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11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인공지능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개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5월 발표한「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의 후속조치로 준비 중인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가이드북)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 초안에 대해 각 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①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는「인공지능 윤리기준」(2020.12)의 3대 원칙 및 10대 핵심 요건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획자, 관리자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가 인공지능 윤리 항목들을 자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 항목을 제공한다. ②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가이드북)‘는 개발자, 연구자 등이 인공지능 개발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술적 요구사항, 검증 항목·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③ ’인공지능 윤리 교육 총론‘은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윤리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 목표,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 방향 등 인공지능 윤리 교육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향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초중고 대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공공·민간 분야 핵심인재 확보 전략과 변화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1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환경 확산으로 변화된 인재 확보 전략과 조직문화 개선 방향, 공공․민간 분야의 최신 사례를 나누기 위한 행사다. 세미나는 현재 개최 중인 '2021 온라인 공직박람회'와 연계해 영상회의관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24일까지 인사처 또는 공직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 인재확보 전략 및 변화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공공·민간분야의 최근 채용 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시사점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연세대 문명재 행정학 교수 등 인사 전문가 5인의 발표로 진행된다. 문명재 교수가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인재확보 전략과 조직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관세청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관 현안이 많은 세관당국을 중심으로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는 각 세관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통관어려움 해소 등 무역원활화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고위급 행사로서 실질적인 세관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참가국의 통관정책 발표 및 한국 관세청 우수사례 공유, 업무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국의 무역현장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과 세관견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관세기구 세관협력기금(WCO CCF-K)으로 개발한 수입검사과정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26일에는 서울세관에서 한-필리핀 관세청장 양자면담을 개최한다. 양 관세당국은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 △지난 10월 타결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및 내년 초 발효 예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무역원활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환경부는 11월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제이케이비즈니스센터에서 '2021년 화학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시민사회 및 산업계와 함께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5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화학안전정책포럼 내의 공개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정책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는 화학물질에 대한 적절한 관리방안과 그간 확보된 유해성 정보를 활용하여 2030년 이후 화학물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산업계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체계를 차등화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시민사회와 산업계는 '화학안전정책포럼'의 시범 운영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포럼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이번 '2021년 화학안전정책 토론회'에서는 시민사회와 산업계에서 그동안 요구했던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김상헌 경성대 교수와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이 '유해화학물질 지정관리체계 내실화 전략'과 '범국민 소통플랫폼의 이해당사자 참여체계 마련'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 이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기관은 서울 강남구,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은 경북 영주시로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에서 수상기관장, 민원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 맞는 「민원공무원의 날(11.24.)」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로,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1년 ’민원공무원의 날 수상기관‘으로 선정 된 39개 민원서비스 유공기관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5개 기관이 참석한다. 올해 우수 기관으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18곳,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6곳,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15곳이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에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기관이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서울 강남구가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울 금천구, 부산 수영구, 전북 남원시가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11월 2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코스타리카의 로돌포 솔라노 외교부 장관과 순환경제, 무공해차, 탄소중립 등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한-코스타리카 정상의 임석 아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간 탄소중립과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 기술 및 정책경험 공유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국은 앞으로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순환경제 이행, 수소차·전기차 등 재생에너지 기반 무공해차 전환 및 기반시설 보급, 탄소중립 정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등 이해관계자,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를 포함한 실무 소통을 추진하고, 순환경제 분야의 시범사업 및 협력(파트너십)을 촉진하는 등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양국은 무공해차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 및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양국 간 순환경제 협력 성과를 중미 또는 카리브 지역의 개도국으로 전파하는 삼각 환경협력 방안도 추진키로 했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 14시 자동차회관에서 「재생합성연료(e-Fuel) 제5차 연구회」를 개최하고, 미래 수송연료 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동 연구회를 발족하여 국내·외 e-Fuel 정책·연구 동향과 경제성, 국내 도입시 과제 등을 정례적으로 논의해 왔다. 금번 연구회에서는 지난 4차례 간 논의에서 다루었던 좁은 의미의 재생합성연료(e-Fuel)의 기술동향과 경제성 분석에서 더 나아가, 수송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넓은 의미의 ‘탄소중립연료’의 의의와 기술동향 및 과제를 검토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정유,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업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탄소중립 연료의 기술개발 동향 및 과제, 향후 전망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하여 참석한 전문가들 간에 의견을 나누었다. ① 현대오일뱅크의 김철현 중앙기술연구원장은 “해운과 항공 부문처럼 단기간 내 온실가스 저감이 어려운 분야는 바이오연료와 같은 저탄소 연료의 활용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유업계에서도 바이오항공유와 e-Fuel 생산을 위한 업계 공동기술개발 등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소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23일 코엑스에서 제14회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제4회 글로벌 제품안전혁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제품안전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민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41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유닉스 박수홍 이사는 20여 년간 이미용 전기용품분야에서 잠재적 위험요소 분석을 통해 제품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제품 안전성을 강화해 온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삼천리자전거㈜ 강성식 부사장은 어린이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안전성 강화 제품과 부속품 개발로 소비자 안전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조명기기 감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태양산업조명 양우석 대표와 살균환기가 가능한 신제품을 개발한 ㈜하츠가 대통령표창을, 인증기반 구축에 기여한 FITI시험연구원 송윤준 본부장과 자외선 소독기 방수장치를 개발한 선경산업이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환경부는 11월 24일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지능형 물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한다.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는 2018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덴파사르 지능형 물관리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5년간 환경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총사업비 53억 원 규모의 지능형 물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의사록에는 양국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규정한 과업 지시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식수에 대한 안전한 접근과 물 관련 시설을 강화하고 양국의 물관리 분야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사항이 채택된다. 사업대상지인 인도네시아 덴파사르는 2017년 기준 연간 3,800만㎥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이중 2,300만㎥만이 유효수량으로 쓰여 40% 수준의 용수손실(Non-Revenue Water)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나라의 지능형 물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덴파사르의 용수손실량을 줄이고 상수도 보급률을 높여 효율적인 물관리를 달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신안군은 국제적인 보호종인 황새 4개체가 증도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황새는 시베리아 남동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와 한국에서 월동하는데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어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위험이 높은 종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으로, 전세계 개체군이 2,5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황새를 길조(吉鳥)로 여겨 왔으며, 광복 이전까지 황해도, 충청도, 영남 지역에서 번식하던 흔한 텃새였으나, 6·25 전쟁 이후 밀렵이 성행하면서 대부분 희생되었다. 국내 마지막 황새는 1971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한 쌍이 발견되었으나, 수컷이 총에 맞아 희생되고 암컷은 홀로 지내다 1994년 자연사하였다. 현재는 겨울철에 60여 개체 정도의 소수가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을 뿐이다. 이번 신안 증도에서 관찰된 황새는 인공증식으로 태어났거나 자연 방사한 개체가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2세로 모두 올해 태어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서울 드래곤시티(서울시 용산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발맞추어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된다.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원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성과교류회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기업·연구소·병원의 각계 전문가 등 보건산업 분야 관계자들 약 1,000명이 참여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첫째 날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널리 알리는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총 5개 분야의 통합 포상으로 진행되고,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앞으로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동일하게 일반음식점, 공연장, 종교집회장 등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8일 개정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2021.12.4.)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의무 시설의 범위와 인증의무 위반 시 과태료의 세부기준을 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12월 4일부터 시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외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시설의 범위를 정하였다. 지방직영기업, 지방공사,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등이 신축·증축·개축 또는 재축하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이나 민간이 신축·증축·개축 또는 재축하는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조)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