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남구는 반부패 청렴정책 일환으로 갑질없는 행복한 직장과 직원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16일 “직장 내 갑질 등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고, 모두가 즐거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갑질상담 창구 운영을 비롯해 동료간 칭찬을 독려하는 전화통화 연결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매월 한차례씩 진행해 왔던 ‘상호존중의 날’이 매월 두 차례로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남구는 지난 3월부터 직급 여부를 떠나 모든 직원이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서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존댓말 사용과 유언비어 퍼뜨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 활동과 전직원 대상 문자발송 및 팝업창 게시를 통해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힘을 써 왔다. 이와 함께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갑질상담 창구’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갑질 피해 신고 및 제보에 대한 익명성 보장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청 뿐만 아니라 17개 동행정복지센터, 구청에서 지도‧감독하는 민간위탁과 보조사업 수행 종사자까지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갑질문화 타파를 확대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18~26일까지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한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과 명절 기간 인구 유입을 고려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9월부터 매일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휴관 등 모든 가용 방법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장성호 수변길 등 방문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지는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가 16일 상무시민공원 안에 세워지는‘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 시·구 의회 의원,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착공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에게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공공체육시설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사됨에 따라, 2018년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됐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용역사를 선정했다. 이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대지면적 3,190㎡, 연면적 총 3,337㎡ 규모로, 지상1층에는 5개의 레인과 웜업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이, 지상2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삼천교 복구, 재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 수렴하고 9월에 중앙 설계단계 사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안에 착공해 내년 장마철 이전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길이 96m, 폭 18.5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99m의 접속도로를 개선하게 된다. 8m이던 다리 폭을 18.5m로 늘려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게 돼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삼천교는 길이 96m, 폭 8m의 다리로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30년간 화순읍과 생물의약 산업단지·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연결하는 진입로로 사용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급류로 인해 교량이 파손되면서 개선복구 대상 시설로 확정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으로 보행자와 도로 이용객들의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최대한 공사 일정을 앞당겨 삼천교 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빠르면 내년부터 장성 지역 농촌버스 운임이 100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촌버스 이용 요금을 ‘1000원 단일요금제’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장성군 농촌버스의 기본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여기에 운행거리 10km를 초과하면 1km당 132원이 할증되거나, 장거리 이동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거리‧구간비례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은 버스 이용객의 대다수가 노인, 학생, 농촌주민 등이라는 점에 착안해 ‘1000원 단일요금제’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 성인은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생 5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또 10km 이상 또는 장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역민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마을 간의 활발한 왕래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단일요금제 운영으로 인한 농촌버스 운송 수입 손실은 군이 보전한다. 추후, 장성군은 농촌버스 운영업체인 ㈜군민운수 측과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시행을 목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올 추석 명절 어르신들이 가족과 영상통화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타 지역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영상통화로 달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 265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돌봄 활동 시 영상통화를 원하시는 경우 어르신에게 영상통화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 오후 홀로 사는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타 지역 거주 가족과의 영상통화를 지원했다. 가족과 영상통화를 한 여천동에 거주하는 이○○(83세) 어르신은 “코로나 상황이 길어져서 안타깝지만, 이번 추석에도 내려오지 말고 몸 조심히 잘 지내다가 다음 명절에는 꼭 만나자”고 말하며, 멀리 사는 딸이랑 전화로 얼굴보고 이야기하니 옆에 있는 것처럼 안심이 된다면서 서운한 마음을 달랬다. 이어 “정부와 시에서 국민지원금으로 상품권 25만 원을 줘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겠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5일간으로 어르신들 사각지대 발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기간인 9. 18 ~22일 까지 5일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응급환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의심 또는 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상황실, 선별진료소 09:00~18:00)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총 155개소를 지정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화제나 파스 등 일반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사전에 운영시간을 확인한 후 해당 기관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필요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남원시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와 버스 여행업체, 취약계층 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민생안정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번 민생지원금 지원은 코로나 19 방역으로 생활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기 위해 정부 5차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추가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생지원금은 총 5억여원의 예산으로 3개 분야 18개 사업에 현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개 분야로 나눠 여행업체, 민간체육시설, 버스업체 등 영세 자영업자 경영회복지원(10개사업 3억 3천만원), 문화예술인,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등 취약계층 생계지원(3개 사업 6천만원), 가축시장, 외국인 고용업체 등 방역물품 지원(5개 사업 1억 2천만원)에 현금과 방역물품으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민생지원금은 각 대상사업별 기준내용에 따라 현금으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방역 지원물품은 마스크, 소독제, 방제복, 보안경 등으로 지급 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이번 민생지원금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지급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9월 15일 기준 관내 대상자의 83%인 203,380명에게 지원금 총 508억4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 지원받으며, 지원받은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모두 순천시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명절 이전에 지급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고령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받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신청’은 지원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접수 처리 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읍면 지역은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주암·외서·황전면 등은 90% 이상의 주민들이 지원금을 지급 받았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명절과 국민 지원금 특수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금이 조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15회 2021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받아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등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 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청정여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는 16일 나래어린이공원(삼산동 383-3)과 수정어린이공원(십정동 388)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조성한 지 20여 년이 지나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공원들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의 오래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놀이터 모래바닥을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변경했으며 정자와 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완료한 나래·수정어린이공원뿐 아니라 내년에도 햇살·서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 부개서초등학교 인근 지하보차도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6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개동 291-1번지 경인철도 횡단 지하보차도의 주간 조도 개선을 위해 고보조명을 설치하는 ‘부개서초교 인근 지하보차도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부개2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주간에도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지하보차도 내부 옹벽에는 문화도시 부평 BI와 인천10색, 꽃과 나비, 지역주민이 참여한 감성문구 등 4가지 이미지를 교차 표출해 지하보차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지하보차도를 이용한 한 주민은 “평소 낮에도 어두워 서둘러 지나가기 바빴던 보차도에 일상을 응원하는 좋은 문구와 밝은 이미지로 꾸며주니 매일 아침 지나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어둡고 칙칙한 공간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