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의 한 산골마을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원주민과 힘을 모아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건강한 산촌생활을 꿈꾸며 진안군 정천면에 귀농한 김진주(54.항가동마을), 고효준(57세.마조마을), 이현석(54세.마조마을), 박기영(54세.무거마을)씨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 항가동마을에 정착해‘건달농부’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건달처럼 의리를 저버리지 말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마을주민들과 회의를 열고 마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귀농인-원주민간 공동 특화작목 육성, 지역 특화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지역 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모델을 만들어 보자고 뜻을 모아 지난해 3월 12,0000㎡ 규모의 공동경작지에 원주민들과 함게 초당옥수수와 고추를 심었다. 함께 힘을 모아 땀 흘려 농사를 지은 결과 총매출 7,500만원을 올렸다. 지출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순수익 4,000만원을 거뒀다. 수익으로 보면 네 명의 벌이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귀농인과 원주민이 화합해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공동 경작을 시작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7일 ‘국제환경도시 서구’ 만들기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SK인천석유화학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관이 힘을 합쳐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과 환경사랑 실천에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 운영하고, 구민과 기업 구성원이 자원순환 캠페인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클린서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서구는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공공, 구민, 사업자 모두의 실천에 기반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자원순환 SNS 인증 이벤트 등 구민참여 사업을 확대 진행 중이다. SK인석유화학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산해진미 캠페인’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렇듯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 넓은 지역사회로의 확산과 구민 인식 개선을 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12월 두 달간 예산 소진 시까지 캐시백 15%를 지급하는‘2021년 하반기 대덕e로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중 월 구매한도 50만원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며, 사용금액의 캐시백을 10%에서 15%로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중 소비촉진을 위해 대덕e로움 1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최대 100명을 추첨해 대덕e로움 1만원을 지급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덕e로움 몰 플랫폼과 대덕구 유튜브 전용채널 등을 통해 지역소상공인들의 판매촉진을 위한 ‘대세 라이브커머스 다판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대덕e로움 3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트별 최대 5% 즉시할인 또는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덕e로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서도 모바일 쿠폰 및 가전제품 등의 경품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당초 구민들과 약속한 발행목표액 1000억원 에 맞춰 구의 재정규모와 소비수요의 적정선을 조율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는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할 「제1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구성원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공고일 기준 인천 중구에 거주하거나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는 「제1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일자리, 주거안정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화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신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현실적인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이 살기 좋은 중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28일 군청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행복을 나누는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헌혈행사와 마약류 퇴치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하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지원으로 헌혈 버스 2대를 배치했으며 군청 공무원 및 군민들이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됐다. 헌혈 행사와 함께 마약 없는 맑은 사회,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에서는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마약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폐해를 군민들에게 알렸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여건 상황에서도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신 공무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마약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여성회관은 27일 오후 중구여성회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중구여성회관 20주년 역사 사진, 수강생 수기 및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행사』로 이뤄졌다. 『전시행사』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중구여성회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념식 영상은 11월 2일 인천중구TV-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중구여성회관은 전 구민에게 골고루 교육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원도심뿐만 아니라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종교육’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수강생 및 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구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며 성장해 온 중구여성회관이 앞으로도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며 중구를 대표하는 교육문화기관으로 자리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1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온택트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전남의 비전과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택트(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온라인 관람객들은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사전등록, 교육과 귀농귀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육과 상담 참여 시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 ‘귀농TIME’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다. 김산 군수는 “귀농귀촌 맞춤 상담은 박람회 개최기간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든 가능하며, 무안군의 지역 및 정책 설명회는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니 귀농귀촌에 관심 있으신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안군을 알리고, 귀농을 준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7월까지 군민이 직접 제안한 총 33억6000만원, 97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소요 사업비, 타당성, 중복사업 여부,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청취해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할 26억2000원, 8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참여위원회에서 발굴한 제안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들은 군에서 작성한 2022년도 예산안과 함께 창녕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오는 12월 창녕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일로보건지소에서 갱년기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MOM 편한 갱년기 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애주기에 따른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중년기에 해당되며,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신체적·생리적 장애가 나타나며 우울증·불안 등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갱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갱년기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0월부터 시작된 「MOM 편한 갱년기 탈출 건강교실」에서는 신체활동,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올바른 영양섭취 등 건강관리 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심리검사, 원예치료, 라탄공예, 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일정에 따라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년 여성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겠으며, 앞으로도 중년의 신체적·심리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파크 하얏트부산(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산학협력 미래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을 주제로 2021년 추계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간 교류·협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전국 산학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협의는 물론 권역별로 협의회를 분산·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부울경·호남제주 권역 협의회(10월 28일~29일)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6개 권역별 협의회 세미나로 분산·개최하여 전국 단위의 교류·협력의 아쉬움을 달래고 지역별 산학협력 현안 사항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박병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한 환경에 따라 향후 4차 산업혁명은 더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며, 이에 따라 진화하는 교육·산학협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주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임원진은 이영화 동양미래대 산학협력처장, 김환철 경민대 산학협력단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메타버스 산업의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강원도에서도 강원도와 강원정보산업진흥원, 강릉시 등 공공기관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왔으며, 드디어 민간 차원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창립된 강원메타모스연합이 오는 28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메타버스를 뛰어넘는 공간 중심의 메타버스 2.0을 메타모스라 선언하고, 강원도를 세계적인 메타모스 플랫폼 도시로 구축함과 동시에 이 플랫폼을 전국 단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KT, DELL 등 대기업을 포함해 벤쳐투자, 특허법인 등이 포진된 9개 고문기관과 강원도, 강릉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및 도 내 대학 등 9개 후원기관을 포함하여 인공지능, AR/VR, 디지털트윈, 교육, 예술과 영상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연합은 향후 메타모스 산업 실태 조사, 기술 및 생태계 연구, 정책 제안, 산, 학, 연 협력 및 국제 협력 사업 등 메타모스 수요 기관 및 제공 기관 간 협력 사업 지원, 신규 사업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TF구성, 운영 등의 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시행된다. 운행제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을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은 화순군 주요 도로변 4개 지점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로 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자동차, 긴급 자동차,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제한을 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로 운행제한 조건, 제외대상 등 단속조건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5등급 차주들의 자발적인 운행제한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