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27일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인 주촌면 양동마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억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담장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미술협회 벽화봉사단, 문화도시센터, 모두다예술협회, 시 문화예술과, 주촌면 행정복지센터, 주촌면 건강위원회, 치매안심센터 등 김해시 7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벽화 조성을 위해 40여명의 재능봉사자가 함께 하였으며 미술협회와 모두다예술협회 소속의 전문작가가 밑그림과 마무리 작업을, 건강위원회와 치매파트너 등 봉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채색했다. 마을 진입로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 그림을 비롯한 다채로운 꽃으로 벽면을 채웠다. 봉사자와 주민들은 다양한 기억으로 가득한 어르신들의 삶을 여러 색깔의 꽃으로 표현하고 그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경로당 앞 담장은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우체통 그림 등으로 채워져 오래되고 낡은 벽면이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바뀌며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명소로 변신하였다. 벽화 채색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9회 금정구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금정구는 ‘온(ON) 금정이 배움터, 온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일상에서 배움을 통한 성장과 기쁨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 80여 점에 달하는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그간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타로심리, 냅킨 공예, 손소독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내달 2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정인문아카데미와 연계한 특강인 이욱정 PD의 강연이 열린다. 이 PD는 ‘요리는 어떻게 어떻게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 강연은 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한 금정구 평생학습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 6편을 유튜브에 릴레이 송출해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과 의미를 돌아본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이 변화된 학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7일 구조대의 구조능력 제고와 해양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구조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구조대 12일 주기 훈련으로 3개의 팀이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로프 이용 구조술, 응급처치술, 해상 인명 구조와 수중수색 등을 중점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구조대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구조대는 올해 총 60건의 출동으로 6대 해양사고(침수·침몰·충돌·전복·좌초·화재) 26건에 대해 즉시 대응하였다. 이번 해상 구조훈련은 구조대 보유 장비 소개, 구조기법 시연, 잠수장비 설명·착용 실습, 기라앉은 선박을 탐색하는 SCUBA 훈련 등 해상에서 긴급 상황을 대비한 실전적인 구조훈련 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경 안성식 서장은 물론, 완도경찰 서장과 완도 소방 서장이 참관하여 해경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화재 등 6대 해양사고 상황들을 대비해 수중·수색 구조역량 강화와 팀워크를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 대표 관광명소인 ‘회동호 생태탐방로’가 우수한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금정구는 지난 2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가 표창받은 우수사례는 ‘회동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되어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단절된 수변 길을 연결하고 땅뫼산 황토숲길, 대나무숲길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게 개선되어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북적일 만큼 지역대표 도심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는 ‘걷기 좋은 금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올해는 회동호댐에서 본동마을까지, 내년에는 본동마을에서 상현마을까지의 수변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동호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도심 속 힐링 명소’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기(氣)찬 가족봉사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氣)찬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배려, 실천을 배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조성 하는 등 가족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10가정을 모집중이며 참여한 가족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야외 활동을 통해 일상속에서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가족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27일 남해병원·남해소방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재택치료는 남해군에 처음 도입되는 체계인 만큼, 안전한 재택치료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택치료는 감염병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 병상현황 등을 고려해 질병청장, 시, 도지사, 시, 군, 구청장의 결정으로 진행된다. 재택치료 절차는 기초조사와 환자분류를 먼저 진행하고, 재택치료 대상자에게는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를 진행한다. 이후 중증화 시에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격리해제 조치를 한다. 이때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경우가 해당 된다. 남해군보건소는 재택치료를 위한 전담조직을 2개반 16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관리반은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총괄 및 의료지원 업무를, 격리관리반은 재난안전부서에서 격리관리총괄 및 현장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치료조직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는 남해병원이 협력하기로 하였고, 협력의사는 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마늘팀)는 지난 10월 16일 11mm 가량 강우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가을가뭄을 대비한 적정 관수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늘은 수분관리를 적절히 해주게 되면 증수효과가 큰 작물 중 하나로써, 가을 가뭄에 미처 대처하지 않으면 뿌리내림이 약해서 갑자기 한파가 올 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상예보를 참고해 10일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30mm정도 2~3회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거나 이랑 관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단, 이랑관수를 할 경우 관수시간이 하루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늘은 일정한 저온기간(0~5℃에서 30~40일)을 경과한 후 마늘쪽이 분화된다. 봄철 평균기온이 10℃이상으로 올라가면 마늘종과 인편이 분화되고, 15℃이상이 되면 인편의 비대가 급속히 빨라진다. 따라서, 3월부터는 적절한 토양수분 관리가 풍년 농사를 좌우하므로 이 때 가뭄이 계속되면 10일 간격으로 30㎜정도 2~3회 물대기를 해주고, 비가 계속 오면 뿌리의 활육이 떨어지고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토양 배수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일옥 소장은 “추석 이후 이상고온 및 토양과습으로 마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받지 않은 군민은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사망률을 낮추고자 연중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개 종류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는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은 지정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여,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영암한국병원, 삼호제일병원, 김승관내과의원, 영암내과의원이 있다. 특히, 영암한국병원은 올해 11월 1일부터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검진이 가능하고 12월 1일부터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까지 시행할 예정으로 국가암검진 항목에 해당하는 모든 암 검진이 가능해진다. 검사주기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대상 6개월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 주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폐암은 만54~74세 고위험군 대상·2년 주기로 검사한다. 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은 국화향 가득한 가을을 맞아 전라도 옹기의 계승현황과 의미를 조명하는 전라도 옹기 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오는 10월 29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전라도 옹기 무형문화재 옹기장과 전수자는 정윤석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과 이수자 정영균, 이정인, 그리고 전수자 정태오와 정주희, 이학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이화영 국가무형문화재 옹기장 전수자, 안시성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옹기장과 문가령, 전수자 안현수, 이현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옹기장과 최은정, 전수자 이물과 이솔 작가가 참여한다. 옹기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도기의 제작기술이 집약된 그릇으로 식생활은 물론 주거공간 및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되었다. 이러한 옹기의 제작에서 잿물을 활용한 시유기술과 대형의 항아리를 제작하는 기술은 옹기제작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영암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기술의 출발을 알리는 영암도기와 마한의 대형옹관 등 옹기의 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수한 도기문화를 형성해왔다. 그리고 전라도 옹기의 독창적인 쳇바퀴 타렴성형은 대형 항아리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은 상반기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413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 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군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증평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달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군청 민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군청 홈페이지, 민원24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열람 및 이의신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등을 재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증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경로의 달을 맞이해 복지관 다목적홀에서“즐거운 음악여행”공연을 진행했다. “즐거운 음악여행”은 충북피아노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문화가 있는 날’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피아노, 테너, 소프라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으로 구성됐으며, 클래식곡은 물론 트로트곡도 선보여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34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 연계프로그램으로 11월 6일과 7일 오후 7시에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자동차극장 운영장소는 예산장터(오일장) 주차장이며, 상영작은 16일 ‘신과함께-죄와벌’, 17일 ‘신과함께-인과연’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1편당 5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예약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약접수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예산장터 삼국축제 누리집 및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동차극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접수자에게는 예산시네마 ‘팝콘콤보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번 자동차극장 및 사전예약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