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7일 오재덕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을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명예군수’는 의령군이 군민을 초청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난 5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십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명예군수가 의령군 행정을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날 오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경청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농정기획 분야에 대해서 오 명예군수는 담당 직원과 열린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오 명예군수는 농협은행 지부장으로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굵직한 농업인 지원 사업을 여러 추진한 그야말로 ‘농업 전문가’다. 오 명예군수는 의령군이 추진 중인 농산물 가격 보장제인 ‘의령형 농업인 최저 수입 보장제’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후 ㈜토요애유통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 명예군수는 "농업 정책에 있어
의령군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 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치분권 2.0 시대 도래 및 주민자치회 전환 추세에 맞춰 전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전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와 자치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인원을 한정했으나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개인별 편의성을 고려해 교육일을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도록 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PC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공유 영상을 활용 △주민자치회 전환의 이해 및 추진방향 △행·재정적 지원방안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업무 숙지에 필요한 사항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 위주로 구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의 중심역할인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추석 명절 기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함양군보건소장은 “명절 전・후 벌초·성묘 등으로 진드기와 접촉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도내 특수학교 10개교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한달여 간 이뤄진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되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물 안전상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효과적인 보수・보완 방법을 도출하였다. 특히,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이 끝나고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 시작 전 국가안전대진단을 함으로써 연속적인 이력 관리와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제거 효과가 있었다. 안전점검은 분야별(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보건 등) 점검표를 기반으로 했으며, 바로 해결이 가능한 경미한 결함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였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물들도 여름철, 겨울철, 해빙기,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재갑 시설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은 특수학교가 대상이었던 만큼 사용자 중심의 위험요인 제거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에
마산동부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산동 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 명예경찰대원 20여명은 9월 16일 마산 양덕동, 봉암동 등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류 외국인의 추석연휴기간 집단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외국인 밀집하여 도박, 주취 · 집단폭력, 절도 행위 등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전단지를 외국인 출입업소, 행인에게 배포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2014년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명예경찰대를 운영, 외국인 범죄예방은 물론 인권보호 활동을 통하여 외국인의 안전한 체류활동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추석 연휴에도 쉼없이 정상 운영한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가 엑스포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휴장일 없이 매일 운영하는 것으로 홈페이지 및 인터넷 예매사이트(인터파그) 등에 공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가동을 위해 시설 및 운영 인력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기간 중 대봉스카이랜드에 새로이 짚라인 5코스 단일 상품을 추가하고 대봉캠핑랜드에는 8인실 숲속의 집인 별사랑 둥지 5동을 새로 선보이는 등 보다 강화된 체험 거리로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모노레일 ․ 짚라인 레일 점검 및 각종 사고 대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운영요원 집합 교육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명절 대비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그간 대봉산휴양밸리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도 끊임 없이 새로운 즐길거
창원시는 17일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14호 태풍 ‘찬투’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7일 새벽부터 경남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어가며, 창원지역은 17일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17일 저녁까지 최대순간풍속 20~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50mm 이상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17일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바람으로 인한 과수 낙과 등 농작물과 건축물 옥외간판 등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안가에는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고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 월파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시설 고정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방파제 출입 금지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
의성군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 및 성매매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서로 존중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양성평등의 달 9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장, 군민 등을 대상으로 의성군청, 읍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성평등ㆍ성매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하여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장소에 성희롱ㆍ성차별 사례 및 슬로건 게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의성군 직장 내에서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담은 내용을 공유하는 릴레이 운동을 실시하고 행정포털을 통해 성평등 관련 카드뉴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평등한 문화가 일상 속에서 정착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 2020년 귀농유치 전국 1위인 의성군이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한‘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과정 2기 수료식을 9월 17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지만 정보나 경험부족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의성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귀농을 계획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은 두 달 동안 의성군 대표작목(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총 27회 실시했으며,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선배와의 만남, 의성 문화관광지 탐방, 농산물 경매장 방문, 목공예 체험 등 의성 농업과 지역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군은 수료 이후 관심 작목에 대한 멘토멘티 영농교육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고,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기와 2기는 총 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8명중 6명이 의성군으로 귀농하였거나 9월까지 귀농 예정이며 나머지 2명도 내년초 전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준비 없이 곧바로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앞으로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
의성군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읍·면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인면 새마을 단체는 지난 15일, 새마을 단체 회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잡목제거 및 조경수 전정작업, 생계교란식물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해 쉼터 등을 정돈했다. 단촌면에서는 단촌면 새마을회와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지난 14일 관내 도로변과 하천변, 시가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안계면은 지난 15일 안계면 주민자치회, 이웃사촌 지원센터 그리고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전용도로 진출입구에 방치된 2촌 가량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안계면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태풍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이뤄졌다. 사곡면은 지난 15일부터 제14호 태풍‘찬투’의 북상에 대비해 유수흐름 지장물을 제거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각 읍·면마다 귀성객을 맞을 준비를 하며 대청소 등의 환경개선에
의성군은 공직사회 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일명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직 대체휴무제도를 이 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직 대체휴무제는 토요일 및 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직근무를 한 직원에 대하여 다음 정상근무일로부터 5일 이내에 1일을 휴무하게 할 수 있는 제도이며, 2020년도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후 내부 검토와 절차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주말근무에 대한 평일 휴식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직원들의 근무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의성군에서는 이 외에도 MZ세대가 다수인 신규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 직원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족 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활기찬 공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일직 대체휴무 제도 시행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업무 대행자를 지정하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의령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전당으로 기능할 ‘의령문화원사’가 준공됐다고 16일 밝혔다. 16일 10시 의령문화원사 앞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문봉도 군의회의장, 성수현 의령문화원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령읍 서동리 766번지 일원 5,261㎡ 면적의 부지 위에 세워진 의령문화원사는 사업비 33억을 투입 연면적 997.94㎡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의령문화원은 지난 1981년 설립과 동시에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해 1993년 군민문화회관으로 이전 했고 여태까지 단독 청사 없이 운영해 왔다. 그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자료 보관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해온 의령문화원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군민들 사이에서 문화원 독립 청사 건립 요구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단독 원사를 갖게 된 의령문화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고유문화 개발, 보전 및 전승 사업, 향토 사료 연구 등 각종 프로그램 주제를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