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올해 2월부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천만 원의 안전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화재, 붕괴 등의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부산광역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가 직접 시민을 피보험자로 보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현재 부산 14개 구·군이 자체 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가입 지역 시민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함에 따라, 불평등을 없애고자 부산시가 직접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시는 구·군과 협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5개의 일반·보편적 항목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으로 선정·계약했다. 구·군은 시가 가입한 보장 항목 외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추가 항목을 선정해 별도로 운영한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붕괴 상해사망 ▲화재·폭발·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등 5개 항목이며, 보장 항목에 대해 최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지난해 5월, 임시개방한 이후 26만 명이 다녀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파나시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파나시아(회장 이수태)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파나시아는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에 사용된다. 특히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파나시아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약 5천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이들 수목이 계속 생장함에 따른 탄소흡수량은 매년 대폭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톡톡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3일 참여와 존중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2 부산특수교육 방향과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특수교육은 특수학교(급) 학부모와 일반(특수)교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교육기회 보장’, ‘진로 및 직업교육 지원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4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는 장애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특수교육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합학교 연구(선도)학교·지원단·거점유치원 운영 및 대학 연계 교육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통합교육지원실 구축 확대 등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긍정적 행동지원, 수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지원과 교육연구회 운영 등으로 학교현장의 교실수업을 지원한다. ‘교육기회 보장’은 장애학생의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것으로 특수교육 지원인력 배치,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보조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 강서구에 조성중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첫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가칭)에코5초등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강서구 낙동강 인근 11.77㎢에 총 3만세대, 7만6,000여 명의 입주가 계획된 신도시 에코델타시티에 초등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해 왔다. 오는 2025년 2월까지 입주 예정인 5,200여 세대의 초등학생 1,300여 명을 배치하기 위해 유관부서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지난 1월 25일 교육부의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에코5초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설립 승인을 받아냈다.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부지 1만4,040㎡에 43(특수1 포함)학급 규모로 초등학교를 건립,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의 학령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강서구 신도시 지역의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가칭)에코5초등학교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향후 입주에 따른 학생들을 적정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교육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29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어제(28일) 돌봄 현장에 이어 오늘은 오전부터 시민안전 책임기관과 부산의 관문시설, 선별진료소와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과 민생현장을 두루 챙겼다. 먼저, 시민안전 책임기관인 부산소방재난본부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연휴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박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만나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산소방이 있어 늘 든든한 만큼, 소방공무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의 관문시설을 방문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보고받고, 연휴에도 근무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박형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과 해외입국자들이 많고,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30년만에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부산시의회에 배치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의실 등 특정 장소에 모여 종이로 만든 임용장 교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직원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URL을 확인, 개인 식별정보를 입력한 후 임용장 이미지를 내려받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재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거리두기 준수에 공직사회가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언제든 자신의 휴대폰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한다. 신상해 의장은 'OOO 주무관님. 부산광역시의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임용장을 전달했다. 모바일 임용장을 받은 부산시의회 주무관은 "휴대전화로 임용장을 받았을 때, 작지만 새로운 변화로 느껴졌으며, 임용장을 저장해두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임용장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습지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남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는 의창구 동읍 죽동리 소재 1995년 폐교한 용산초등학교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작년 10월 재개관하였으며 생태환경 교육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주남환경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토요 체험 프로그램, 특성화 계절 프로그램,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름 습지 체험학습, 겨울 철새 탐조 교실, 도예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작년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 수는 약 4,100여 명으로 참여자 대부분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중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학습과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대면 교육 활동은 학생들이 주남환경학교를 방문하여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 관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 활동은 학교를 방문하는 대신 주남저수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내용을 엮은 ‘주남 생태이야기’ 책자와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 키트를 보급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과 지역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상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원 6분의 1 근무에서 4분의 1 근무로 확대 운영하고,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재난대비 현장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외 재난에도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민간병원의 협조로 설 연휴 기간 세란·고려·복음·한일·제일병원 선별진료소가 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절을 전후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추진된다. 시 종합점검단과 시·경찰 합동점검단, 24시간 대응전담팀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4개 반 8명의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닷새간 인구 유입이 많은 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에 방역과 소독을 중점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긴급 소독에 나선다. 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전달했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층 245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사랑봉사회에서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에서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떡국떡은 재가복지 대상자 245세대에게 세대 당 3kg씩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으며, 설맞이 떡국떡 나눔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사람이 없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의회는 지난 25일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개회 후 19일부터 3일간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면서 주요 사업추진 방향 질의와 대안제시 등이 오갔으며, 24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심의 후 25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2차 본회의에 앞선 5분자유발언 시간에는 최정환 부의장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거창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와 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통일할 것, 급식지원 단가 인상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숲을 이용한 숲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조성하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활용하고 학생 기본소득 도입 준비 등 교육도시에 걸맞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정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어 다양한 현장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은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의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 및 정신건강평가 후 정도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운영하고 있어 직통번호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 후 마음건강 정보제공 및 정기적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며 필요시 국가 트라우마 센터로 연계하여 전문가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신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지원도 하고 있으며 필요시 심신회복 꾸러미 지원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립거창대학 내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마인드케어) 운영으로 비대면 정신건강자가검진은 물론 12종의 심리설문검사를 통해 내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한우식당,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손님으로 교통 체증과 혼잡을 앓고 있던 합천군 삼가면의 교통대란이 완화될 전망이다. 합천군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가삼심 고객주차장’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설연휴를 맞아 27일부터 임시개방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한 고객주차장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도시주택기금 등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1,809㎡에 지상 1층, 2단 구조로 주차면수 91대 규모로 만들어졌다. 합천군 공영주차장으로서는 최초로 옥상에 주차할 수 있는 구조로 신축했다. 삼가 한우식당가와 전통시장거리의 교차점에 위치한 ‘삼가삼심 고객주차장’은 교통 체증 및 혼잡으로 인해 주민 생활의 불편해소 및 삼가 한우식당과 삼가 전통시장의 주차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삼가면 중심가로 일대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진행한 고객주차장 확충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상권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교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