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치유와 행복의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2일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변에서 ‘뷰티폴(beauty-fall) 캠핑 콘서트’를 개최한다. 캠핑과 관련된 토크쇼와 음악공연으로 진행되며 하림, 정인, 조연호, 박상돈 등 우리나라 대표 감성파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간 열리는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캠핑과 야외 음악공연을 결합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오시아노만의 상징성있는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은 49명에 한하며, 해남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해남 오시아노 뷰티폴캠핑콘서트)을 통해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 지정됐으나 개발이 지체돼 오다가 최근 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26일, 스타들의 깜짝 방문도 이어졌다. 전시장마저 훈훈하게 밝힌 깜짝 손님의 정체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의 배우 조한선, 정진운, 정태우! 영화 촬영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가 잠시 시간을 내 비엔날레를 방문했다는 세 배우는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들어서자마자 공간의 스케일에 감탄하는 한편,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국제적인 예술축제를 안정적으로 열고 있는 청주의 문화적 면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예술을 전공한 아내의 남편답게 조한선 배우는 전시된 작품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재료와 기법들에 관심을 보였고, 정진운과 정태우 배우 역시 작품 하나하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기도. 훈훈한 외모와 매너 있는 모습으로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낸 세 배우는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 비엔날레에서 잠시 힐링하고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의문의 살인 용의자와 강력팀 형사의 쫓고 쫓기는 뜨거운 추격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다. 25일에는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도 비엔날레를 찾았다. 10월부터 가족단위 ‘아듀 코로나 힐링 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이들이 발굴한 기록유산의 역사는, 바로 오늘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8일까지 [SINCE캠페인]을 함께할 청소년 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INCE캠페인]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자라나는 다음세대까지 넓히기 위한 것으로, 과거 시점으로부터의 의미가 아닌 지금 이 시대부터 이어질 기록의 가치를 발굴하는 데 방점을 둔 미래 지향적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이번 발굴단의 모집 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청주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발굴단이 되면, 10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게 되며 기록문화 이해하기 특강, 우리 동네 기록물(공간, 사람, 자연 등) 발굴 및 조사, SINCE 인증마크(배지, 현판 등) 디자인 개발, 결과공유회 등의 과정을 통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미래유산이 될 ‘SINCE기록물’ 10건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SINCE 인증마크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는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 작가가 멘토로 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제13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이수자 10쌍(20명)에 ‘행복부모 인증서’를 수여했다. 행복부모 인증서는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가족의 첫걸음인 4번의 부모교육 중 3회 이상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부부에게만 수여된다. 시는 이달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13기 수강생 총12쌍 24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1차시 「하나 된 우리」, 2차시 「임신과 출산(태교)」, 3차시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4차시 「부부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은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시행하는 Active Children Project의 하나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남녀 간 이해와 소통방법, 남편의 임신부체험, 아동의 생애주기별 올바른 양육태도 등 유익한 내용으로 예비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부모교육은 부모의 가치관이나 태도가 자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가 되기 전 부모의 성숙한 역할 및 책임감 있는 양육태도를 교육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팬데믹 시대, 우리는 어떤 ‘공생사회’를 꿈꾸는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세계 공예전문가들의 답이 28일 공개된다. 수준 높은 전시로 연일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번 비엔날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학술행사인 ‘국제공예콜로키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자 기획한 이번 ‘국제공예콜로키움’에서는 ‘공생사회’를 주제로 국내외 공예전문가 10인이 3개 세션으로 치열한 논의를 펼친다. 28일, [세션 1-공생사회, 돌봄]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오퍼스 우대성 대표와 코오롱 인더스트리(주) FnC부문 한경애 전무가 각각 ‘알로이시오 기지 1968-더불어 나누기’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발제를 맡았다. 우 대표는 1968년부터 2018년까지 50년간 가난한 아이들이 사용하던 학교를 고쳐서 만든 ‘알로이시오기지’가 추구하는 , , 을 하는 것에 관한 가치와 경험을 나눈다. 이어 한 전무는 이번 비엔날레 본전시에서 만날 수 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려견 놀이터가 연중 대부분 휴장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불편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이용객이 최대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검색 후 ‘체험견학’에서 희망 시간대와 입장객 수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짜에 가능하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가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최대 4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하며 이용 도중 ‘탈 마스크’행위 적발 시 퇴장조치 된다. 이용객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고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청주시 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상당보건소 일원에 추진되는‘상시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구축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향해 순조로운 공사 일정을 보이고 있다. 7월 공사착공 후 현재 공정률 40%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시선별진료소는 전국적인 철근 품귀현상으로 관급자재 납품이 원활하지 않아 다소 공사지연이 되었지만, 특별한 변수가 작용하지 않으면 12월 준공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사업은 10억 원을 투입해 상시선별진료소 1동(189㎡), 호흡기전담클리닉 1동(90㎡)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고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간이형태로 야외에서 검체를 진행하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나, 새로운 형태의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계절과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음압시설을 갖춘 건물에서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상시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평생학습원은 관내 청년 공간(청춘정거장, 청춘스럽)에서 ‘2030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청년공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된 2030 유튜버 따라잡기, 3D 프린팅 펜 기초 강좌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 과정별 10명씩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2030세대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능력과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편집 가능한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 창작실’은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1인 방송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평일(월요일~목요일) 하루 2회씩(10:00~13:00, 14:00~17:00) 운영되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대중매체 콘텐츠 제작 등 문화서비스 가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행복동행, 안전서구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유관기관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건축,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보건복지 및 식품, 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눠, 노후 및 최근 사고 발생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지난 8월 시설(토목, 건축), 전기, 소방 등 외부 전문가 94명이 참여한 인력풀을 구성하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조치 등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기간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로 검검기간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자발적인 점검이 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추석에 쌓인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중구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비닐 포장된 젤 유형 아이스팩은 개당 종량제봉투(3L) 1장으로, 폐식용유 2L당 마스크(1팩 5개입)로 교환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선물 포장으로 많이 사용된 아이스팩 뿐만 아니라 튀김, 전 등을 요리하고 남은 폐식용유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배출문화 정착과 환경오염 예방의 계기가 되었다. 구는 이날 수거된 아이스팩 2,000여개는 세척 후 전통시장 등에 전달하고, 폐식용유 150리터는 폐유 재활용업체에 인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평소보다 특히 명절에 재활용 가능자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구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다 쓴 종이팩 화장지 교환, 폐건전지 수집‧교환, 빈 용기 반환 수집소 상시 운영, 폐의약품 수거, 폐핸드폰·폐소형가전 수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평소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인 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피해의 심각성, 재난피해 예방노력,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대비에 관련된 내용이다.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 크기의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 학생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작품설명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대전시 재난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초등부 7작품, 중등부 4작품, 고등부 4작품 등 총 15작품을 선발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시 재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각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