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9일 접견실에서 선행 학생 3명에게 각 2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들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안동 경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다. 지난 10월 5일 오후 5시 50분경 안동시 검찰청 인근 신호등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와 112에 신고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 때까지 의식확인, 호흡확인 등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선행은 지난달 사건 직후 페이스북 ‘안동 알리미’ 칭찬 게시글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임종식 이사장은 “용기 있는 행동을 몸소 보여준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앞으로도 선행 학생들을 적극 발굴,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11월 26일까지 시민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서울시에서 16년('05~'21)을 이어온 대표적 시민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이 2022년부터 「한 주제로 함께 읽기」로 한 단계 발전하면서 온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시민에게 추천받아 목록을 제작하고자 한다. 「한 주제로 함께 읽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도서관마다 책을 선정하여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 추천 테마인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는 서울도서관에서 지난 3개월 간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서울도서관은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을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해볼 주제"를 공모하였으며, 지난 10월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키워드 서울 2022' 행사를 통해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일상의 '변화' 속에서 활발히 논의해야 할 가장 중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11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0일 임기를 시작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임기 2년)가 출범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청년기본법」과「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서울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월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8명의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년 당사자의 시각을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하기 위해 위촉직 위원 중 7명(53.8%)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호선으로 결정하고, 향후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은「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심의·조정했다.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 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여·권리 5대 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장군 기장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27일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추진된다.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비올리스트 정민경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클래식·크로스오버 음악 연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1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공연 소요시간은 60분이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11월 11일 10시부터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유튜브 참여 링크를 전송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지난 달 푸른수목원(구로구 항동)의 국산 토종 벼를 추수해 수확한 쌀 50kg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데 이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른수목원은 지난해부터 항동저수지 옆에 840㎡ 규모의 습지원을 조성하고 벼농사를 해왔다. 올해 6월 붉은차나락, 아롱벼, 보리벼 등 토종 벼 세 품종을 모내기한 뒤로 134일 만에 수확했다. 시는 과거 논․밭으로, 활발하게 농사가 이뤄졌던 푸른수목원의 땅의 기억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토종 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논을 조성했다. 토종 벼는 낟알껍질에 꼬리처럼 길게 달린 수염인 ‘까락’이 특징인데 추수 전부터 붉은차나락의 붉은색, 아롱벼의 검은색, 보리벼의 분홍색 까락이 논을 수놓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대학생,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이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재래식으로 탈곡하여 거둔 쌀 50kg을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올해 푸른수목원의 쌀 수확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손 모내기, 낫을 이용한 벼 수확 등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농사를 지어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도시에서 보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일상 속 탄소(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해 시작한「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캠페인에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 한다. 시가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교실숲’에 동참, ‘로레알 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탄소감량 실천에 나선다. 텀블러 사용, 무포장 제품 구매, 장바구니 이용, 대중교통 이용,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인증(1인1감탄 챌린지)하면 서울시와 로레알 코리아가 참여자 이름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서울은 감탄해」는 “탄소를 감량해”, “탄소를 감량하는 우리의 모습에 감탄해”라는 중의적 뜻을 담은 캠페인이다. ‘탄소중립 교실숲’은 「서울을 감탄해」캠페인의 하나다. ‘탄소중립 교실숲’은 시민이 탄소중립 시민실천행동을 한 뒤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서울은감탄해 #탄소를줄여요 #1인1감탄)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시민의 이름으로 초등학교 각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10그루를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10그루가 기부되면 1개의 ‘탄소중립 교실숲’이 조성되는 것. 50학급이 조성되면 연간 220kg의 이산화탄소와 497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 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 방문이 여의치 않은 시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난 6월,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총 28선이 선정됐다. 프리미엄 제품상 3선과 일반제품 특선 (대상~우수상) 5선, 시민인기상 10선, 아이디어상 10선 등이다. 올해 처음 선정한 ‘프리미엄 부문’ 수상작은 '아르디움 프리미엄 윤희철 캘린더', '서울 나전 트레이', '노몬 서울'이다. 윤희철 작가가 출품한 '아르디움 프리미엄 윤희철 캘린더'는 서울 풍경을 테마로 펜화를 그려 넣고, 참나무 액자 형태로 제작한 디자인 달력이다. 또한 남산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까치 등 서울의 상징물,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모란꽃을 담아 만든 '서울 나전 트레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숫자카드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성장 가도에 있는 될성부른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를 수 있도록 상장 심사와 승인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체계적인 상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산업도 비대면, 디지털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핀테크 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코스닥 등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이 상장 준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서울시와 한국거래소는 이렇게 절차와 방법을 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표다.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가능성을 진단하는 ‘예비 진단’부터 1:1 전문가 컨설팅, 교육, 기업설명회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이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10일 14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19층)에서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한국거래소 간 업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나 분리보호 등의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처받은 아동의 회복,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과 치료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검사, 치료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제공해 학대 재발을 방지하는 ‘서울시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주로 민간이 역할을 했다면, 공공 전담기관을 통해 그 아동과 가족의 정상화를 도와 궁극적으로 학대 재발을 막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서울시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 내에 ‘아동학대심리치료센터’를 마련하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가정, 아동복지시설·기관이나 주민센터·구청 등을 통해 의뢰된 아동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상담과 치료 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 최선의 이익이 보장되도록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의 아동복지정책이 아동과 가족의 욕구와 개별 상황에 맞게 실행되도록 일선 현장을 조정·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영하는 아동보호 전문 행정기관이다. 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는 10일 오전 9시 4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미세먼지 및 악취 관련 측정 장소 적정성과 향후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고호근 의원(회장)을 비롯하여 안수일 의원, 천기옥 의원, 윤정록 의원과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는 “울산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 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측정망 적정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호근 의원은 “최근 울산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대기질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질 관리를 위해 최적의 측정망 운영이 요구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울산시의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현황과 실태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 분포를 파악하여 대기오염 측정망 최적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9일 부산대학교에서 현장 참석 5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대학생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시에서는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엑스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포럼, 회의,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설명회’를 가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박형준 시장이 엑스포를 주제로 대학 강단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평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이자 핵심고리 임을 강조해 온 터라 바쁜 시정을 뒤로하고 직접 손발을 걷어붙인 것은 이러한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엑스포에서 나온 문명과 기술 소개 등 엑스포를 통한 인류 발전의 역사를 설명하고 새내기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 미래 부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흥미있는 이야기들로 소통과 공감의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대학이 중심이 되어 세계도시가 된 시애틀, 애리조나 등을 예로 들면서, 지역대학의 중요성과 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중심, 혁신의 주체가 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오는 25일부터 산림형 수목장(별누리숲)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장의 한 종류인 산림형 수목장은 식재한 수목 주변에 화장한 유골을 안장하는 도시형 수목장과는 다르게 은하수공원 내 위치한 산림 속 수목을 이용해 안장하는 자연친화적 장법이다. 이번 개장하는 산림형 수목장의 규모는 추모목 총 45주로서 공동목(3위) 4주, 가족4위목 35주, 가족6위목 2주, 가족8위목 4주이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54주(1,246기)를 운영해왔으며,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산림형 수목장을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