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LG화학의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으로 핵심소재 내재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른다. 지난 2019년 사업이 논의된 이후 약 2년 만에 본격화되는 구미형 일자리는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측면 지원이 컸다. 또한, 구미시와 지역 노동계의 상생협력, LG화학의 결단, 중앙정부,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0일 구미시청에서 정부의‘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과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 신설법인인 LG BCM 김우성 대표이사, 김재상 구미시의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김재천 금오공고 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LG BCM과 4개교(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금오공대) 간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경북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보건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삼성폴리텍(대표 최학술)에서‘사랑의 방석’800여개(시가 2,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삼성폴리텍은 경주 천북면 소재 폴리우레탄 발포기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이번에 기증한 방석은(MZ win 공정방식, 3D매쉬, 메모리폼) 곧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방석을 직접 개발한 최학술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감을 갖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귀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담아 전달된 방석을 코로나19로 힘든 보건 종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경북도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받은 방석 800여개는 11일 시군 보건소로 보내져 보건 종사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는 경기도 예선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초등부 1팀(매직스펀지), 중등부 1팀(검산울트라)을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대회에서 출전시켰으며, 참가팀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시상식을 11월 12일 10시 온라인(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마인드를 키우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0월 15일(금) 온라인으로 전국 본선대회가 개최되어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50개 팀이 표현과제로 경연을 벌였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전국 본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초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고자 전담 TF를 구성하고 10일 첫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지역은 사업용 화물차량 1만 9000여 대 가운데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이 약 1만여 대로 5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석유화학공단, 항만 등이 위치해 산업분야의 요소수 수요에도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도는 요소수 수급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충남연구원 등과 현황을 모니터링해 왔으나, 사태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총괄적인 대응을 위해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TF는 기획조정실에서 총괄하며 경제실, 미래산업국, 농림축산국, 건설교통국, 기후환경국, 해양수산국, 소방본부 7개 실국이 대책반, 충남연구원을 자문기구로 뒀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대중교통, 화물차, 항만 등 운송부문과 소방차・소각시설 등 생활부문, 철강・석유화학・농업 등 산업부문 등 전반에 대한 요소수 수급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해외 통상사무소를 통한 추가 수입처 확보, 분야・지역 간 요소수 배분, 요소수 미사용 대체수단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이필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상황실에서 제2차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소위원회 구성, 아동 수당 소급 지급 심의 등을 진행했다. 북구는 지난 10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개정 법령을 반영, 아동복지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재구성했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교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개별 아동 특성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동 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동권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아동학대가 없는 건강한 북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아동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운영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국비 포함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0평형대 공동주택을 매입, 생활실과 심리치료실 등 아동이 거주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새단장했다. 정원은 7명이다. 쉼터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분리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이 타지역 시설로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쉼터 개소로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신고, 공공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해 쉼터에 입소 아동이 없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민간위탁 사무에 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과 8일 열린 복지건강국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 시설의 시의회 동의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희망원,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원 등 절차를 불이행한 경우가 8건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위탁 절차와 방법, 수탁 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규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은 “올해 시립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수탁기관의 일탈보도가 있었다.”며. “민간위탁 시설의 방만한 운영을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의회와의 민간위탁 절차적 중요성을 행정에서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민간위탁의 시의회 동의절차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관련 절차 준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민간위탁기관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까지 환경생태국, 광주환경공단,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광역자활센터 행정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된 와와커뮤니티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설은 삼호로149번길 22에 위치하고 부지면적 921.7㎡ 연면적 1,320.94㎡,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66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도 5월에 공사 착공하고 금년 6월에 준공했으며 그간 내부 설비와 물품을 갖추고 일부 시범운영되어 왔다. 남구는 지역 주민의 소통과 문화 활동 공유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와와커뮤니티하우스를 조성하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삼호 다함께 돌봄센터’와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 ‘주민체력단련장’을 조성했다. 2층에는 주민 건강상태를 체크해 그에 맞는 운동을 교육하는 ‘주민건강관리실’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치매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토록 도와주는 ‘치매안심하우스’를 조성했다. 특히 치매안심하우스는 우리 남구의 치매친화적 복지정책을 대표하는 곳으로 울산에서 최초, 전국에서도 두 번째로 다른 지역에서도 견학을 오는 모델케이스가 되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ㆍ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에게 지급되는 긴급복지지원비의 완화된 기준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 적용됨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대대적인 발굴 및 조사에 나섰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생계와 주거를 달리하는 부양의무자의 소득ㆍ재산과는 상관없이 실직ㆍ폐업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 처한 가구 중 한시적 완화에 따른 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137만원), 일반재산 기준 3억5천만원, 금융재산 기준 774만원에 충족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긴급지원의 경우 2년 이내 재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연말까지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긴급지원이 종료된 이후 6개월이 지났을 경우 재지원이 가능하다. 실직, 휴ㆍ폐업, 질병ㆍ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으며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 3인 기준 103만5천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고, 남구는 지금까지 3,450가구 5,000여명에게 23억원을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긴급복지지원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하여 생계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동구지역의 근로자(노), 기업(사), 지역주민(민), 지방정부(정) 대표자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건의문을 채택했다.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0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및 연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건의를 주요 안건으로 토의했다. 노사민정 위원들은 "현대중공업 임단협이 타결되고 조선업 경기가 차츰 회복되고 있으나, 우리 지역에 일감이 풀리고 지역 경기 회복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도 1~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사민정 위원들은 침체된 동구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동구는 그동안 △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 우수기능인력 훈련장려금 지원 △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 많은 자구노력을 쏟아 왔지만 기초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국제수소전시회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외교사절단을 초청, 맞춤형 수소버스를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현대자동차 등의 시설물을 둘러보는 투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행태 변화에 대응하고 고래문화특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투어에는 요아나 도너바르트 네덜란드 대사와 프랑소와 봉땅 벨기에 대사, 리오넬 오렌스 벨기에 참사관 등 고위급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수소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각국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수소버스 해설사가 들려주는 장생포의 역사와 고래 이야기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원조로 알려진 장생포게임에 참여해 달고나,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의 전래 놀이를 즐겼고, 고래박물관의 전시실과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도 함께 관람해 고래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었으며, 남구는 이들에게 장생포 고래를 형상화한 장생이 인형과 고래머그컵, 옹기소금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국제적으로도 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한 외교관들을 초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중구 평생학습관 2층에서 ‘노거수, 한글도시 중구를 품다展’1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0+ 인생학교 여가문화학부 색연필 그림반 과정에 참여했던 중장년층들의 수업 결과물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중구 지역 내 보호수와 노거수를 찾아보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종이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 뒤, 한글도시 중구를 알리기 위해 신문과 잡지 등을 오려 붙여 만든 콜라주 형태를 띠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50+ 인생학교 참여자들은 주민 전시 해설사가 되어 매일 현장에서 작품 설명 및 안내를 하고, 전시된 작품을 엽서로 만들어 불우 이웃 돕기 용으로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민은 “그림을 처음 접하기에 걱정이 앞섰는데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수업에 참여했더니 이렇게 작품이 완성돼 전시회도 할 수 있었다”며 “이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는 이번 1차 전시회가 끝나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의 관문인 KTX 울산역 1층에서 2차 전시회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