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지역주민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만 14∼64세 예산군 거주자는 군 자체 지원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으로 무료접종 한다. 올해부터 전 군민 무료접종 시행으로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14∼64세는 주민등록상 예산군 거주자라면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하루 예진의사 1명당 100명 접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후 접종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10월 18일부터 예산군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 대상자는 예산군민이라는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한편,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어린이 중 생애 처음으로 접종하는 아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첫 접종이 아닌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는 1회 접종한다.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며 임신확인을 위해 접종 시 산모수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이 지역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3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수소경제위원장)와 면담을 갖고 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유치를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경북도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 또한 경북 K-원자력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그린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진군이 2019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조 9,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해‘무탄소․저비용’그린수소를 대량생산하는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확실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대응, EU탄소국경세 도입 등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국제질서가 되었고, 국내적으로도 정부「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간 526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가격을 현재 7,500원/kg에서 3,000원/kg까지 낮춰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역 그린수소 최대 수요처가 될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전환 계획에 따라 연간 370만톤의 그린수소가 필요한 실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작업의 기계화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로 인해 늘어난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교육에서는 516명이 수료하고 1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반기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51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 굴삭기 ․ 지게차 ․ 용접 등 4개 과정 23개 반으로, 기초반·심화반·자격증반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기본적인 기계 구조에서부터 시작하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인의 노동력 경감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자격(면허)증 취득반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PLUS-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영양초등학교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온학교 실시간 수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온(溫)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상시적, 선택적, 학생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전국 최초의 초등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의 초등교사 100명이 참여해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수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피드백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학생들의 온학교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영양초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온학교 이용과 참여 방법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습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결손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온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학교 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장과 각 부서장, 8, 9급 및 2030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 실시된 ‘거꾸로 멘토링’에서 2030 세대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서 이번에 두 번째의 장을 열게 되었다. 이번에는, 서로의 역할 바꾸기로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 등 그 외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희망 사항이나 건의 사항의 시간을 가졌다. 이경 교육장은 “조직 내에서의 배움이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젊은 직원들을 통해서 배우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다양성 존중 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산시의회는 23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소속의원 13명과 사무국 직원, 대산읍새마을회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의원들과 주민들은 삼길포항 주차장에서부터 해경 파출소에 이르는 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며 추석 명절연휴 동안 관광객과 캠핑족이 남기고 간 쓰레기와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 1톤트럭 1대 분량을 수거했다. 이어 의원들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인사를 나누면서 삼길포항 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연희 의장은 “명절 이후 첫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찾아올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9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24일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쾌적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정보도서관을 새단장했다”며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개관 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남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작년 연말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도서관 층별 배치에 변화를 줘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먼저 도서관 5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서가를 보유한 2개의 어린이 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일상, 가족을 담다’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입선 10명에게도 각각 30만원과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미영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조사를 마치고 24일 열린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장 송상모(76세), 문화장 이승철(57세), 공익장 박명석(65세), 산업근로장 손종엽(59세), 애향장 안복헌(80세), 효행장 신정이(71세), 체육장 박주홍(56세) 등 7개 분야 7명이다. 대장에 선정된 송상모씨는 34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용담댐 수몰민 보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퇴직 이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창립하여 17년 동안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진안군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장에 선정된 이승철씨는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장으로 1992년 중평굿 보존회를 결성하고 30년 넘게 중평굿에 몸담으면서 관내 초중고학생과 지역풍물단체의 교육을 통해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박명석씨는 제6대, 제7대 군의원 그리고 제7대 진안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민의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는 김정애 주무관이 ‘꼭꼭 숨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위기에 놓인 가구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했다. 김정애 주무관은 2012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입사해서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왔다. 특히 2018년 하반기에 주천면으로 승급 발령 받아 2년6개월 동안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한 가구 특성별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에 따른 서비스 대상을 분류해 행정기관, 민간기관, 전문가 집단 등 협업을 통하여 치매 어르신 및 미판정 지적장애 가구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확대하고 복지급여가 증대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주천면은 사회복지 공무원 1인당 담당 복지대상자가 2018년 215건, 2019년 498건, 2020년 772건, 2021년 상반기 136건으로 위기가정 발굴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김정애 주무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계룡지역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지철 교육감, 최홍묵 계룡시장, 윤재은 계룡시의장, 충남도의회교육위원회 조철기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계룡교육지원센터는 계룡지역의 교육지원청 부재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에는 장학사 등 6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주요 업무는 놀뫼종합체험센터 운영,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지원, 교육복지, 저소득층 학생 지원, 학생상담과 위클래스 지원, 특수교육 지원, 진로진학 상담 지원, 학원 및 교습소 감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룡교육지원센터 설립에 총 8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계룡시가 건물 임차와 개조 비용으로 7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교육청이 집기 구입을 위해 7천여만 원을 부담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로 계룡지역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하반기 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1박 2일간 진행하는데, 경기도 시흥혁신지구 사례, 충북 옥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충북 괴산 중간지원조직, 마을교육자치회 등의 연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배움자리를 통해 타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우수 사례를 배우고 충남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9.1자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교육과장으로 부임한 보령, 예산, 부여, 금산, 태안 등의 신임 교육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함께 배우고, 타시군 사례를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도 교육혁신과 과장은 “단기 성과에 대한 욕심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성 사업을 지양하고, 각 시군별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학교 교직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 발굴, 운영을 위한 지역별 민관학 거버넌스의 체계 구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