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회 3,410명(외국인 1,310명, 내국인 2,100명)이 검진하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27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검사자 전원에게 마스크 580매를 배부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전국적인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감염되어 전라남도 행정명령으로 고용사업장 내·외국인 주 1회 진단검사가 권고됨에 따라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외국인 고용사업체 및 미등록 외국인 전수조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 점검과 PCR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역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내 미등록외국인은 494명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을 해주셔서 타 시군보다 안정적으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가까워 가는 시점인 만큼 끝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이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빛의 심포니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광양시는 지난 27일 18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사업 핵심 구간인 선샤인 해변공원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을 임시 개시했다고 밝혔다. 임시 점등구간은 금호대교, 길호철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교, 해안라인 등으로 18시~22시 운영된다. 시는 임시 점등을 통해 조도, 연출방식 등 경관조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마동IC 접속교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1월 공식 점등할 방침이다.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의 콘셉트는 광양의 지명을 살린 달, 별, 불 등 자연의 빛으로 달빛구간, 별빛구간, 불빛구간 등 테마별로 조형된다. 달빛구간은 이순신대교 접속부~길호대교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한다. 별빛구간은 마동IC접속교~무지개다리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로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무지개다리~금호대교의 불빛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사업구간 내 해변의 기존 가로등도 각 구간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했다. 시는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 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손실보상 적용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영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600여 개소)과 소기업이다. 일평균 손실액은 지난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에 지난 2019년 영업이익률과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합한 만큼의 비율을 곱해 산정한다.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 원이며 하한액은 10만 원이다. 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담양읍 객사4길 33)에 마련된 전담 창구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서류 증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상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는 국세청 과세자료(과세인프라 자료,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자료 등)와 지자체 방역조치 시설명단(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이행 업소)을 활용한다. 산정된 손실보상액에 동의하지 않거나 과세자료만으로 보상금 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추가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상금액을 다시 산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여수산단 청년취업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3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3기 테크니션 스쿨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인성과 국어, 국사, 수리, 화학,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주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2021년 5월 2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여수시여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면제 포함)을 마쳐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및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9일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테크니션 스쿨은 1기부터 12기까지 교육수료생 458명중 409명이 취업하여 89.3%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수료한 12기 교육생 39명 중 34명이 GS칼텍스, YNCC,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한 23개사에 입사했다. 시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여수 개항 100년사」발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병완 해양수산녹지국장 주재 하에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박정명 개항 100년사 발간 분과위원장, 용역사, 담당자 등 9명이 참여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추진하며 내년 3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여수시 섬 변천사 기록물 제작 등 지역사회를 심도 있게 연구해온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연구 용역을 맡았다. 주요 연구과제는 개항 전후 여수항의 모습, 여수항과 일대 도시공간 변천사, 여수항 기능 변화, 여수항 사람들의 모습, 역사적 이슈, 문화예술 행사, 여수항 성과 분석 등이다. 이번 용역이 끝나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책자를 발간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의 역사 교재로도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용역 착수에 앞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여수항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물품, 문헌 등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여수항의 미래 100년 비전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역사적 가치를 체계화하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초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Tell-WHO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Tell-WHO’는 W(Who 누구에게), H(How 어떻게), O(Organization 전문기관에) 약자로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내용은 청소년 생명의 소중함 탐색, 생명 돌보기, 위기 대처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명 돌보기의 ‘하트진저맨’ 클레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혼자가 아닌 주변 사람과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힘들 때 나를 도와줄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시 산하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박형준 시장과 신상해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9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회 도입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8월 29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합의한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회 도입 업무협약에 기초한 것으로, 최초 협약 당시 6개 공사·공단(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지방공사 스포원)이었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부산연구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을 포함하여 총 9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향후 진행될 공공기관장 임명에 적용된다. 협약에 따르면, 시장은 공공기관장 임용절차에 따라 선임된 최종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시의회에 요청하며, 시의회는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 10일 이내에 후보자의 경영능력,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하여 후보자에 대한 최종 의견을 시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분향소는 28일 오전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30일 오전까지 운영된다. 경주시는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분향소 내 헌화용 국화, 향 등 분향 물품을 준비하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추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헌화와 분향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날 오전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경주시청 종합상황실에는 조문이 이어졌다. 먼저 주낙영 시장과 김호진 부시장을 포함한 경주시 국·소·본부장들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고, 서호대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한편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경부고속전철 사업을 확정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경주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 보급과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어러블 캠은 신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영상장비로 민원인이 이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데다,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민원담당 45개 부서에 비치해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도 제정한다. 경주시는 내년 상반기 제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세부지원 사항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의료비와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심리상담 및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과 연수 등 민원인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민원 위법행위에 관한 법률 상담과 수사의뢰 등 법적대응을 지원하는 내용과 녹음전화기, CCTV, 비상벨 설치 등 행·재정적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포스코에너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7일 청라 문점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2호숲’을 조성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포스코에너지의 주관으로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등 각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서구는 작년 ‘포리공원 미세먼지 저감 1호숲’을 시작으로 이번에 조성된 ‘문점공원 미세먼지 저감 2호숲‘은 관목을 포함한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약 1,600그루를 심고 태양광 스마트 파빌리온과 바닥 조명등을 설치했다. 구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용객의 편익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대표 수종 느티나무를 심어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 331kg의 탄소 저감효과가 예상되고 태양광 스마트 파빌리온은 이용객 쉼터 역할과 동시에 매년 3,942kWh의 친환경 전기를 자체 생산해 연간 1.8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미세먼지 감축과 주민의 도시 생활 지원을 위한 포스코에너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계양경찰서는, ′21. 10. 28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생명을 구한 최○○씨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 ○○씨는 지난 10월 24일 아라뱃길 ○○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자살기도자를 진정시키고 잡아당겨 저지하였으며, 뒤이어 김○○씨, 이○○씨도 자살 기도자를 같이 붙잡고 난간 안쪽으로 들어 올려 구조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하였다. 조은수 계양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신속한 판단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등 참사를 막은 용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안군의 한 산골마을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원주민과 힘을 모아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건강한 산촌생활을 꿈꾸며 진안군 정천면에 귀농한 김진주(54.항가동마을), 고효준(57세.마조마을), 이현석(54세.마조마을), 박기영(54세.무거마을)씨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 항가동마을에 정착해‘건달농부’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건달처럼 의리를 저버리지 말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마을주민들과 회의를 열고 마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귀농인-원주민간 공동 특화작목 육성, 지역 특화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지역 내 신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모델을 만들어 보자고 뜻을 모아 지난해 3월 12,0000㎡ 규모의 공동경작지에 원주민들과 함게 초당옥수수와 고추를 심었다. 함께 힘을 모아 땀 흘려 농사를 지은 결과 총매출 7,500만원을 올렸다. 지출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순수익 4,000만원을 거뒀다. 수익으로 보면 네 명의 벌이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귀농인과 원주민이 화합해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공동 경작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