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 및 온라인(유튜브 농촌진흥청 채널)에서「2021년 제49회 4-에이치(H)중앙경진대회」를 연다. 1954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4-에이치(H) 중앙경진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에이치(H)회원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이며 농업기술의 확산과 농업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청년4-에이치(H)회원의 우수 활동을 포상하고, 농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경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4-에이치(H)는 지(知, Head, 현명한 머리), 덕(德, Heart, 충성스런 마음), 노(勞, Hand, 부지런한 손), 체(體, Health, 건강한 육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민간 자율운동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새로운 농업(New Agriculture)!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라는 표어아래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모의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경진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경진 △우리 지역 영상일기(브이로그)경진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지역 청년농업인 농산물 경진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특허청은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을 11월 24일 오후 5시 조선호텔(서울 소공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현안 과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특허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72개 대학에서 1,747팀이 참가했고, 27개 대학의 1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에는 ‘시각 인공지능 기반 동작 분석·평가기술’을 홈 피트니스 사업화 전략에 활용한 김해담·김지호·김순정팀(한양대 에리카)이 선정되었다. 이 팀은 “실현 가능한 사업을 제시하기 위해 철저한 특허분석과 수요기업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대회를 통해 다양한 전공자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김태멘·최보나팀(경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심재영·정서윤·박서영팀(한양대 에리카), 이유나·권주희·천준영팀(금오공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해진·최지원·김민지팀(한양대 에리카), 박은경·서진찬·김하영팀(한양대 에리카), ▲특허청장상은 이정민·도소라팀(한양대 에리카), 배우진·심연진·강다은팀(홍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1년 농촌자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최소 인원(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우수사례 발표를 현장에서 진행했고,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전북농업기술원의 ‘농촌자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추부깻잎작목회(충남 금산)의 ‘잎들깨농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개선’ 발표가 있었다.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중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과 ‘농작업 재해예방’이 정부업무평가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산물 및 가공 상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농촌형 외식 사업장 ‘농가맛집’ 대표 음식 바로요리세트(밀키트) 제품 개발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중점 추진했다.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비대면 판로지원 성과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달 23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청에서 산사태발생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조사를 통해 현장 실태조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후 지방산림청과 시·군·구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고시하게 된다.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대피장소 지정, 위기경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연 2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 발견 즉시 응급조치 등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서부지방산림청 관내(광주, 전북, 전남, 경남서부)에는 2012∼2021년 상반기까지 총 686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금번에 31개소를 추가 지정하였고, 기존 취약지역 중 사방사업 실행 등으로 인해 위험요소가 해소된 23개소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여 취약지역을 해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취약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전북 진안군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마’는 2020년 기준 전북 재배면적 32헥타르(전국 면적의 55.2%), 생산량 335톤(전국 생산량의 69%)을 차지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이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자원연구소와 함께 천마 시설재배 안정 생산기술과 식·의약 소재화 및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허 청장은 약용자원연구소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천마 디지털 팜(지능형 농장) 등 연구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천마를 소재로 개발하고 있는 천마솥밥과 천마삼합 등 다양한 천마 식품을 시식하며 천마의 우수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천마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되어 천마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정장은 이러한 성과가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특화작목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허 청장은 “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15시 30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 증진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지방국토관리사무소장의 명의로 한 도로점용허가 거부처분은 권한이 없는 자의 처분에 해당해 위법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도로점용 허가 신청을 했으나 보완요청 기간이 지난 후에도 보완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토관리사무소장 명의로 한 도로점용허가 거부처분을 취소하도록 결정했다. 청구인은 휴게음식점 진‧출입 목적으로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했다. 