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적십자병원은 9월 19일부터 야간진료실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력문제, 만성적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운영해 오던 야간진료실을 평일·토요일은 21:00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21시까지 축소 운영한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은 그동안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야간진료실 근무의사가 갑자기 사직하게 되어 의사 구인시까지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되었다. 최준 병원장은 “갑작스런 야간진료실 축소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속히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28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주)판타즈모의‘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투자유치에 관한 중요시책 및 지원과 관련된 사항, 투자기업의 고충사항 처리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판타즈모 신정범 대표는 투자제안 배경으로“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지역에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검토하던 중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황강, 합천호,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의 핵심관광지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 합천에 친환경 관광레저·휴양시설 조성을 통한‘거점 관광단지화’실현을 위해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투자를 제안하게 됐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는 데에는 합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투자유치위원회의 주요 심의내용은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도지정 문화재인 악견산성 복원사업 추진과 등산객 및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른 등산로 정비, 상부정류장 내 홍보관의 산성 관련 문화재 자료 및 합천호 조성 관련 기록자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릉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 모임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테이블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적 모임기준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한 8명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안내판을 영업장 면적에 따라 3~10개씩 배부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 표시함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주는 이용객이 5인 이상일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의 휴대폰의 질병관리청 COOV앱, 예방접종증명서, 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확인하여야 하며, 확인된 테이블에는 안심안내판을 세워두면 된다. 한편, 울릉군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영업주‧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적 모임기준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안심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에서 주최하고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갈등과 대립, 집단 이기주의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 통합 노력을 진작시키자는 취지로 기관과 개인 2개 분야로 시상한다. 성북구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관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구는 현장구청장실과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으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최선의 방안을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구정의 신뢰를 형성하고 주민참여와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만성질환을 보유한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일차의료서비스와 공공 보건·복지사업이 결합한 민·관협치 모델로서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학습과 집단지성을 통해 구정이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를 도출한 「미래100년 성북선언」을 선포하여 주민이 도시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9. 28 11: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한밭새마을금고 ○○지점 A 주임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밭새마을금고 A 주임는 80대 고령의 남성이 통장(예금·적금 포함) 3개를 해지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휴대전화 화면을 면밀히 살핀 결과 국제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하고 누구와 통화 중 인지를 묻자 당황하는 남성의 모습이 수상하여 112신고하며 시간을 지연시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확인한 결과, ○○지점을 방문한 남성은 검찰을 사칭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경찰과 은행 직원에게 말하지 말고 통장 안의 모든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라”는 말에 현금 200만 원을 인출 하려던 것으로 A 주임의 면밀한 관찰과 주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하였다. 경찰은 “어르신들의 금융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 의심과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경찰관이 출동하여 범죄를 꼭 예방하겠다”고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력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hy(前 한국야쿠르트)와 1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논산형 뉴딜’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28일 가야곡면에 위치한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y는 2023년까지 710억원을 투자해 동산 일반산업단지 내 2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신설하고, 2024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9천 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건립하여 논산시 일대에 신규 물류·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충남도와 시는 행·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투자성과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hy관계자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주신 양승조 충남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협약은 광역과 기초, 그리고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우량기업을 성장시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2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18세 이상 전체 접종대상자 4만6282명 중 3만3151명이 접종하며 약 70.6%를 달성해 전국 평균 45%를 크게 웃돌며 집단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섰다. 서천군의 접종 대상자 대비 완전 접종률은 충남 도내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수치로(충남도 평균 47.5%, 전국 45.3%), 1차 접종률은 94.8%에 달해 타 지역보다 매우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말 인구수 5만103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5%, 접종 완료율은 64%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8일부터 임신부와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정부 계획에 맞춰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11월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11월부터는 접종 완료자 중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을 우선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접종)을 시작하고, 2단계로 사회 필수인력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127명으로 9명이 치료 격리 중이고, 116명은 격리해제, 사망은 2명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례군이 인구소멸지역대응과 지역주민 일체감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구례 주소갖기에 나선다. 군은 28일 이달부터 귀농·귀촌인, 전원주택 입주자 등 구례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내가 사는 구례愛 주소갖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문화유산,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우러져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다. 반면, 재정규모와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시군 중 하나로 소멸위기에 회자되는 지역이다. 구례군의 인구는 25,000여 명으로 전국 시군에서 가장 적은 지역의 하나로,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존립에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귀농·귀촌분야, 주택단지 조성 및 신축, 인구·청년 시책 분야에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에서 5기 교육생을 교육 중이며, 귀농귀촌 체험둥지 및 보금자리를 23개소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주택수리 지원 및 농업시설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 및 교육을 위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가족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이돌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아이돌봄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가족센터 카드뉴스를 읽은 후 이용 대상과 사업 내용을 작성한 가족에게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삼비누 키트’를 나눠주었고, 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함양엑스포 방문 기념사진을 제공하였다.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가족센터에 대한 홍보로 가족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이 목적인 아이돌봄지원사업이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 사업임을 알렸다. 주민행복과 박혜경 과장은 “가족센터가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돌봄사업을 통해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줄여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안동, 상주 지역의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 타당성을 미리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일원 면도102호선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현장에서는 임청각과 연계한 전시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세 번째 방문지인 안동다목적체육관 사업 현장에서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북북부권의 근린체육시설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심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동해권발전연구회(대표 이칠구의원, 포항)는 9월 27일 오후 2시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해안과 인근내륙의 SOC 연계방안 및 해양수산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제2차 환동해권 상생발전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칠구의원를 비롯하여 연구회 회원인 동해안 및 인근내륙 10개 시군 도의원과 이상모 동해안정책자문관, 이영석 해양수산국장, 구자문 한동대 교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배준수 경북일보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이날 포럼 주제 발표를 한 박용진 계명대학교 교수는 ‘경북 동해안 및 인근 내륙권 SOC분야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동해안과 인근 내륙권의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SOC분야의 연계ㆍ협력 및 확대를 통하여 지역 동반 성장과 환동해권 경제 선도 방안을 시사하였다. 그리고 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은‘경상북도 동해안권 해양수산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연안ㆍ해양경제로 지역경제의 축 전환과 환동해 해양수산 지역협력 대전환 추진방향으로“해양수산 과학기술 혁신 + 창의인재육성 + 해양수산문화진흥” EAST SEA(Coast Ec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도, 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은 총12개 사업(국도9, 국대도1, 국지도2)에 총84.8km 9,472억원 규모의 도로건설을 추진한다. 경북도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설사업)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으로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간 4차로 전제2차로 신설 7.00km 총사업비 1073억 원이다. ② (확장사업) 도청에서 안동 간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4→6차로 확장 11.2km 총사업비 1776억원으로, 성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30호선 4→6차로 확장 9.5km 총사업비 1395억원,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 증가로 정체되는 경주외동 녹동~문산간 국도14호선 2→4차로 확장 4.40km 총사업비 571억원,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 확장 2.10km 총사업비 316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