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이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 그리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협심하여 136,000m²(약 4만 1천평)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했다.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백일홍 정원은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SNS 입소문을 타면서 2만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추석연휴기간에는 1만명이 넘게 찾아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작은 음악회’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성황리에 열리고, 18일에는 ‘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을 개최하는 등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선율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버스킹 공연도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송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송군농업인대학 교육과정에 온라인 교육을 편성하여 내달 10일까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교육 확대 및 다양한 교육 과정의 습득 기회 증대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교육과정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된 콘텐츠 중 교육내용과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각 과정당 4과목, 총 12시간을 이수할 수 있으며, 특히 온라인 교육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하여 수강 방법을 지도·안내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교육 수료 정도를 검토하여 추가 시행 여부도 판단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영농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제49회 청자축제 온라인 개최를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강진 명품 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만큼 10월 한달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강진청자쇼핑몰 및 강진청자판매장에서 한시적으로 40% 할인 판매하며 5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 특가 생방송’으로도 진행해 온라인으로 생동감이 있게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전환한 온비드 명품청자 토요경매가 전국적인 관심에 힘입어 1회 3점 관요 경매를 축제기간 2회에 걸쳐 30점 경매로 실시한다. 한편, 강진의 명품 청자가 10월 한달간 글로벌 마켓‘이베이(EBAY)’에 입점해 강진 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온라인 수출의 첫발을 내디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축제 기간동안 명품청자를 40% 할인해 판매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구매와 관심 부탁드리며, 처음으로 열리는 온라인 청자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는 28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성악가 우주호, 신상근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명쾌한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세계 정상 피아니스트 게하르트 오피츠로부터 ‘예술과 음악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해석이 뛰어나며 화려한 테크닉으로 호소력과 열정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극찬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있는 핫한 클래식 스타다. 안정적이고 화려한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의 주역 세계적인 테너 신상근과 국내외 유명 오페라무대에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리톤 우주호가 함께 출연해 해학과 웃음이 있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작품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창 소나타‘와 고전적 고상함에서 발전된 작곡어법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는 '발트슈타인 소나타’, ‘박연폭포(김성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비제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관내 화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쿨링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 초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를 접수했으며, 이중 장미 재배농가 2곳을 선정해 냉방기 10대와 환풍기 12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시범농가는 이번 쿨링시설 설치로 지난 여름철 지속된 폭염에도 온실 내 25℃ 내외의 적정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장미 생육을 위한 최적의 재배환경을 유지했다. 군에 따르면 그 결과 예년 대비 장미 꽃눈 분화와 꽃봉오리 형성 등에 효과가 있어 장미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폭염 등 고온에도 고품질의 장미를 지속적으로 생산 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1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장학생과 학부모 40명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이달 10일 이사회 심의를 통해 총 8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성적 우수(35명), 복지(12명), 다자녀(17명), 다문화(5명), 한부모(4명), 귀농인자녀(2명), 특기자(2명), 장한학생(4명), 명문대분야(1명) 등 9개 분야에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가지고 강진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장학금 기탁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이달까지 172억 6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 등 장학사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는 25일 성전면 월출산 무위사 극락보전 앞마당에서 2021 제4회 월출산 무위사 수륙대재가 봉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륙대재는 타종부터 오로단, 반야심경, 봉송회향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달래고 위로하기 위한 불교의식으로 현재 서울 진관사와 동해 삼화사에서 거행되고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인정되어 매년 국가 지원을 받고 있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무위사 법오 주지스님의 노력으로 세종때부터 행했다는 역사적 근거를 찾아 지난 2018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조선 초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이어져 내려오던 월출산 무위사 수륙대재 재연을 통해 이상을 계상하고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시련과 번뇌를 씻겨주는 관욕 의식과 괘불이운, 상단 불공 등의 의식으로 진행된다. 강진 무위사는 세종이 조선 태조와 태종에 의해 희생된 고려 왕조와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건축한 극락보전(국보 제13호)을 비롯해 무위사 아미타여래삼존벽화(국보 제313호), 무위사 선각대사탑비(보물 제507호) 등 7개의 문화재를 가진 문화재 보고이다. 무위사 수륙대재는 조선시대 3대 수륙대재로 인정받았으나, 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가을 억새가 10월 초순경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으로 가을이면 정상부에는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군에서는 화왕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16.6㏊의 면적에 잡관목을 제거하고 억새를 이식하는 억새복원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등산로․둘레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지난 23일 화왕산 억새 가꾸기 복원사업 점검에 나선 한정우 군수는 “화왕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가을에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억새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억새 생육 상황이 아주 좋다”며, “아름다운 억새를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 안전한 힐링 산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강조하고, 화왕산 억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붐비는 환경을 피하고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 대세인 요즘 창녕군의 화왕산과 우포늪이 각광 받고 있다. 화왕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뤄 눈을 즐겁게 한다. 화왕산에 오르면 억새뿐만 아니라 2∼3m 높이의 돌담으로 된 화왕산성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산행 후 화왕산 자하곡에 위치한 농특산물 판매장 ‘요즘것들’에 들러 마늘, 햅쌀, 오이 등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요즘것들’에서는 창녕군 청년 귀농인들이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화왕산을 다녀왔다면 창녕군의 또 하나의 자랑인 우포늪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내륙습지로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우포늪 주변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우포늪에서도 가을철 관광객을 위한 강소농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포늪 생태관 주차장에서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운영하며 강소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양파쌀빵, 새싹땅콩 등 30여 품목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은 부산의 역사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시에 따른 부산 자치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 6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부산시가 실시한 16개 자치구·군에 대한 5대 국정목표와 63개 세부지표(부산시 비대상 11개 제외) 달성여부 평가에서 북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분야에서는 81.8% 지표달성으로 상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구는 부산시로부터 68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감행정‧소통행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 국가기관 유치에 따른 지역발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은 사업비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 삼산면 일원에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대규모 국가기관을 유치하게 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단일사업으로 4,000억원이 넘는 기관 유치는 역대 처음으로,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위상 제고와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3ha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국내외 기후변화 정책 동향을 연구하고, 기술수요 발굴과 정책화, 지역센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될 정책지원부와 기후변화 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플랫폼을 관리하는 기후데이터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이 가능한 연구환경을 갖춘 첨단 인프라부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해남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