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7일 구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단체 4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성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곽병하 구지면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백윤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흔쾌히 기부릴레이에 동참해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이번 착한단체 가입 릴레이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윤태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최근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실천적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좀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더불어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독거어르신 달성투어, 2018년 설·추석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취약계층 이불빨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 민간위원장으로 취임한 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년 제8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에《시와 사람》김청수 시인의 시,「불두화佛頭花」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달성군 화원읍에 거주하는 김 시인은 근작 시집『바람과 달과 고분들』에서도, 한국 원형 미학의 아름다움을‘고분’을 통해 절실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그만의 독창적 시의 무늬와 풍경 이미지는 토착 정서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수상작「불두화佛頭花」는‘불두화’와‘여인’의 은유를 통해 한국적 불교의 깊이를 탐색한 작품이다. 연인으로 은유된‘불두화’는 중생의 아픔을 닦아주는“어느 전생의 곡비哭婢 소리”로 비유된다. 이런 불교적 세계관은 김청수 시인의 시적 배경과 시작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고 있다. 불두화의 내재된 상징의 의미를 죽음에 이입한 이 시는, 시인의 참신하고 서늘한 시적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초록 치마”와“허연 머리”의 색의 대비는 허무를 극한으로 몰고 간다. 이런 작품의 사유는 그의 또 다른 수작 「초록경(草綠經)」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바 있다. 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시는 길 위에서 태어나 새 길을 찾아 나서는 작업이다. 그 추동에 의해 나도 모르는 중력의 힘에 이끌려, 詩作에 전념하여 왔다. 홀로 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6일 실시한 용평리 마을방송 미디어 교육이 참여 주민들의 성원 아래 10월 25일 월요일 두 달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곡간 ‘타작’의 방송스튜디오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고, 향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방송 교육으로 운영에 필요한 상식과 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제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취재와 인터뷰 기법, 영상 촬영과 편집기술, 개인방송 시대를 맞은 유튜브 이해, 활용법, 라이브 방송을 위한 스피치 기법, 방송시설과 장비 운용법 등을 교육하여 1:1 맞춤형교육으로 교육생이 직접 주민기자로써 영상을 제작·편집하여 지역 방송사에 송출하기도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인기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역량있는 주민 방송인이 양성되어 지역의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 특산품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외부인들에게 지역주민의 생동감 있고 진솔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알려 함양 미디어 방송 공동체 구축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해 해남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탤런트 김성환씨와 가수 금강·이해남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탤런트 김성환씨는 현재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올 여름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전남 랜선바캉스 레저 특집 스페셜MC로 출연, 해남시네마, 안심해수욕장, 특산물 등을 홍보한 인연이 명예홍보대사까지 이어졌다. 27일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하고,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땅끝마을 해남가수로 유명한 금강은 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20대 트로트 기수로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로 해남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출신으로 해남 내고향이라는 곡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가수 이해남씨도 명예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한다. 위촉식은 11월 12일 해남미남축제 개막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기간을 포함해 해남 문화예술행사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귀한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남군 홍보 활동해주실 것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6일 마한문화공원에서 2021 마한축제 발전방안 국제학술 세미나와 2022 ‘동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마한문화행사’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한축제 발전방안 국제학술 세미나는 마한 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하여 ‘남해 신사와 마한축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은‘남해신사의 의의와 세계유산 등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고, 나경수 전남대 교수는 ‘남해신사의 민속학적 고찰’, 사쿠라이 하루오 고갓칸대 교수는 ‘이세신궁(伊勢神宮)과 해신’, 세키네 히데유키 가천대 교수는 ‘동아시아 해양문화와 해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유인학 회장은 동아시아 해양 교류사에서 남해포가 차지하는 의의를 밝혔으며, 나경수 교수는 고려 초의 국제(國際)로서의 남해신당에 주목하여 국가에서 주관하는 제사 기능으로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일본의 해양신앙을 소개한 두 일본인 교수의 발표는 비교사를 통한 남해신당의 성격과 국제(國際)의 복원과 관련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사쿠라이 하루오 교수는 일본 현지에서 ZOOM을 이용한 화상 동시통역으로 발표를 하여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국제 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제25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노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시상은 영암군지회 임원 및 수상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도지사상(류화선), 군수상(조동길 외 10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이계열),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상(김길남), 지회장상(이상용 외 10명) 등이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되었다. 