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위탁 운영…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 갖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후 2시30분 학대받은 아동을 보호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의 학대피해 아동을 관할하고 있었다.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됐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창구 동정길 53-23(동정동)에 위치해 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관장 및 상담원 등 직원 14명이 근무한다. 시는 아동학대 판단 이후 재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아동권리옹호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창원시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9년 373건, 2020년 432건, 2021년 6월 말 현재 294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라
『의령군 코로나19(델타변이) 4차 대유행 대비』상황판단회의 개최 의령군은 ‘코로나19 델타변이’ 4차 대유행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 감염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9일 의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오태완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의령군재난대책본부장인 의령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경남에서의 코로나 대응도 언제 어디서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경감심을 고취, 우리군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청 산하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부서간 철저한 업무 협업을 통하여 ‘관내 감염 제로화’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우선 과제인 ‘사회적 거리두기’ 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하여 유흥주점,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은 물론 공연장, 목욕업장 등 일반관리시설을 ‘부서 전담책임제’로 임무를 부여, 주1회 이상 불시 점검을 통한 관리감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4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장규석·이종호 부의장, 손태영 도의원, 남택욱 도의원은 8일 의령군 다둥이 가정을 방문하여 다자녀 가정의 육아와 교육의 어려움을 듣고 박성용·이계정씨 부부를 격려했다. 경남 의령군에 살고 있는 박성용(48)·이계정(46)씨 부부가 지난 15일 아홉 번째(5남 4녀) 건강한 아이(아들)를 출산하여 도내 인구수가 가장 적은 의령군에 큰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많은 지방정부가 농촌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감소되는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홉 번째 자녀 출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하용 의장은 “경남도 출산율이 최근 6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경상남도의 각종 출산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많은 도민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 함께 축하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에서도 아홉 번째 아이 출산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창원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입주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확충을 위한 기술창업센터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창원 강소특구 사업의 활성화에 따라 기술창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창원시와 KERI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458㎡(약 140평)의 공간을 증축하기로 지난 6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17개를 금년 11월까지 추가로 구축한다. 안정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창원 강소특구의 입주기업들이 KERI가 보유한 첨단기술과 전문인력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고, 이를 사업화 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지능형전기기계, 첨단전기소재부품, 스마트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RI 유동욱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술창업센터 증축이 창원 강소특구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ERI는 창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이천수)는 지난 7월 8일 제106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건설도로과로부터 지개 ~ 남산간 연결도로 통행료 인하 방안 등 전반적인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창원시 공론화위원회 통행료 인하 권고안 수용 시 발생하는 재정지원 부담 및 운영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기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영차고지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방안과 제5차 민간복합개발 시행자 공모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관련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수 위원장은 부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개 ~ 남산간 연결도로, 공영주차장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 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면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5차 공모 추진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장 김계홍)는 지난 7일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가졌다. 실습교육에는 배민주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과 허둘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10종의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조림장 만들기가 단연 화제였다. 만능 조림장을 만들어 닭볶음탕, 쥐포조림, 건새우조림 등의 요리에 활용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계홍 회장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농사일로 지친 생활개선회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조직 활동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현재 13개 읍면 조직과 향토음식, 천연염색, 생활문화 등의 품목별 조직 등 17개 조직에 3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참여, 여성 농업전문인으로서 농업기술 및 경영 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수해피해 농업인 위로 및 상습수해지역 긴급 현장점검 의령군(군수 오태완)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남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일 의령군 화정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의령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기간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며, 신속한 재해 대비 태세 구축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화정면 지역에만 3ha 정도의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하였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종호 부의장,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 손태영 부위원장, 남택욱 의원 등 농해양수산위원과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과 이 부군수 등은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상일리 비닐하우스 침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상이지구 배수개선사업의 타당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일 폐분처리기에 화재가 발생하여 2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의령 왕메추리 농장을 방문하여 축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화정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의령군 상동마을(대표 김용대) 주민들이 7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손수 감사패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은석 전 의령군청 도시재생과장이다. 서 과장은 도시재생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령군 상동마을을 활성화한 장본인이다. 상동마을은 여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계속된 인구 유출과 노령인구 증가로 마을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서은석 과장은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를 필두로 왕띠카페, 청춘마실방앗간 등 지역 사회에 활력과 일자리를 가져온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했다. 상동마을 김용대 이장은 “마을에 사람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일자리가 생겼는데 이것보다 큰 경사가 어딨겠냐”며 “미래가 있는 마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동마을은 현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통해 ‘왕띠 카페’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특화제품을 개발할 청춘마실방앗간 사업도 곧 영업을 앞두고 있다. 덧붙여 ‘2021년 상동마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은 광역 선정 후 국토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제11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후반기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손태영 의원(의령)이 선출됐다. 손태영 부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이 막히고 국내 소비가 위축되어 농어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또한,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을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의령군의회 제4, 5, 7, 8대에서 의령군 의원을 역임하였고, 특히 제8대 의령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손 의원은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 군부 보건소 기능 강화 촉구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 제안으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 화정면에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농기계 보관소가 들어선다. 이번에 신축된 ‘원촌마을 농기계 보관소’는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997㎡에 건물 1개동 253㎡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하여 6월에 준공되었다. 지난 3일 준공식에는 손태영 도의원과 장명철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주민돈 군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화정면(면장 오민자)은 공터 및 진입로에 농기계 주정차가 많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마땅한 농기계 보관 장소가 없어 빗물, 습기가 들거나 침수되는 등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 역시 많았다. 이번 농기계 보관소 준공으로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농기계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화정면은 이번 농기계 보관소 준공을 시작으로 오지마을 농기계 방문 수리를 계획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현장 방문>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7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엑스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과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현장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행사준비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엑스포 행사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준비에 만전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옥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개최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힐링을! 활력을! 즐거움을! 함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20개 테마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을 결정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결정에 강력 반발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애당초 서울을 염두에 두고 답을 정했고, 생색내기로 지방에 유치전을 펼친 것이 아니냐”며 “이번 발표에 지방은 안중에도 없었고, 배려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문체부가 서울로 기증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문체부가 내세운 국가 기증의 취지 존중과 기증의 가치 확산은 지방에 건립되었을 때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는 것이다. 만약 기증자의 고향에 들어선다면 그 기증 가치가 더욱 발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문성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은 서울에서만 가능한 것인지 반문하며 지방에서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지방의 역량을 키워 중앙과 동시에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에 무조건 건립해야 한다는 지역이기주의로서 미술관 건립을 주장하는 것은 애초부터 아니었다”며 “하지만 정부의 문화분권과 균형발전의 결론은 언제나 서울로 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령군은 유치를 희망한 다른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