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물류기본권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현장 실증을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을 통해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의 제주 배송을 실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도내 생산품 공동배송으로 물류비 절감, 생활 물류서비스에 공유경제를 도입해 남는 공간을 나눠 쓰기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실증은 11월 24일~12월 20일 서비스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실증 체험단이 플랫폼을 직접 이용해보고 보완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제주도에 제출하게 된다. 현재 배송불가상품 공동배송과 공유공간 서비스(물품보관함) 실증단은 11월 말까지 추가 모집(선착순) 중이며,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증 참여자에게는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 공동배송 서비스의 경우 ‘육지배송 대행지’에서부터 ‘제주거점물류센터’까지 소요되는 추가배송비의 50%를 지원하고 ▲공유공간 매칭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고용창출 167명, 창업 21명, 기업 63개사 지원으로 38%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최종 사업 평가에 대비해 2021년 사업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서 신규 고용창출 167명과 기업 협력모델 발굴․고용환경 개선 등 기업 63개사를 지원해 매출이 38%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일반사업에서도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분야에서 21명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2개 프로젝트를 통해 9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콘텐츠 개발 3건, 관광상품 개발 8개, 참여기업 고용유지율 100%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니영나영 ᄀᆞ치가게 2.0’ 사업에는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2021년 65명의 신규 일자리(정규직 100%) 창출, 참여기업 매출 41.2% 증가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2017 ~ 2021 5년간 누계로는 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소비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여행, 공연 등 대표적 일상회복 분야와 방문판매 등 고질적 취약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 또한 ‘소비자의 날’인 12월 3일에는 도, 제주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안전한 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안전캠페인을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제기돼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도내 물가정보, 착한가격업소, 소비자 상담까지 도내 소비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 물가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도내 주요 마트와 전통시장의 주요 생필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이나 서비스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온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 공모가 지난 10월 완료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창업 및 스케일업 공간을 조성해 전 단계적 지원체계 마련 및 제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허브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등 유망 신산업 기업 유치와 발굴ㆍ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공임대형 창업 인프라인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 보육과 창업가 양성을 비롯해 입주기업과 산업계, 창업 관련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 창업생태계 허브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제주시 아라1동 소재 8,812㎡ 토지에 총 공사비 21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8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건축공사가 진행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벤처 창업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감찰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제주특별자치도 재난관리 의무 위반 처분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23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생활안전 보호에 대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성 강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규칙 제정․시행으로 안전 분야 부실점검, 부조리 등 재난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감찰 업무의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재난관리 의무를 위반하거나 게을리 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공무원 또는 직원에 대한 조사, 평가 및 처분(변상명령, 징계, 고발) 등 안전감찰 활동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규칙은 △안전감찰의 적용 범위와 유형 △안전감찰 실시 절차 △안전감찰 결과 재난관리 의무위반 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 및 처분 심의회 구성 △처분 결과에 대한 재심의 및 적극행정 면책 신청 절차 △안전감찰의 독립성 및 전문역량 강화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사후 적발이나 처분보다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고질적인 안전 분야 부패부조리에 대해서는 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진구 지역 발전의 가장 큰 핵심 축인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자양1재정비촉진구역) ‘기공식’이 11월 22일 개최됐다. 이 날 기공식은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인터뷰 영상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KT부지 개발사업은 광진구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올 2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총 78,147㎡(약 23,640평) 부지에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하여 공동주택 1,363세대,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광진구 신청사는 지하5층~지상18층 규모의 구청, 구의회, 보건소가 통합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당초 복합개발에 따라 KT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던 신청사 지하2층 일부 공간(1,470㎡, 약 445평)을 사업시행자와의 협의하여 30년 간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자인 NCP(KT자회사)와 업무협약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한글책임교육, 문해력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정책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한글책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정책 소통의 장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교육부 교과서정책담당 안희철 교육연구관의 ‘한글책임교육 내실화’에 대한 설명과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의 ‘모두를 위한 문해력’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로 소통의 장을 펼친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교육부 교과서정책담당 안희철 교육연구관과 함께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 대구시교육청 성미영 장학관, 대구동중 이연정 학부모, 대구대봉초 최순나 교사, 비슬고 문웅열 교사 등이 참여하여 한글책임교육의 실제와 대구 학생들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구지역 초, 중, 고 학부모 100여명이 줌(ZOOM)으로 참여하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까지 관내 14개 중학교 1,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1. 동부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지역 직업체험처 활용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자유학기제 및 중3 대상 자기개발시기(전환기)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자유학기 주제선택, 진로‧동아리활동 시간에 실시되며 교육부 운영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에 등록된 인증기관이 위탁 운영하여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무원, 특수분장, 드론전문가, 유튜버와의 만남 새론중학교 학생들은 진로 수업 시간에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였다. 진로체험 시간 학생들을 평소 궁금증을 알아보는가 하면, 직업 관련 간단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특수분장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손가락 모형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고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수분장 재료들을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고 또 다른 특수분장도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나타냈다. ▸자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동아리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운영중라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 제2외국어,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등을 탐구하는 학생주도형 동아리로 중·고등학교 135개(중 66팀, 고69팀) 동아리 3,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년 동안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축제를 즐기면서 메타버스 세계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bit.ly/Gfestival을 입력하면 개더타운의 대구교육청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동아리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 공간과 참여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 e-Book, ▲UCC, ▲포스터 등을 관람하고, 참여 공간에서는 ▲실시간 미니토크, ▲영어상식 퀴즈 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관련 백신접종 업무를 하던 중 숨진 전남 담양군청 직원이 순직 인정을 받았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담양군 (故)오정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의 순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해보상심의회는 공무와 사망의 인과관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으로 인정됨에 따라 공무원재해보상법에 의거 유족연금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고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업무는 물론 선별진료소와 격리시설 운영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근무를 계속해왔으며, 사망 당일에는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길엽 노조위원장은 “고인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며 “누구보다도 슬픔과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이번 순직 결정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울진군의회는 11월 22일 제254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시정연설과 신상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김창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의 울진마린CC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하였으며, 남은 회기 동안 군정질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울진 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장선용 의장은 2022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하여 “경제회복과 연계된 예산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지역관광 개발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우선하여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 선심성·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22일 제254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군민과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군수는 올 한해가 코로나19 및 방역조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치유와 포용적 회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던 시기였다며, 각종 의료·복지시설 구축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맞춤형복지시책 추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개장과 마린CC골프장 및 후포마리나항만 등 대형 관광인프라 구축, 배수펌프장 설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전자민주주의 강화분야 우수상 수상, 40여 개 사업에서 국비예산 5,388억 원 확보 및 17개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87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성과들에 대해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내년도 군정 주요 운영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