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금년도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에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보유·활용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각 한 명씩 선정하는 상이다.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씨는 토종벌(한봉)을 주 품목으로 지난 36년간 축산분야에 종사하면서 무지개꿀, 벌통 자동개폐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종벌 보호 캠페인, 사육기술 강의, 각종 단체 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최근에는 낭충병에 강한 토종벌 증식과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김대립 명인에게는 인증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17년부터 민원실 내 북카페를 조성하고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기웹툰, 베스트셀러 도서를 지속적으로 추가 비치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1일 방문민원인은 약 500~600명으로 평균 민원 대기시간이 약 30분정도 소요되며 최근 여성운전자 증가로 민원실 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여성 민원인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민원실 한쪽에 북카페를 마련하고 민원 대기시간 동안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도서를 구비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민원인 A씨는 “아이와 함께 관공서를 방문할 때면 대기시간에 지루해 하는 아이로 인해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민원실 북카페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과 유아도서는 물론 인기웹툰까지 구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업무처리를 하고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북카페 조성을 비롯해 민원실 내 무료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 차사갤러리 운영 등 대기시간동안 방문민원인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추진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청, 유치원,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쳐 운영하는 ‘유치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를 오는 2학기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치원 대학생 자원봉사제는 대구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수성대, 영남대, 대구공업대) 유아교육과 1~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유치원에서 적용하면서 교직관을 확립할 수 있고, 동시에 대학생들의 봉사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대구교육청과 대학이 연결시켜 준 유치원에서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교육활동, 교재ㆍ교구 제작, 환경 구성, 행사 활동 등을 지원하고 교육봉사 학점도 받게 된다. 지난해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 자원봉사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278명의 대학생이 160개 유치원에서 봉사를 했고. 2학기에는 희망 유치원 163개원, 300여명의 대학생이 봉사를 희망하는 등 유치원과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유치원 대학생 자원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봉화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사업신청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봉화상설시장, 봉화내성시장, 억지춘양시장으로 총 3곳이다. 봉화군은 주차환경개선사업(봉화상설시장, 국비 28억원), 노후전선정비사업(억지춘양시장, 국비 1억원), 특성화시장육성사업(봉화내성시장, 국비 1억원),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봉화상설·억지춘양시장, 국비 6천만원) 등 4개 신청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봉화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과 20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확진자의 집을 방문했으며, 21일 아들이 먼저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진자도 지난 9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이다. 봉화군 보건소는 지역 내 이동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검사 등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확진자를 인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가 지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봉화군 누적 확진자 수는 80명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로, 특별기획‘랜선번개마켓’첫 주 차 방송을 9월 18일, 19일 양일 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첫 날 22개, 둘째 날 9개 작품을 판매 하는 등 방송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9월 25일, 26일 2회에 걸쳐 2주 차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식기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25일 3회 차에는 104작품, 26일 4회 차에는 54작품을 방송 중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회 17시에 시작되며, 방송 시작 후부터 정상가의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문경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랜선번개마켓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문경시 관내 35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 점을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로 만나는 특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에 3년 연속 5개 분야(총사업비 7억 5750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향교, 서원 문화재, 문화재 야행, 생생 문화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총 5건이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들은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선정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사업비 8000만원)은 남원향교를 활용한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라는 주제로 향교를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2018년, 2020년 두 차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7000만원)은 ‘실상사 천년의 향기'라는 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 2030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인 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완공,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읍 구교리에 들어선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직매장, 2층에는 사무실과 농가 교육장, 식생활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직매장 반경 500m 이내에 아파트 10개소 2,216세대가 밀집되어 있으며 젊은 세대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로컬푸드 선호도가 매우 좋은 지역이다. 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달간 시범운영 후 10월 13일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개월간 운영해온 임시상설직매장은 완공된 직매장으로 통합됐다. 직매장에는 270여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농수산물 및 정육, 가공식품 등 3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신규 출하자 모집과 생산자에 대한 출하방법, 출하 규칙 등을 교육하고, 출하농가 품목 정비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한다. 앞으로 500여 농가까지 확대하고, 품목 또한 500여 상품까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먹거리 선순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업용 굴착기 실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서툰 신규농업인들과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하였고, 교육생들은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며 조작 방법 및 기계 관리요령 등을 배웠다. 이론교육을 토대로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농업용 굴착기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은 1년 과정으로 예초기, 엔진톱 정비 실습 및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굴착기, 정식기, 관리기, 지게차 등을 이용하여 총 24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익숙치 못한 농업인들이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한 설문조사가 지리산권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의제 설정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리산권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를 9월 13일 시작했다.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4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천명을 대면 조사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9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는 현재 남원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기초생활 현황과 행복도를 계량화하여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주민자치 시범사업은 물론 각종 정책 수립의 표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일자리·소득, 주관적 행복, 주거· 교통, 건강·보건·복지, 문화·여가, 교육, 주민 참여, 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환경 등의 주제가 포함된 60여 개 설문 항목은 지역민들의 기초 생활 만족도를 최대한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보다 좋은 삶을 위해서 어떤 정책 보완이 필요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원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하여,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된 그림책 중 두 권을 골라 꾸러미에 넣어 1~7세 미취학아동을 3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준비하여, 총 190명의 미취학아동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하였으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책꾸러미 수령자를 포함한 미취학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11일에 유은희 작가를 초청하여 ‘잘 노는 아이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9월 14일에 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해당 도서와 관련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습관은 어려서부터가 중요하다.”며 “내년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도심 속에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빙고 언택트 가을 축제’를 내달 중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가을 축제는 소원카드 걸기 체험과 포토존 운영으로 채워졌다.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 동 시간대 참여인원을 10인 이하로 제한하고 방문 명단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서빙고어린이집 원아들이 대형 허수아비 2개와 소형 허수아비 6개를, 16일에는 동빙고동어린이집 원아들이 대형 허수아비 2개와 잠자리 장식 30개를 만들어 포토존을 꾸몄다. 키움센터 등록 어린이를 비롯 60여명의 어린이가 소원카드를 만들어 걸었다. 서빙고동 주민 박예준씨(여, 65세)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벼와 목화씨를 보고 조용하게 가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센터는 5월부터 벼와 목화를 식재해 키웠고 주민반응이 좋아 행사를 계획했다. 12월에는 수확한 목화로 만든 감사카드를 지역 내 어르신 및 행사참여 어린이 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