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협약을 맺은 관내 농업 기관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괴산농협군지부, 괴산농협 직원 13명은 괴산읍의 한 농가를 찾아 옥수수 후작 배추밭 정비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약(MOU)을 체결한 지역 내 3개 농업 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해당 농가주는 “다치는 바람에 배추밭을 관리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기관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지난 상반기 하이화력발전소 시행사인 SK건설(주)과 2차·3차 협력사에 음식점 및 기자재 체불 대금이 해결되도록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3개월 만에 15개소 중 13개소, 2억 4천만 원 정도의 체불금을 해소했다. 하이화력발전소가 올해 10월 준공됨에 따라 고성군은 상반기에 이어 9월에도 관내 하이면 소재 자영업자 25개소(음식점 18개소, 기자재 및 장비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추가 체불 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음식점 4개소 1억 원, 기자재 및 장비 5개소 2억 1천만 원 등 총 3억 1천만 원 정도의 대금 체불 사항을 확인했다.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하여 9월 13일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시공사 SK건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시공사 측에 관내 업체 체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에서는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발전소 준공 전까지 지속적인 체불 사항을 모니터링해 관내 자영업자들의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아동권리송 동영상 챌린지 공모전」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고, 9월 10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권리 동영상 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맥도날드 빅맥송을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내용으로 개사한 아동권리송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3건의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출품작들은 고성군 공식밴드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2차에 걸쳐서 이뤄졌으며 아동권리상(10만 원) 5명, 아동친화상(5만 원) 10명, 아동참여상(1만 원) 28명 등이 선정됐다. 상금은 고성사랑상품권으로 14일부터 우편 및 방문 수령을 통해 지급된다. 아동권리상 입상 동영상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성군 유튜브, 고성군 공식밴드에 게시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및 아동권리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교육지원청, 아동, 학부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인 아동권리송 동영상이 제작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올해(2021년) 야심차게 준비한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으로 최종 4개소 ‘북어마을’,‘합천짬뽕’,‘참숯골’,‘부자돼지’를 육성하기로 했다. 합천군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작년(2020년)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전수 조사 및 맛집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등을 마련하여 올해(2021년) 3월부터 ‘한눈에 반한 수려한 합천 맛집’발굴·육성을 기획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652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한 결과 1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외부전문가를 구성하여 엄격한 평가기준하에 서면평가를 통해 13개 외식업체가 선정됐다. 1차 서면평가에 통과한 13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3팀(각2명 구성)을 구성하여 메뉴와 맛, 위생관리, 영업환경의 평가지표로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6개 외식업체를 선정했다.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된 6개 외식업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과 홍보팀이 투입되어 약 5개월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업체 대표음식의 맛, 식당 내·외부 환경, 종사자의 복장 및 친절, 홍보 및 마케팅 등 컨설팅 이행 여부를 평가하여 최종 4개 외식업체를 선정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자금의 적기 순환을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선(先)결제’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에 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고성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4개 읍면을 포함한 전체 부서에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업무추진비 결제 시, 기업 제로페이를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힘쓰고 있다. 9월 14일 백두현 고성군수도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선결제 문화확산을 위해 홍보했다. 백 군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도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해 생활체육시설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고성군은 9월 14일 동해면사무소 주변에 총 사업비 75억 원(공사비 30억 원, 보상비 45억 원)을 투자해 다목적운동장(축구장) 1면, 화장실 1동, 주차장(88면), 녹지공간 등 28,232㎡ 규모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상황과 공정을 보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생활체육시설 기반 확충을 통해 면민들과 인근 조선특구 기업체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주민 건의로 시작된 이 사업은 두 번의 위치 변경으로 지연되다 지난 2020년 4월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2021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1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및 2022년도 균특사업비 9억 확보로 이번 달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천 중구 청년 기본 조례 시행 이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으로 처음 구성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시행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실적 점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위원들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2021년도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2021년도 청년정책에 관한 추진 사항을 위원회와 공유하고,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또 인천대학교 서진완 교수가 강사로 ‘요즈음 청년세대(M-Z세대)의 특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정책을 입안·조정·심의하는 위원들에게는 필요성이 큰 강의였기 때문에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청년에 대한 정책을 새로 구상할 때 청년이 될 알파세대를 고려하는 장기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구 공모 사업에 대해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의 대상이 되는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2년에 반영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36개의 주민제안사업이며, 주민들은 2022년 예산에 편성되길 원하는 사업 4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을 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방)를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구 주민이 아니어도 중구 관내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이거나 중구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온라인 주민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제안서 제출만 하는 것이 아닌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 의견 반영을 더욱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며, 10월 중 민관협의회를 진행해 2022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에 지역민의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총 181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올해 최초 기증자인 유성길 씨는 전북의 대표적인 화가인 토림 김종현 선생(1912~1999, 정읍 출신)의 그림을 기증했다. 토림 김종현 선생은 정읍 출생으로 1944년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고, 이후 국전에도 입선했다.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등에 능했으며, 특히 설경산수를 잘 그려 심향 박승무의 뒤를 잇는 화가로 인정받았다. 이건웅 씨는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이 1689년(숙종 15년) 조정의 명령으로 귀양지인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송 도중 정읍에서 사약을 받고 숨을 거두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된 자료 등 우암 송시열 관련 유물을 기증했다. 유물은 정읍시 우암로에 위치한 송우암 수명 유허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50호)와 함께 정읍과 우암 송시열의 흔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태인 독립운동가 김부곤 후손인 곽규·김금숙 부부는 아버지와 정읍 출신 서예가 몽련 김진민의 아버지 김수곤 선생이 함께 찍은 사진을 전달했다. 또 김부곤 선생이 1940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읍·면·동별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는 오는 18일까지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 불가피하게 배출된 쓰레기 처리를 위해 32명의 ‘특별기동 청소반’과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주민 불편 신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명절 기획상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펼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재활용품과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된다. 단, 일요일(9월 19일)과 추석 당일(9월 21일)은 휴무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업무가 중단되므로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일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식 만들기와 상차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여성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읽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32명이 참여했다. 결혼 1년 차 다문화 여성 12명은 추석 명절에 대한 이해 교육과 차례상 차림, 한복 입기, 명절 음식(송편, 삼색나물, 삼색전) 만들기 등 추석 명절 문화를 미리 체험했다. 또 결혼 2~3년 차 다문화 여성 20명은 송편 만들기 키트를 제공받아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송편을 빚으며 화목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비대면 체험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송편도 빚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한국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날 격려차 방문해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 신태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ㆍ정향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