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할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대규모 벼·밭작물 대단지 방제를 위한 무인헬기 2대, 농업용 드론 3대와 농작업에 효율성을 더해줄 농업용 지게차 15대, 곡물건조기 11대 등 총 31대다. 시는 도비 1억4000만원, 시비 3억1000만원 등 사업비 5억원을 확보, 농기계 공급가의 50%까지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농업인과 영농법인 등에 농업용 지게차 36대, 드론 16대, 곡물건조기 14대 등 농기계 70대, 9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노인친화정책 모색을 위해 24일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를 방문했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 등 노인을 위한 건강형 리조트로, 노인친화도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50만㎡의 부지에 노인복지주택과 병원, 온천, 골프장, 스포츠센터,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방마다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곧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웰파크병원은 고창을 넘어 광주·전남 지역 환자가 찾을 정도로 노인을 위한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채동 웰파크시티 사장, 이희종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택홍보관 모델하우스와 서울 시니어스 고창타워 식당, 운동시설, 석정 웰파크병원과 홀론센터 등을 차례로 살폈다. 양 지사는 “노인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노인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충남만의 특색 있는 노인친화도시를 만들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19.6%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 계장 18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며, 합동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듬해 상반기에 평가가 이뤄진다. 순창군은 올해 81개 지표(정량 60, 정성 21)에 대해 16개 부서가 지표달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준 60개 정량지표 중 14개 지표(23.3%)가 연초 설정된 목표를 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8월 기준 목표달성률 70%미만인 지표를 담당하는 부서 위주로 참석해 연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군은 연말까지 전체 60개 정량지표 중 56개 지표(93.3%)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현재 지표달성이 어려운 부서는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해 내년도 합동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할 수 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관련 유물을 공개 전시한다. 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등 14건 16점이 공개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통(仲長統, 179~220)의 명시 10폭 병풍이다. 평생 서예를 학문적으로 연구해온 서예가이자 서예 학자인 전북대학교 김병기 명예교수는 이 작품에 대해 “10폭이나 되는 대작으로서 김진민 서예의 튼실한 필획과 다양한 결구 그리고 전체적인 어울림인 장법의 구성까지 전부 볼 수 있는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과 대전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진민의 서예 작품을 비롯해 조선미술전람회 4회(1925년)·8회(1929년) 때 받은 4등 상과 특선 상장, 김진민 서예 작품이 실린 조선미술전람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점검·정비와 조작기술, 안전 사용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농기계인 콩예취기와 탈곡기, 땅속 작물 등의 수확 기종에 대해 농업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수확 철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수확 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확 철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하며 작업기를 조작할 때는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콤바인을 비롯한 수확기의 체인과 커터날의 볏짚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해야 하며, 체인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끝은 조여주고, 장갑을 끼거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이 노후·무연고 간판 및 위험한 간판 철거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미관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폐·휴업 방치된 간판, 노후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돌출 간판 ,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장흥군은 지난 2018년부터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폐(휴)업, 점포 이전 등으로 도심 내 흉물처럼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의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총 86개의 노후·무연고 간판을 철거해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철거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건설도시과로 간판 철거 동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1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 폐업 업체의 대표자, 무연고 및 노후 위험 간판을 발견한 개인이며 철거는 오는 10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연고, 폐업 간판 대부분이 방치된지 오래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의 염원인 자주재원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읍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장산국립공원 자락의 용산호에 정읍만의 색을 입힌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분수와는 차원이 다른 물 위에 놓인 데크길과 수중에 설치된 조형 분수를 가까운 거리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마련해 정읍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정읍만의 특색 있고 내장산리조트의 상징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유성소방서는 관내 화재와 관련하여 정주 인구의 일상생활 반경 등 사회적 특성을 분석하여 화재 인과성을 규명하고 이를 화재 예방 홍보 등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관련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 5월부터 유성구청 공공데이터팀과 기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의 융․복합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치 있는 정보 생산으로 소방 정책 결정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 지리정보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연도별 지리적인 추세 연관성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반복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재가 봉명동, 구암동, 장대동, 궁동, 지족동, 관평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유성구 화재의 4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 기준으로는 온천1, 2동, 신성동, 관평동이며, 발생화재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정주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며 인근 편리한 교통과 다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하여 유동 인구 유인 소방대상물의 비중이 높은 배후지역에서 가장 빈발하게 발생하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동소방서는 9월 24일 오전 8시 30분쯤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천마산 야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 소방드론을 활용했다. 이날 소방서는 버섯채취를 위해 산에 올라간 요구조자 1명이 산행 중 실족으로 다리가 부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소방서는 신속히 인력 15명과 장비 3대를 출동하였고 현장도착 즉시 요구조자 위치파악을 위해 구조대원들과 소방드론을 투입해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구조대원들에 의해 발견된 요구조자는 실족으로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고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 구조하였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버섯 채취는 등산로가 아닌 험준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2명 이상이 함께 활동하고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와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 코스를 정해 주길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4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스포원 내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원은 건물 내 공실(옛 자전거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구는 최근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스포원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의 특징을 고려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은 관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자 41번째 작은도서관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스포원은 주말마다 부산시 전역에서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여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성북구는 관내 지속가능한 ‘공정함’의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선정한 「성북구 페어카페」와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북구 공정무역(Fair Trade) 나눔 활동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한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로서,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 (공정무역 커피, 마카롱, 과일청, 두유, 쿠키 등)을 취급·판매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약 700여명에게 공정무역상품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공정무역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정함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한국의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해당 공정무역상품 체험권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외 6개 동의 주민자치회에서 9월 23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관내 페어카페 9개소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카페소일(동선동2가29번지), 더듀얼로스터즈(보국문로20길18), 성북지역자활센터더마실(종암로167), 몽당협동조합커피몽당(성북로4길177), 캐터스(삼선동4가292), 성북마더센터맘콩카페(아리랑로19-3), 카페설곡(안암로5길22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전 11시3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지원단과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활성화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농업지원단은 NH농협 창원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5개 농업인단체를 말한다. 주거, 농지, 교육, 지역융화 등 각 분야에서 청년농업인 수호자 역할로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구성된 협력단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정착과정에서의 심리적인 요인관리와 일원화된 지원체계로 안심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의 정착과정 중 겪는 어려움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계별 맞춤 전문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365생활권, 자녀양육여건,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는 10월 한국농수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다양한 청년농업정책을 수립하고, 농업입문컨설팅을 통한 농업계 진학기회 마련과 청년파머 페스티벌 등의 청년농업인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청년농업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