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화정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7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각 지역에 깃든 유·무형의 문화와 선인들의 정신, 불교의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예술로 공유하는 불교계 문화축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예술제는 식전공연, 법요식,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합창단의 공연, 대중 가수의 축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의 주제인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BBS불교방송을 방송 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1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지역 내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다.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 11명과 민간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보고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사항 보고 및 사회보장 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특례시 격상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을 진단하고 지역 중심의 사회복지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회복지현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고양시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그들이 사는 세상’을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장애학생의 약 80%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학교에서 차이를 존중하면서 함께 활동하기 위해 장애 이해 교육에 대한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장애 인식 교육을 비대면(ZOOM)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의 교육과 휠체어 DIY 만들기로 이루어진다. 휠체어 DIY 만들기는 아이들이 골판지로 직접 휠체어 모형을 만들고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대하고 자연스럽고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자유로와 인접한 장항동 515-46번지 일원 수변지역에 도심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9년 폐지된 장항천 자투리 공간으로 매년 불법경작으로 인한 미관 저해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특별교부세 5억 원과 2021년 본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이 일대의 지장물을 철거하고 이용자 특성에 맞는 휴게 및 산책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휴게광장, 전망데크, 산책로, 정자, 그네의자를 갖춘 11,000㎡ 규모의 도심숲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항수변 도심숲은 ▲연간 168㎏의 대기 중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고양평화누리길 방문자와 및 자전거 이용자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녹지공간이 부족한 장항1동 공장지역을 대표하는 주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로 하부 부채도로(장대들길)를 이용하는 시민이 연간 18만 명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었다”며 “도심숲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평안함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일 삼송수질복원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자 등이 참석해 건축, 소방, 전기 등 전반적인 시설물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 대해서는 조치완료 시까지 사후 철저한 이력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와 위드 코로나 시대,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의 목표와 취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생태전환과 기후를 생각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 포럼’을 11월 12일에 서울교육 유튜브(YouTube)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먹거리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성적 성찰을 통해 학교급식이 갖는 교육적 기능, 즉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자 기획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건강, 생태계의 건강, 기후 위기 완화를 고려하는 학교의 먹거리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오전은 국제포럼으로 진행되고 오후는 국내 포럼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계의 보전과 생물 다양성의 복원을 위하여 먹거리 생태전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 학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정성헌(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맡아 ′생명・평화・공경: 생명살림의 교육′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11월 10일 오후 7시 학부모를 대상으로‘진로진학을 위한 전략적 독서’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2021년 온택트(on-tact) 학부모 특강 중 네 번째 시간으로 현직 교사이자 EBS TV 중학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인 강용철 경희여자중학교 선생님을 초청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독서의 3가지 비밀과 진로진학을 위한 전략적 독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정다영 학부모는 “엄마에게는 TV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패널로, 아이들에게는 EBS 선생님으로 유명한 강사님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어떤 책을 읽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었던 강의 내용이 가슴 한 켠에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철연 관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님들과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시대 상황에 맞춰 온택트로 학부모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앞으로는 자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차별과 소외 없는 시민 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과’를 신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복지 체계를 넓혀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아동·여성·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도 실현시키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을 지우고 빈 곳을 채워 시민 모두를 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고양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안심무인택배함이 총 26개소로 증가했다. 공원·도서관 등 공중화장실의 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도 12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 70만 원으로 동일했던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는 100만 원, 둘째 자녀는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부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에도 나섰다. 또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조정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영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조정대회는 1975년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고,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총 3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에 실력 있는 조정팀 선수단이 대부분 참가해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그동안 시는 매년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수영강에서 개최하여 수영강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고,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해양스포츠 도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15분 생활권 내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들이 활력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에 대한 정보와 위치 등을 제공해 도시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공원은 평소 인근 주민 등 이용자들만 이용하는 등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했다. 이에 시는 정보가 일부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도심 속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원 관련 정보와 위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부산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도시공원에 대한 정보는 부산시청 누리집지> 분야별 정보> 환경> 자연> 도시공원>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 ▲15분 생활권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도시공원 위치는 부산시청 홈페이지> 부산생활지도> 정책지도> ‘15분 도시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의 도시공원 이야기에서는 부산지역의 도시공원과 랜드마크 공원 등을 비롯해 바다·물·산·체험·국제행사·역사·유원지·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메뉴를 통해 다양한 공원의 역사와 환경, 위치 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인감증명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2012년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고 있으며 인감증명서보다 발급이 편리하나, 시민들의 인지도 부족과 수요기관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로 발급률이 낮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산시가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청과 각 구군 민원실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등기소, 차량등록사업소, 자동차매매상사, 금융기관 등 수요기관에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시민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을 알리고자 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며, 위임자의 성명과 주소를 확인서에 기재하면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해외 출국 전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이용신청을 하면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또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현대미술기획전 '경이로운 전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전환은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투자 열풍과 노동의 가치 하락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승과 하강이라는 자본주의의 현상적 운동성을 통해 동시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민기, 강태훈, 권은비, 김정근, 이승훈, 임영주, 저우위정, 호루이안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비디오, 설치, 회화 등 총 13점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된다. 싱가포르의 호루이안은 경제성장 시기의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포착해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작품을 통해 설명한다. 기적에서 위기로, 다시 기적으로 이어지는 금융위기의 서사를 통해 자본주의 학습장으로서의 아시아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영상 작업을 주로 해 온 이승훈은 해운대의 초고층 아파트를 아래에서 위로 촬영한 흑백영상 '틸-업'을 선보인다. 거대한 건축물을 올려다보는 시선에 끝없이 상승하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임영주는 영상설치 작업을 통해 우리 시대의 믿음에 대한 몰입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