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북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신속 추진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 법률 제정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이 계획과 논쟁 속에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완성되는 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재수립중인 기본계획에 건의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강화 추세에 따라 RE100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 투자 유치 및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지정에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새만금 지역에 헴프 기반 바이오 산업을 집적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
[아시아통신] 2026년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69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507억 원 대비 183억 원(1.5%)이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2,252억 원, 특별회계가 438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983억 원(7.7%) ▲사회복지 4,560억 원(35.9%) ▲농림해양수산 1,954억 원(15.4%) ▲국토 및 지역개발 999억 원(7.9%) 등이다. 2026년 서귀포시 예산을 시정 운영 6대 추진 전략별로 나누어 보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 관광도시 764억 원,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65억 원,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855억 원,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820억 원·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180억 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 1,349억 원이 편성됐다.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764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의 개발 47억 원, 전국체육대회 대비 시설확충 317억 원, 시민 문화・체육
[아시아통신] 1990년대 중반에 개통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는 서울 강북의 중심부를 횡단하며 지역간 신속한 이동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이 지상부를 크게 점유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지역의 단절과 발전 저해를 초래했고, 그동안의 교통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존 간선도로로서의 기능도 크게 약화된 상황에 직면했다. 서울시는 강북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지역 간 단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 확대 및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마련해 18일 공개했다. 성산 나들목(IC)부터 신내 나들목(IC)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 약 20.5㎞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고, 개통 이후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노후 고가도로의 기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비효율적 도시 공간 구조를 개선해 교통·생활·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북 지역에는 서울 전체 인구의 47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8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복지 발굴과 전달 시스템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사례 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예방적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복지 서비스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합천군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적십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합천군의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구현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날 특별회비 전달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봉훈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참여이자 책임의 표현”이라며 “합천군의회는 군미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함께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 원로자문회의 의장 10명과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철우 농협금산군지부장 등 5명의 명예위원을 비롯해 금산군청 국장, 읍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손계원 기획전략국장이 2026년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로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오랜 경험과 연륜에 의한 지혜를 바탕으로 금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금산군원로자문회의는 군정에 대한 지역원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양희성 원로자문회의장은 “내년도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로자문회의를 통해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 원로들의 지혜와 꾸준한
[아시아통신]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2025년 3월 국립창원
[아시아통신]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민원 응대 태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화 설문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9개 구·군 중에서 가장 높은 종합만족도 96.8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서구는 대구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9개 구·군의 민원제도 운영 분야 14개 지표와 민원처리 현황 분야 8개 지표 등 총 22개 지표에 걸쳐 이루어진다. 서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 지원, 고충민원 처리·관리 및 해결 노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일 이상 법정민원 처리 기간 준
[아시아통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교육청 4급(상당)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정책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2025년에 수행된 정책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정책 입안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연구소가 추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각 협력부서의 활용 계획을 공유하며, 대전교육의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해 간부직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 정책연구관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가 현장의 요구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또 실제 정책 과정에서 어떤 점들이 더 보완되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워크숍의 운영 방식을 한층 발전시켰다. 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태블릿PC 100대를 활용한‘종이 없는 행사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분야 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농업부터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농정 전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적정 생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농업대전환 정책 추진과 농정 분야 예산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개념을 설명하고, 발굴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교육 진행 전문가가 사업 제안 실습, 조별 발표 진행, 사업 제안·검토 과정을 체험하는 토의·참여형 수업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시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참여 예산 확정 제출 ▲예산 집행 결과 점검 ▲교육·홍보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체 흐름을 실습 기반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더 나은 예산 제안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5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 2939명을 전수 조사했고, 결식 우려 아동 45명을 발굴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급식 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결식이 우려돼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5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는 G드림카드 이용 아동 1111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784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고 급식을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 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당연직 3명, 위촉직 10명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