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4명 대상 한국 역사, 문화 등 교육 진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부터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적취득대비반’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국적 취득을 희망하나 혼자서 공부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은 자기 돌봄 및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실’과 연계하여 교육생 대상 성폭력·성매매 등 범죄 안전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다음 시간부터는 한국의 역사, 문화, 일반상식과 실제 귀화 면접 심사 대비 면접 자세, 태도 등을 코칭하는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자의 국적 취득을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10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작년에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귀화 면접시험을 봤는데 모르는 문제가 나와 대답을 못해서 떨어졌다.”며 “올해는 센터에서 친구들과 열심히 공부해서 국적을 꼭 취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 및 비수도권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산물 위판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 등 유통시설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원시 관내 수협 소속 수산물 위판장 11개소와 수산물 가공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방역수칙 이행 여부, 방역체계 관리 등에 대해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자체 방역대책 수립, 방역 점검표 및 방역일지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관할 보건소와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방역체계 관리 에 관한 사항과, 책임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한 주1회 이상 주기적인 방역교육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시설 출입대장 작성,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종사자간 거리두기, 휴게장소 등 특정 공간에 작업자가 몰리지 않도록 이용 시간 분배 운영 등 운영자 관리 등이다. 강호권 창원시 수산과장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협 위판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 운영자와 종사자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5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마술체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고, 의령 용덕초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학생들의 문화체험 및 폭력예방을 위해 문화공연을 접목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개념을 정립시키고 주체적인 성적 의사결정을 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인성 · 리더십 등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570-4971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살수 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량은 군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도로와 인구밀집 지역에 살수차 3대를 동원해 물을 뿌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하루 5~6회 도로에 물을 뿌리며, 최근 더위가 심해져 이른 아침 8시부터 오후 17까지 살수차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약 3℃의 체감온도 감소 효과는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다.
의령군, “의령박물관 삼성특별전시관 군민과 함께 추진할 것”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이건희 기증관’ 서울행 결정에 ‘삼성 특별전시관’ 건립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군은 군민의 염원을 모아 삼성 이건희 기증품 전시를 의령에 꼭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령군은 삼성의 초석을 마련한 창업주의 고향으로 ‘이건희 기증관’의 유치를 희망했다. “이 전 회장이 생전에 해안 경관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했다”, “이 회장 소장품 중 우리 시와 연관이 있는 작가 작품이 있다”, “세계 미술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중국과 가깝다” 등의 이유로 유치전에 뛰어든 자치단체보다는 충분히 명분이 있었다. 지역의 유치에 대한 열망은 뜨거웠다. 호암 이병철 회장에 대한 의령군민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군은 ‘이건희 기증관’ 유치를 더 해 ‘호암문화예술제’를 개최해 삼성 창업의 역사 및 기업가정신을 기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삼성과 협의를 통해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대로 등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도 했다. 오 군수는 기증자의 고향에 건립된 ‘트루아현대미술관’처럼 의령에 ‘이건희 기증관’을 유치하겠다는 희망을 안고 있었다. ‘트루아현대미술관’은 프랑스 북동부의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는 15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를 초청해 ‘천천히 재생’ 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정석 교수는 개발의 시대를 넘어 재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도시와 국토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문제를 치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을의 재생에서는 무분별한 재개발을 자제하고 지방과 국토의 재생에서는 균형발전과 상생방안을 제안하며 무엇보다 도시재생의 핵심은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경수 대표의원은 “우리 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강연에서 제시한 대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독창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발전연구회’는 창원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문화 및 상생발전 모형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김경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순식, 김경희, 구점득, 박남용, 박선애, 박춘덕, 임해진, 이찬호, 이천수, 전병호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이월체납액 중 47%인 326억원 징수목표 설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하반기 동안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695억원의 47%인 326억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2% 상향된 수치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에 세정과장을 추진단장으로 체납징수 기동반을 구성하고, 구청 및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체납액 자진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일제정리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 금융자산 등 재산조사를 통해 채권, 예금, 급여, 가상화폐, 부동산,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압류재산의 추심,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여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문 부착 등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BNK경남은행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기원 15,500명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부터 본점 및 창원지역 직원은 물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서명운동에 참여했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및 창원영업지점 청사에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현수막 등 각 지점별 현수막 45개 게첩, 경남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접속 시 온라인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팝업창 신설, 신문사 서명 동참 제호광고 게재와 창원지역 BC카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 URL을 발송하는 등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홍보 및 시민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왔다. 최홍영 은행장은 “하루빨리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서 창원시민뿐 아니라 동남권 지역 모든 사람들이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서명운동에 적극 함께해 주신 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러한 시민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꼭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를 중
축사 주변 군민들과 축산 관계자들의 상생 방안 모색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13일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가축사육 제한구역 조정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4월 14일 관내 축산단체가 가축사육 제한 구역을 완화해 달라는 건의를 받아들여 마련되었다. 이에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관내 축산업협동조합,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우회 대표 등 총 3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문봉도 의장은 “축사 주변 군민들과 축산인들이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에서도 중·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령구름다리 및 연결 육교 도색공사 완공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의령구름다리’ 도색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령읍 의령천에 위치한 의령구름다리는 의령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준공된 구조물로 길이가 258m, 주탑 높이는 48m에 달한다. 의령구름다리는 야외노출시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색 및 표면 도장탈락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도색공사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공간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의령구름다리의 기본 색채 컨셉은 경상남도 중부내륙 경관기본계획 색채 가이드라인을 따랐으며 주조색은 선홍계열로,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장이자 의령의 자랑인 곽재우 장군이 여러 전투에서 홍의(紅衣)를 입고 전투에 임하던 것을 기렸다. 또한 전통 복식의 고유 색감들을 차용하여 의령의 수려한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편 주탑의 18개의 흰색 고리는 충익사 의병탑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상징한다. 구름다리는 현재 경관조명 교체 공사도 진행 중이다. 8월 경관조명 교체까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의령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쿨(COOL)키트를 선물하는 “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장세중) 13개 읍면 회원들이 모여 여름나기 쿨키트 60개를 제작하여 배송하였다. 쿨키트는 여름이불 3종 세트, 1인용 대자리, 넥밴드 마사지 선풍기, 마스크, 캘리그라피 응원액자, 천연염색 손수건으로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본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의령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기획사업이다.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장세중)는 14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이날 13개 읍면 170여 가구에 미숫가루 210Kg(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각 읍면의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미숫가루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세중 회장은 “폭염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챙겨 먹기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