인접 부동산을 매수하기 전 담당공무원에게 문의한 결과 도로점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지방국토관리사무소장은 도로점용허가 거부처분을 했고, 이에 청구인은 해당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도로점용허가에 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권한은 「도로법」 제110조제1항, 같은 법 시행령 제100조제3항제15호 및 제22호에 따라 관할 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위임돼 있다고 봤다. 또, 국토관리사무소는 소속 지방국토관리청의 소관사무 중 국도의 유지‧건설 및 하천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무 등을 위해 설치된 기관에 불과해 도로점용허가는 권한을 위임 받은 관할지방국토관리청장의 명의로만 행사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도로점용허가 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앞으로는 공공기관이 입찰 공고를 할 때 입찰규격서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특정업체에게 유리한 규격이 반영되는 특혜성 편법 입찰이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창업진흥원 등 재정·경제 분야 11개 공공기관의 사규 1,798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재량권 남용 방지, 인사운영의 투명성 제고, 기관운영 청렴문화 확산 등 3개 유형 25개 과제, 87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가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기관에는 입찰과정에 규격서를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었고, 법령에서는 수의계약 사유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음에도 이와 다르게 입찰계약서 내용을 불명확하거나 모호하게 규정한 사례도 있었다. 그리고 특별채용 요건을 모호하게 규정하거나, 임원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이해충돌방지 규정이 미흡한 기관도 있었다. 한편,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음에도 일부 기관은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거나, 기관 미공개 정보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입찰과정에서 특정업체의 규격이 입찰규격서에 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대의 꽃에서 항염,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 성분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을 증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잔대의 꽃은 개화 단계(봉오리, 개화 전, 완전 개화)와 건조온도에 따라 페닐프로파노이드계 개별 성분 12종(카페산, p-쿠마린산, 페룰산, 갈산 등)의 각 함량이 다양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중 봉오리 단계에서 40℃로 건조했을 때 총 함량이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대[Adenophora triphylla]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40∼12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서 개화하는데, 꽃차례는 원뿔 모양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연한 보라색 종 모양의 꽃을 피운다. 이제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와 순을 섭취해왔는데, 순은 나물로 뿌리는 구이 또는 생채로 무치거나 장아찌로 먹으며, 약술로 만들어 자양강장제로 쓰기도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활용도가 없어 외면받던 꽃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유용 성분을 높인 꽃은 꽃차나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의 제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페닐프로파노이드계 화합물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올바른 분리수거 확산을 위해 소비자가 배달음식 일회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사진을 공공배달 앱에 등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환경 후기(리뷰) 서비스를 도입하자”라는 의견이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청소년·청년, 소위 MZ세대를 대상으로 공공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8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1등상은 “일회용기 올바른 분리 배출 확산을 위해 소비자가 배달음식 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사진을 공공배달 앱에 등록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환경 후기(리뷰) 서비스를 도입하자”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 김윤희 씨가 선정됐다. 2등상은 “학교 도서관에 필요한 책이 없으면 직접 구매해 읽고 학교에 책을 제공하면 도서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동네서점 환급(페이백) 서비스를 도입하자”라는 송정여자중학교 ‘토람이들’팀의 아이디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1월 23일 오후 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A에서 ‘2021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96개 사업장 중 총 12개 사업장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사가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회 현장에서 직접 사례를 발표하였다. 2차 현장발표는 중소기업부문 발표를 시작으로 대기업 및 공공부문, 단체사업장 부문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순당, ㈜동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주식회사에르코스, 주식회사 캠코시설관리,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외 3개사(가나다 順)가 참여하였다. 심사항목은 △사업목적 및 성과적합성 △프로그램 계획의 충실성 △노사협력 기여정도 △벤치마킹 활용가능성 △혁신성·참신성 등 총 5항목으로, 현장심사에는 최관병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 및 김창환 노사발전재단 노사상생본부장 등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장을 평가·선정하였다. 경진대회를 통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 중 최우수(1개사) 및 우수(2개사)에는 고용노동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4일 오후 2시,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저작권 산업의 중요성 증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된 이후 9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2020년 연간 44억 4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기록한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수출의 2배가 훌쩍 넘는 109억 9천만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양국의 기업들, 저작권 활용 기업 성공사례 공유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작권 산업환경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