임있는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태손 의원은 현재 소송 중인 현풍하수처리장에 대구시에서 1만여톤의 생활하수를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송관로 설치사업에 대해 관련 업체에 면죄부를 줄 우려가 있으니 소송이 마무리된 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권인 하수관로 분류화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신천대로 일부 구간에 추진중인 민간투자방식의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은 건의하였다. 김혜정 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지중학교에서 ‘2022학년도 대구시 유치원 · 초등학교 · 특수학교(유치원 ·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3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로 1교시는 논술형, 2 ~ 3교시는 서답형(기입형,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에는 공립391명(선발인원 88명)이 지원해 평균 4.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12월 1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 · 채용정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1차 시험 6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초등)은 사립 지원자 8명, 공사립 동시지원자 28명이 지원했으며,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흑색 필기구를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소지(반입)금지 물품인 휴대폰(통신기기), 태블릿PC, 노트북, 넷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분주하게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를 방문해 상임위 단계 증액 사업의 삭감 방지와 미반영 중점사업의 예산 추가반영을 위해 막판 설득에 집중했다. 이날 유 시장은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신영대, 이원택, 김한정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 김성주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상임위 단계에서 필요성이 인정된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30억)과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55억), 수요맞춤형 제약공정 핵심 인력 양성센터구축(180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설치사업(45억)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160억)에 대해서도 예결위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회 방문에서 상임위 일정으로 만나지 못한 정운천(예결위), 전혜숙(예결위) 국회의원과도 전화 연락을 통해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10일 주요 사업 현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곡선지구 제12호 문화공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권선구 곡반정동 9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사회복지시설로, 장애아전문어린이집·장애인주간보호시설·사회복지회관 등이 들어선다. 위원들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시공으로 남은 기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대표 강관석)에서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리노숙인들의 의료 지원과 재활, 사회 복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관내 노숙인 지원 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시민 안전을 도모할 목적에서 이뤄졌다”며, “시민들의 복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0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준비상황과 대책을 살펴보고, 상수도 재무건전성 개선, 물복지 서비스 제고 등 대시민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낙동강 독성물질 다량 검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크므로 적극적인 홍보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 병입수 생산·공급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플라스틱 감축 정책에 위배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공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경은 의원(동구4)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상수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을 통해 유수율과 수돗물 품질을 향상시켜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매곡정수장 안전사고 사고 발생 현황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한 원인을 따져 물으며, 경영성과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북구1)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성격상 공사계약이 많으므로 불필요한 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설명하는 시정 연설에서 “정읍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시정 연설에서 유 시장은 “지난 4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시민들 덕분에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도록 1,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로는 전북 최초로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성공적인 집단면역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용산호 수변 둘레길 개통과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크게 5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