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고택에서 9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화가 우용민의 전시회가 열린다. 우용민 작가는 지난 7월 고택 인근 (옛)김환기화실에서 전시 중인 안혜경작가의 전시를 보기 위해 김환기고택을 방문하고 작가를 기다리는 동안 마당에 앉아 고택을 그렸다. 작업실로 돌아간 작가는 김환기고택에서 그리던 작품을 꺼내어 손질하다가 머나 먼 섬에서 태어나 국민화가가 된 김환기와 그의 예술을 생각하면서 그리다 보니 어느새 12점을 그렸다. 우용민 작가는 조선시대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SBS 월화드라마‘홍천기’에 주인공의 아버지 홍은우와 심대유의 손 대역으로 참여 중이다. 김환기고택을 방문한 날도 전날 종일 촬영을 했던 날이다. 전통 수묵 화가로 외로운 길을 가던 작가에게 김환기의 삶을 담은 고택은 예사롭지 않은 무게로 다가왔다. 김환기고택은 김환기가 태어난 생가로 1920년에 지어졌다. 당시 도선사업을 하던 김환기 부친은 백두산에서 소나무를 옮겨다가 고택을 지었다. 고택은 2007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김환기 부친은 당시 간척사업 정미소 도선 등 큰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던 터라 고택은 당시에는 보기 드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004섬 신안군 병풍도 (구)병풍 분교장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군 소장품 중 맨드라미 회화작품 31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평생을 맨드라미만 그린 한국의 로트랙으로 알려진 박동신 작가, 국내외에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지원 작가, 박수근 미술상을 수상한 박미화, 김우성, 김종준, 안윤모, 안혜경 우용민, 최석운 등 9명 작가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04섬 신안군은 1도 1뮤지움 정책과 함께 사계절 꽃피는 섬을 추진 중이다. 섬 마다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가꾸어 신안의 섬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이다. 전시가 열리는 병풍도에는 10월이면 맨드라미가 장관을 이루어 10월 1일부터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산호빛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맨드라미가 온 섬에 피어있는 모습을 마주하는 것은 인생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할 정도로 가히 장관이다. 푸른 바다 위 붉은 섬, 섬이 끝나는 곳에서 노둣길을 따라 12사도 순례자의 길 기점소악도로 갈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1004섬 신안군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으로 사계절 각양각색의 꽃이 피는 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산시는 28일 경찰대학에서 충청남도,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아산 국립 경찰병원 설립’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0인 미만이 현장 참석했고, 충청남도 및 아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경찰공무원 확대 추세에 따른 現 국립경찰병원의 과밀화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서비스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아산시는 지난해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이해 국립병원 부재 속에서도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했으며, 4개의 경찰 관련 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경찰병원 설립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재난 의료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에 설립될 수 있기를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염원한다”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양승조 도지사,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도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의 아산시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을 2021년 9월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도로건설, 관리계획은「도로법」제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전국의 국도, 국대도, 국지도를 대상으로 타당성 등을 조사 하여 수립한다.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에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 될 후보사업에 대하여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에 500억 원 미만 사업을 포함하여 최종 확정된 것이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상에 반영된 사업은 116개소 10조원 규모이며제4차 건설계획(‘16~’20) 대비 투자규모는 0.6조원(7.0%) 상승하였다. 강원도의 21개소 후보사업 중 17개소는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해당되어 7개소가 기 통과 되었으며, 500억 원 미만 사업 4개소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전부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강원도는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된 11개소에 대하여 사업의 시급성이나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22년 우선 사업시행 설계비를관련부처에 건의하고 연차별 사업비 확보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은 강원도의 핵심 교통망이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제229차 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의에서 광주, 전남지역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 수련활동의 수준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지방자치단체,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하고 인증한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신규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조건부 인증 2건 포함 총 7건이다.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용도함, 스툴, 엄지피아노 칼림바, 원목 도마, 좌탁 만들기 등이 인증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최다 인증을 통해 장성의 미래 꿈나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군도 다양한 지원을 펼쳐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희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가을 국화 1만 5천본을 식재하여 가을철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오동 꽃묘장에서 길러낸 국화 1만 5천본은 사직대로 등 주요간선도로변에 식재되고 있으며 국화 식재를 위해 30여 명의 기간제 및 공공근로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시는 식재하는 인원, 급수 인원, 도로변 안전관리 수신호, 꽃묘 보급 인원 등 4개 구 주요 도로변에 5 ~ 6명씩 조를 편성해 투입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휴식시간을 부여하며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10월 초 완료되어 노랑, 빨강, 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청주시내 도로변을 예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내내 정성 들여 키워낸 국화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27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42기 신임경찰관 5명에 대한 임용 및 전입 신고식을 하고 이들을 최일선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242기 신임경찰관은 수사 2명, 구조 2명, 정보통신 1명 등 5명으로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의 기본교육과 해경관서 실습 과정 등 39주간의 신임과정 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이번에 태안해양경찰서로 발령받아 해양경찰 업무를 시작했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올바른 공직자세와 젊은 패기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의 비전과 자긍심을 갖고 더욱 정진, 발전해 주길 바란다.”라며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9월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 1년 만이다. 도‧농간의 재정격차 해소 및 농어촌지역의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자구책으로 그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에 앞장서 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고향세법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지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지난 2019년 3월 국회 정론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의장, 각 정당 원내대표,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하며 논의에 불을 지폈다. 같은 해 7월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도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고향세법 제정을 수차례 촉구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되면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연 500만원 한도)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 받는다. 지방세수 확충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예술계 여성기획자들의 성장과 다음 무대를 주제로 를 오는 10월 16일 영도구 일원(무명일기, 젬스톤, area6)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현장의 많은 여성기획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 여성기획자를 통해 자신의 성장 루트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국의 여성기획자들이 설 자리도 마련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영도 출신 여성기획자들이 모이는 ‘Talk 스테이지’, 각자의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선배 여성기획자와 만나는 ‘Meet 스테이지’, 전국의 로컬여성기획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네트워킹 시간과 공연이 있는 ‘Network 스테이지’ 등 3가지 무대로 진행한다. 특히 메인 무대 Meet 스테이지에서는 4가지 세션으로 연사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활동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도시 안 여성기획자들의 성장 루트 만들기’ 주제로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 칠곡군 문화도시지원센터 서민정 센터장이 호스트로 참여해 직급별 여성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성예술인 중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은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EM 배양액 및 비누, 화장품 등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로서,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껴 일상 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연경숲아파트 주민들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비누, 화장품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에 관심이 있는 분은 10명 정도 팀을 구성한 후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체험활동 장소를 확보하여 북구청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찾아가서 맞춤형 Green 실천교실을 진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주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찾아가는 맞춤형 Gr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과 안의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월 27일 안의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토종약초이야기’ 강충식 한의사의 한약초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며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강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함양6종 약용작물에 대한 기원종 구분과 처방, 온라인 판매 등록법과 약사법, 식품위생법 주의점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약초에 관심이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사업이다. 교육의 첫 시작을 통해 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가짐으로써,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면 한다.”라며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는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재현 센터장은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은 의령 농특산물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 및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플랜 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푸드플랜 체계 구축’은 먹거리 현황 진단을 토대로 의령군 푸드플랜 비전 수립을 통해 중·장기 먹거리 추진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먹거리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생산 기반이 취약함에 따라 지역의 먹거리를 생산 및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구축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의령군 푸드플랜 종합계획 비전 수립, 푸드플랜 관련 연계사업 대응전략 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 의령군의 농업에 맞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과업을 설정했다. 군 역점사업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의령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학교 급식에 공급하여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서로 상생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