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릉군은 30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7일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1,515톤, 길이 170미터의 초 대형선으로 막대한 운항원가가 투입되고 있으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한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용객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으며, 시설부족으로 인해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여객시설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963년 청룡호 취항 이래 60년 만에 울릉군민의 숙원인 전천후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도에 입항했다”며, “전천후여객선의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0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춘천시정부 주관 대면 축제 및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된다. 시정부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10월 대면 축제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고 있고, 가을 행락철에 따른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각 지자체에 축제와 행사 재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행안부와 문체부는 합동으로 방역 및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불시에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시정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면 축제를 취소, 연기하고 진행중인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지역 축제외 각종 행사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며 부득이하게 개최할 경우 온라인으로 한다. 무엇보다 시정부는 민간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도 가급적 취소나 연기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취소, 연기 혹은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시민분들도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통 사천시협의회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갑현 자문위원이 제20기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대행기관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20기 자문위원 51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 하는 등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갑현 신임회장은 “사천시 협의회 제20기 회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본격 개막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내에 ‘2022 함양산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산삼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산삼축제 홍보부스는 엑스포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함양산삼축제를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대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청정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산삼가공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두 5개의 부스로 꾸며진 홍보부스에는 함양산삼축제의 발자취와 특징을 알 수 있는 축제관, 산삼의 특성, 복용법 등 산삼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산삼관, 산삼관련 체험관, 산삼제품 판매관과 산삼 포토관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개인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망등 달기, 산삼종이인형·산삼꽃 머리핀 만들기 등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산삼축제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은 산삼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삼축제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과 개정된 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도로명주소법이 2021년 6월 9일 자로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정된 내용으로는 기존 2차원 평면 개념의 주소체계를 3차원 입체개념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드론, 자율주행 등과 같은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건물 내부 지하통로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 하고 있다. 더불어 도로명이 없어 불편한 곳은 국민 누구나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임차인의 요청 시에만 신청 가능했던 상세주소 부여신청도 건물 소유자의 요청 시에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함양군은 도로명주소법 전부 개정에 따라 법령상 범위의 확대로 도로명주소 보다 광범위한 주소정보 명칭 사용을 위해 ‘함양군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는 등 전부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11월 중 공포·시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정된 주소정보 체계에 맞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체적인 주소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 증대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는 30일부터 ‘쓰레기가 가을꽃이 되어 우리 곁으로’라는 주제 아래 검암역 등 관내 8곳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지원을 받아 다음 달 1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화전시회는 서구 문화충전소와 연계한 서구문화회관과 신진말공원을 비롯해 완정사거리, 검암역, 청라호수공원, 서구청 맛고을길, 가좌이음숲(가좌완충녹지) 등 8곳에 꾸려져 서구 곳곳에서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국화작품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해 생산된 국화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매립지 내 온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1년간 정성껏 키워내 의미를 더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공사와 지역주민이 합심해 관심과 노력으로 완성한 국화작품을 구민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제환경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서구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정책의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서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0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2021년 9월 전남교육 혁신 정책협의회를 갖고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특히,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라는 뜻의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한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기관별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상반기 우수사례’와 ‘2022 전남교육 정책 제언’에 대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gather.town 게더타운)을 활용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서는 전남교육청의 교육회복 방안과 AI기반 전남미래교육 에듀테크 추진 계획을 공유한 후, 뇌공학 박사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박사의 강의를 들었다. 장동선 박사는 ‘현실을 초월한 세계, 메타버스(Metaverse)와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시·공간을 초월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메타버스의 강점을 소개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가진 기술적 특성인 창의성, 도전정신, 소통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등이 어떻게 미래교육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대구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제안 공모는 대구교육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ㆍ학부모와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방안,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예산절감 및 예산효율화 방안, 제도개선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기타 대구교육 발전 방안이다. 제안 공모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제안시스템, 공무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공무원 각 모집 분야에 따라 제안 내용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고려하여 12월 중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입상자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기획조정과 조경선 사무관은 “대구교육에 대한 시민ㆍ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교육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대구교육 제안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은 매력적인 관광지와 자연경관 등 울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에 담아 알리고자 제9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 및 산림, 관광지 및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 풍속 및 전통문화이며, 이번 공모전은 울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울진연호문화센터(예총 사무실/ 울진군 울진읍 연호로 47)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1월 중에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60만원, 가작 3점 각 40만원, 분야별 특별상 5점 각 30만원, 입선 100점 각 10만원 등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울진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마음이 사진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 왕피천 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조성된‘핑크뮬리’군락지는 해가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팜파스 그라스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명소로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왕피천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즘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7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남울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각각 47개와 30개 경기종목이 치러지는데 그 중 요트경기가 오는 10월 9일부터 후포 요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체육대회 개요, 자원봉사자의 직무와 자세, 장애 이해, 친절교육 등 체육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실시되었고 향후 경기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급수지원, 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자원봉사자분들께서는 울진군을 찾는 선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역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자원봉사자분들이 친절과 따뜻한 마음으로 선수와 관계자들을 맞이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주군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 · 도비 2억 4,61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 · 물적 자원과 결합해 문화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 문화재 야행사업인 “별빛과 함께하는 문화재 풍류(風流)”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인 ”무주의 문화유산 스토리 탐험대“가 2022년 사업으로 처음 선정이 됐으며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인 “무주향교의 나날”과 생생문화재활용사업 “적상산성 生生(적상산성 同行)“이 3년 연속 선정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우리 군은 품격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이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확보한 국 · 도비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재 야행사업으로 선정된 “별빛과 함께하는 문화재 풍류(風流)사업”은 1박 2일간 ‘밤길산책’과 ‘邑 밤마실길’, ‘무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