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지난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합천 마을지기목공소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및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행사이다. 금년 콘테스트는 전국 1천9백여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합천군은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평가 및 발표자료 준비 등 마을지기목공소 회원들과 함께 노력했고 경남도 농업정책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컨설팅 등의 지원에 힘입어 도대표로서 출전한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마을지기목공소는 2017년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합천군청 제2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목공소가 조성되면서 목공 전문가들로 구성, 집수리 봉사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현재의 자치조직으로 성장했다. 목공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목공예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 독거노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2022년 임산물산지유통센터조성사업에 백년약초농업회사(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조성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가 목적이다. 시와 생산자단체는 삼계탕의 재료인 약용임산물(오가피, 음나무, 뽕나무 등)을 칩으로 만들어 티백형태로 생산‧가공‧판매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3년간 철저히 공모 준비에 열을 올렸다. 지난 7월 9일 ‘2022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신청, 이달 10일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파쇄‧건조‧선별장 건축(800㎡), 자동포장기 등 장비설치로 공모 선정을 통해 투자되는 총 사업비는 8억5000만원(국비 50%, 도비5%, 시비 15%, 자부담 30%)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티백 재료인 임산물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산물 산업화에 따른 지역민 고용 창출로 임업인들의 산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용임산물 티백은 최근 간편식 기호 트렌드에 적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구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 17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전통시장은 매주 월, 목 주2회 방역에서 지난 9일부터 매일 실시하는 것으로 방역계획을 변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공간 사람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PC방‧종교시설‧체육시설‧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부터 제14호 태풍‘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울진 관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를 9월 14일 18시부터 태풍 소멸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중 태풍이 북상하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파고가 최대 5m 까지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17m/s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자에게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여 백신 미 접종자는 4명까지, 백신 접종자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는 2차 접종을 마친 뒤 2주 이상 경과한 자와 1차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얀센 접종을 마친 뒤 2주 이상 경과한 자가 해당된다. 또한 식당·카페·편의점은 22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며, 야외 테라스도 같은 수칙이 적용된다. 올해 군은 총 9건의 사적모임 위반을 적발하여 8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8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사적모임 역시 동일하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사적모임 위반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시설의 관리자나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집합금지 조치 위반 후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된다. 군 관계자는“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수행기관 평가에서 영동군노인회가 공익활동부문 상위 5%(46개소)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영동군노인회는 지난해 51억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형 10개사업단 1,488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노인 소득향상과 군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끌어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산 60억원을 투입하여 공익활동형 환경보호지키미 등 13개 사업단 1,871명의 노인 참여자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지역 노인들이 소득증진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 창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지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경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노후를 보람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년 토지분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 22억7천만원(36,940건)과 주택2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억4천만원(637건)을 부과했다. 군은 개별 우편발송 고지를 완료하고 군민들의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토지분 재산세의 과세대상은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 7월과 9월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기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혹은 CD/ATM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 농협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로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지방세입계좌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가입하여 전국의 지방세를 실시간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로그인없이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여 납부가 가능하다. 군은 군민들이 납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전광판, 마을방송, 홈페이지 배너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 홍보활동을 지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415개소에 태양광 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응모해 1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걸쳐 올 3월부터 곡성읍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또는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곡성군의 사업량은 태양광 375개소, 태양열 39개소, 연료전지 1개소로 총 36억 가량(보조 30억, 자부담 6억)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곡성군은 239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전체 사업량(415개소)의 58% 가량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태양광 227개소, 태양열 12개소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70개소는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세대와 중도 포기 세대 등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신청자를 모집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득기준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사업대상 지역 내 곡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태양광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다수의 방문객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번영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전통시장 안전 관리상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에 산재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지도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면담, 소방시설 등 유지ㆍ관리 실태 확인, 화재 취약 요인 제거, 주요 시설물 현장 확인 통한 맞춤형 컨설팅,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초기 대피 요령 관계자 교육,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논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취약시설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원주시는 지난 5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한 인공지능 재활용 회수 로봇이 꾸준한 이용 증가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6월부터 3개월간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025명이 이용해 수거량은 2,649kg, 현금으로 전환된 포인트는 32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자는 매월 평균 14%, 수거량은 매월 평균 70%씩 늘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재활용 회수 로봇은 캔과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회수·선별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무인 회수기로, 캔과 투명 페트병 외 다른 물질은 반환한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구에 넣은 다음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하나당 10점씩 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당 하루 100개까지 투입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 이상부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수퍼빈 앱에서 1점당 1원으로 환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원주시청 야외 공연장 옆 화장실(1대), 따뚜공연장 젊음의 광장 매점(2대), 행구동 수변공원 기후변화 홍보관(2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내 분리수거장(1대) 등 총 6대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원주시는 최근 토지와 주택 2기분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114,443건, 41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기준일 이후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도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지난 7월 전액 부과했으며, 이번에 연세액 20만 원 초과 주택 26,513건에 대해 2기분 재산세 43억 원을 부과했다. 토지분 재산세는 원주시 소재 토지를 소유자별로 정리한 후 종합합산, 별도합산, 분리과세 대상 토지로 구분해 과세한다. 일반적으로 분리과세 대상 토지는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비롯해 공장용지, 주택의 부속 토지, 산림경영계획 허가 후 실행 중인임야 등이 해당된다. 별도합산 대상 토지는 일반건축물의 부속 토지 등이 해당되며, 분리과세 또는 별도합산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나대지, 잡종지, 휴경지, 일반 임야 등은 종합합산 대상 토지로 분류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ㆍATM기, 가상계좌, 위택스, ARS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농촌지역의 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의 특화용지 1필지가 9월 15일 공고를 통해 공급에 들어간다. 상업·업무용지의 허용 용도(숙박·위락 제외)뿐만 아니라 운수 시설(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한함)도 허용되는 역세권 특화용지는 남원주IC 및 원주역과 가까워 원주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지역발전 및 상업기능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원주역세권지구는 이미 상업·업무시설용지가 완판돼 내년 공급 예정인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제외하면 이번 역세권 특화용지가 일반에게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용지인 셈이다. 역세권 특화용지 공급 및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LH공사 강원원주사업단 판매보상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9,787㎡에 총사업비 2,844억 원이 투입되며, 원주시와 LH공사가 각각 10: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 중이다. 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라 개통한 원주역에는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 열차가 투입돼 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