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갈등해소를 위하여 “건설현장 채용질서 신고센터”를 11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은 건설근로자 채용, 건설기계 임대계약 등에 대한 청탁, 강요 등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고, 이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근로자와 관련 업계의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잦은 집회와 소음 등으로 지역주민까지 피해를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갈등해소를 위해 지난 2019.7월 근로자와 업계의 접근성을 감안하여 노동조합, 건설협회 등의 단체에 ‘건설산업 갈등해소센터’를 설치하였으나, 신원노출 우려 등으로 실제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반면, 올해 10월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TF’(국무조정실 주관)의 갈등현장 점검·감독이 시작된 이후, 국무조정실, 국토부, 고용부 등에 인력채용·장비임대 관련 불법행위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각 부처로 분산된 제보창구를 단일화하고, 신고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내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센터는 건설근로자의 채용 또는 건설기계의 임대에 관하여 부당하게 청탁·압력·강요하거나, 이를 위하여 건설공사를 방해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수십 년 동안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석철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이 대표적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의 작용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사업 및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핵산 분야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즈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11월 24일 게재되었다. 인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이중나선 DNA는 모든 세포의 DNA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250만 번이나 감을 수 있을 정도라지만, 실제 DNA는 실패에 감긴 실처럼 단백질 복합체를 중심으로 이중나선이 감긴 크로마틴이라는 형태로 고도로 압축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내 작은 핵 속에 들어있다. 인체 내 세포의 성장과 사멸은 이러한 크로마틴 구조가 느슨해지고 팽팽해지는 가역적인 새단장(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조절되는데, 시스플라틴이 마치 접착제(fixer)처럼 작용해 크로마틴의 변화를 막아 항암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세포 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11월 22일에 중기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23개(최우수 5, 우수 7, 장려 1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2021년 추진한 정책, 제도개선 등 79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을 고려해 우수사례 23개를 선정했고, 이후 현장발표와 직원투표 등을 거쳐 최종등급(최우수, 우수, 장려)을 결정했다. 최우수 5개 사례로는 현대중공업과 삼영기계 간 기술분쟁 해결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마련·시행 스마트공장 활용,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 대량양산 백년가게 메뉴의 밀키트화 HMM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수출물류 지원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 중에서도 ‘현대중공업과 삼영기계 간 기술분쟁 해결 사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분쟁을 처벌이 아닌 ‘상생’으로 해결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기술분쟁 발생 시 기술침해 입증의 어려움과 소송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런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2018년 12월 기술보호법 개정을 통해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도입했다. 중기부 담당 공무원인 김혜규 사무관은 변호사로서 특허법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2021. 11. 23. ~ 2022. 1. 22.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의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표상의 22개 항목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63,079호이다.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후에는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겨울 바람 속 헨델의 울림’을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0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딕싯 도미누스, 김효근의 눈, 캐롤 메들리 등 총 12곡이 연주된다. 1부 공연의 딕싯 도미누스(Disit Dominus)는 헨델의 라틴어 가사를 가진 대규모 합창곡 중 초창기 걸작으로 5명의 독창자(소프라노 2명, 알토1명, 테너1명, 베이스1명) 합창과 현악기의 반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리스트와 합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2부 공연은 겨울바람 속 따뜻한 멜로디를 전달하기 위해 겨울 노래 모음을 준비했다. 긍정의 가사를 담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시작으로 김효근 곡의 눈, 정호승 시, 김준범 곡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캐롤 메들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 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꾸는 자율주행 미래상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5년 간(2022.~2026.) 1,487억 원을 투자한다.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은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스마트 입체교통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자율주행 분야 기본계획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지자체 최초의 계획이다.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돼 선제적인 기술실증과 인프라 구축에 나섰던 상암에서는 11월 말부터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한 달 간의 무료 운행 후 유상운송에 들어간다. 이어서 강남(내년), 여의도(23년), 마곡(24년) 등도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해 자율차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 강남지역은 특히 내년 초부터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택시)를 운행하는 등 빠르게 상용화 단계로 나아간다. 내년 4월에는 청계천에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가 다닌다. 이 일대 경복궁, 창경궁, 광장시장, 동대문 등을 연계하는 이동 서비스로 운행하는 동시에, 관광수단으로도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제4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관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자치학교 이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 가능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12월 초에 있을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시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총 665명(제1기 541명, 제2기 29명, 제3기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수강생 531명 가운데 성실하게 참여한 485명이 수료하며, 이날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에서는 34명이 수료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성공대학은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을 운영해 왔다. 강의 내용으로는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편성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은 지난 7월 27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5일 고산농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에서 농업 경쟁력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11. 24., 안동우 제주시장 주재로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제주시 국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규사업 발굴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와 한국판 뉴딜 등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자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은 총 33개 사업․272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5억 원),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88억 원, 3개소),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50억 원), ▲상권르네상스 사업(상권 활성화 사업)(80억 원), ▲일도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 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중앙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발맞춰 제주시의 민생․경제 회복을 중점 방향으로 제주형 뉴딜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사업,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SOC 사업 등을 추진해달라”며 “다각적 논리 개발을 통해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11월 25일에 열리는 202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공연 무대에서 제주어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먼저‘검은 인어공주’는 도내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ᄒᆞᆫ디놀래의 작품으로 선생님 한 분이 해녀였던 할머니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구성된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학교 가는 날’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을 보여주게 된다.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컬 단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연습하기 쉽지 않았지만,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 연기, 안무 등을 연습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하면서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성,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고자 제주어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맞추어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최대한 지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우리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2021년 하반기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에너지절약 추진 실적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하였다.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는「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수립한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에 따른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청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공용버스 친환경 차량 교체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및 일상생활 속의 탄소 저감 실천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차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2021년 올 한 해 동안 부서(기관) 및 민관 협업·협치가 이루어진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 협업과제 6건을 선정하였다. 2021년 협업과제는 총 21건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경남1번가 도민투표, 협업·협치 지원단 심사 등을 거쳐 6건의 사례가 최종 결정되었다. 최종 결정된 2021년 우수 협업사례는 ①‘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② ‘대한민국 최초! 초광력협력 부울경 메가시티조성 ③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협업추진 ④ 노인일자리 활용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직정원 조성 ⑤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 정책지원 ⑥ 도민과 함께하는 심장정지환자 생명보호 추진 사업이다. 최우수 과제는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집에서 학교까지 시설조성·정비, 안전교육 및 교통지도·단속 등 어린이 통학로를 총괄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교통정책과, 자치경찰위원회,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기관 및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채택되었다. 우수는 ▲ ‘대한민국 최초! 초광력협력 부울경 메가시티조성’ 사업 ▲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협업추진’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