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故)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대구지검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양순선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아동확대 전담 검사 4명과 수사관 5명 등 모두 14명으로 수사팀을 확대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가 남긴 녹취와 피해자들의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어 향후 운동처방사 등 가해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김모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를 영구제명하기로 했다. 그러나 법원 판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 첫 현장행보로 17일 오후 가평 어비계곡과 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민선7기 경기도가 ‘청정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하천·계곡 일원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온 만큼, 현재 마무리 단계에 놓여있는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이 끝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이날 각 시군의 업무 담당자로부터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지역주민,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계곡 곳곳을 둘러보며 정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부지사는 “도민들이 깨끗하게 바뀐 계곡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정비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주민들과 상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SOC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말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25개 시군 190개 하천에 있던 불법 시설물 1,482곳을 적발, 사람이 거주중인 50곳과 집행정지명령이 내려진 3곳, 신규 적발 시설물 38곳 등을 제외한 약 94% 가량을 철거한 상태다. 도는
김한정 의원은 지난 11일 “오늘 포럼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했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7월 중 창립총회를 겸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15공동선언, 10‧4남북공동선언, 4.27판문점공동선언, 9.19 남북정상합의의 정신을 기리고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연구단체 한반도 평화포럼이 출범한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김한정 의원이 맡았으며, 연구책임의원은 이재정 의원이 맡았다. 국회 한반도 평화포럼은 이낙연 의원을 비롯해 김남국, 김민철, 김영주, 김주영, 김홍걸, 문정복, 문진석, 설훈, 소병훈, 우상호, 윤영덕, 윤영찬, 윤후덕, 이용선, 이재정, 홍기원 의원과(이상 민주당) 열린민주당 최강욱, 김진애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 20인의 정회원과 9인의 준회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통일 특보,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5인이 특별고문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외부전문가로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정철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박선숙 전 국회의원도 참여한다. 김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있는 경기도가 이들 시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중환자를 위한 의료 자원 확보에 나선다. 도는 우선 치료전담병원으로 비워져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병상 15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은 지역사회감염 유행과 의료관련감염 유행으로 구분해 통계화하고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직장이나 학교,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일어날 때는 방역 활동의 노력은 많이 들지만 중환자나 사망 확률은 낮은 반면, 의료기관이나 장기요양시설에서 유행하면 다수의 중환자 치료 공간이 즉시 필요하게 되고, 사망자도 필연적으로 늘어난다는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있고 서울시와 비교해도 3배가량 많지만 상급종합병원은 서울시의 30% 수준인 5개에 불과하다. *요양원 : 경기(1,812개소), 서울(514개소) / 요양병원 : 경기(345개소), 서울(124개소) 이에 경기도는 중환자 의료 자원 확보에 큰 관심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