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응급의료기관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보건소 의과 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눠 민간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운다. 또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한성병원과 창녕서울병원 2개소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의원 34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7개소 등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창녕군 보건소 상황실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창녕군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추석! 만남 대신 마음으로!’를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군내 다문화가족 4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과 강정을 만들며 명절 풍습을 알아가고 가족과 정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식구들이 함께 송편과 강정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남편이 아이에게 한국의 문화, 명절 풍습 등을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가 아빠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했다”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추석 ‘우리밀 송편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는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2021년 9월 18일 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감염병방역, 응급의료대책, 안전관리, 가축방역, 환경관리, 도로관리, 교통수송대책 등 11개 분야 312여 명의 근무자를 편성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각종 생활불편사항에도 발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각종 사고·질환 발생 시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24시간 진료 응급의료기관과 일반진료 병의원 6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8개소를 통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시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도 5일간 지속 운영한다.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주요 관광지 13개소에 클린안심방역단 45명을 배치하여 발열체크, 명부작성으로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형매장, 농축협판매장 등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를 지도·단속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감시 실시, 생활쓰레기 기동 청소반 운영, 각종 급수사고
창원시는 17일 2021년 문화의 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 홍보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챌린지’는 올해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9월 1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허성무시장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회장의 추천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허성무 시장은 “나에게 문화의 달은 흥(興)이다”라고 쓴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10월 문화의 달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인해 사람도 흥겹고, 창원의 문화가 흥겨워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도 흥(興)이 있을꺼라 ‘고 강조했다. 허성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립현대미술과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 황무현 본부장,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그리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을 지명했다.
의령군은 17일 오재덕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을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명예군수’는 의령군이 군민을 초청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난 5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이래 십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은 명예군수가 의령군 행정을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날 오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경청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농정기획 분야에 대해서 오 명예군수는 담당 직원과 열린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오 명예군수는 농협은행 지부장으로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굵직한 농업인 지원 사업을 여러 추진한 그야말로 ‘농업 전문가’다. 오 명예군수는 의령군이 추진 중인 농산물 가격 보장제인 ‘의령형 농업인 최저 수입 보장제’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후 ㈜토요애유통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 명예군수는 "농업 정책에 있어
의령군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 의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자치분권 2.0 시대 도래 및 주민자치회 전환 추세에 맞춰 전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전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와 자치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인원을 한정했으나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개인별 편의성을 고려해 교육일을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도록 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PC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공유 영상을 활용 △주민자치회 전환의 이해 및 추진방향 △행·재정적 지원방안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업무 숙지에 필요한 사항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 위주로 구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의 중심역할인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추석 명절 기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함양군보건소장은 “명절 전・후 벌초·성묘 등으로 진드기와 접촉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도내 특수학교 10개교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한달여 간 이뤄진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고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되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물 안전상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효과적인 보수・보완 방법을 도출하였다. 특히,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이 끝나고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 시작 전 국가안전대진단을 함으로써 연속적인 이력 관리와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제거 효과가 있었다. 안전점검은 분야별(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보건 등) 점검표를 기반으로 했으며, 바로 해결이 가능한 경미한 결함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였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물들도 여름철, 겨울철, 해빙기,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재갑 시설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은 특수학교가 대상이었던 만큼 사용자 중심의 위험요인 제거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에
마산동부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산동 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 명예경찰대원 20여명은 9월 16일 마산 양덕동, 봉암동 등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류 외국인의 추석연휴기간 집단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할 것을 홍보하고, 외국인 밀집하여 도박, 주취 · 집단폭력, 절도 행위 등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전단지를 외국인 출입업소, 행인에게 배포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마산동부경찰서는, 2014년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명예경찰대를 운영, 외국인 범죄예방은 물론 인권보호 활동을 통하여 외국인의 안전한 체류활동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추석 연휴에도 쉼없이 정상 운영한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가 엑스포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휴장일 없이 매일 운영하는 것으로 홈페이지 및 인터넷 예매사이트(인터파그) 등에 공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가동을 위해 시설 및 운영 인력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기간 중 대봉스카이랜드에 새로이 짚라인 5코스 단일 상품을 추가하고 대봉캠핑랜드에는 8인실 숲속의 집인 별사랑 둥지 5동을 새로 선보이는 등 보다 강화된 체험 거리로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모노레일 ․ 짚라인 레일 점검 및 각종 사고 대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운영요원 집합 교육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명절 대비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그간 대봉산휴양밸리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도 끊임 없이 새로운 즐길거
창원시는 17일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14호 태풍 ‘찬투’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7일 새벽부터 경남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어가며, 창원지역은 17일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17일 저녁까지 최대순간풍속 20~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50mm 이상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17일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바람으로 인한 과수 낙과 등 농작물과 건축물 옥외간판 등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안가에는 물결이 2.0~8.0m로 매우 높게 일고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 월파가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시설 고정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방파제 출입 금지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
의성군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 및 성매매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서로 존중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양성평등의 달 9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장, 군민 등을 대상으로 의성군청, 읍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성평등ㆍ성매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하여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장소에 성희롱ㆍ성차별 사례 및 슬로건 게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의성군 직장 내에서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담은 내용을 공유하는 릴레이 운동을 실시하고 행정포털을 통해 성평등 관련 카드뉴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평등한 문화가 일상 속에서 정착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