영암군지회 김소은 지회장은 “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수상자 모두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한 이후 자주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 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통한 건강 백세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부식비지원, 어르신 이용권, 경로당 및 복지회관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아낌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올해 4월 개소하여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담당했던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영암실내체육관) 운영을 오는 2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기준 영암군민 53,206명과 등록, 미등록 외국인 포함 50,189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5,389명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 전남도 내 접종률 1위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영암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한 접종자는 1차 14,229명, 완료자는 13,333명이다. 영암군은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협업,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관리했으며, 거동 불편 접종 대상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 지원, 영암소방서의 전문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내국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의 접종 제고에 힘써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접종 1,586명(외국인 1,427명) 및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 1,777명(외국인 1,707명)의 접종을 실시하는 등 접종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7일 제27회 마산국화축제 개최 첫날 야간에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과 서항지구 친수공간을 방문하여 경관조명을 점검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서항1교와 내호구간 1km 수변산책로에 설치된 난간 경관조명이 국화축제기간에 한해 점등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10월 8일부터 개방된 보도교(215m)에 설치된 투광등과 경관조명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의 랜드마크로 부각 중이다. 마산해양신도시 내호구역은 오후 6시 이후 야간 출입은 되지 않으며, 서항지구 및 보도교에서 산책을 하며 경관조명 관람을 할 수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해양신도시 일대 최근 각종 행사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도시가 활력을 되찾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화려한 마산밤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내호구역과 친수공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분 우수상을 비롯한 3개 부문(공공부문·우수 공무원상·우수 센터장 상)에서 수상하며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에 대한 홍보, 사업 추진 지자체의 성과 공유, 유관 공공기관 협업과 민간 기업의 신기술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함양군은 10월 27일 열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과 더불어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재생 협치포럼 세미나에서 최인기 안전건설국장,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정민 도시재생담당이 우수 공무원상과 우수 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지난 2018년 용평리 일반근린형 165억원, 2019년 인당마을 우리동네살리기형 88억원, 2021년 안의면 일반근린형 164억원 등 총 417억원 상당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경남 군부지역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각 사업 현장 별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7일까지 ‘9개국 현대국제작가전’이 열린다. 서구미술과 아시아미술 9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나 판화 등의 평면과 입체 부문의 미술 작품 17점을 한 자리에 소개하면서 소홀했던 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기로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곰갤러리는 지속적인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 지난번 파리 작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작가를 초대하여 서구 중심의 미술 무대에서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위상을 가늠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곰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준일 화백은 이번 전시를 설명하며 “일상과 신념, 생활에 대한 의지를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동서양을 통틀어 동일하게 표출되면서 발전해왔다.”며 “ 그러면서 사회와 문화, 역사와 맞물려 강력한 힘을 지닌 지배세력의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도구로, 때로는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향기를 담아내는 소박한 언어로 자신이 살아가던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예술적 의지를 추구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구미술의 중심에서 아시아 현대미술의 도약은 열강들의 패권 다툼, 자국중심주의적 역사 인식과 이로 인한 연쇄적인 갈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손 씻기 위생 습관 생활화를 위해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올바른 손 씻기 특화사업은 가정에서 지키는 생활방역 리플릿 제공 이벤트, 올바른 손 씻기 퀴즈퀴즈, 올바른 손 씻기 UCC 공모전, 보글보글 손을 씻어요 버블 위생 공연으로 진행됐다. 현재는 센터 등록시설 전체 172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뽀득뽀득 손 씻기 위생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학습하고, 각종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를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위생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손 씻기 주제에 맞는 타올, 어린이 고리수건 등의 상품도 제공되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질병관리청의 2020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올바른 손 씻기 인지율이 72.4%에서 87.3%로 증가했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28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18개 시‧도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자체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가 수상했다. 시는 2018년 창원국제사격장 재건축, 2019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건립했고, 2022년 국내 최초 창원축구센터 에어돔 건립, 씨름연습장 리모델링 등 최고의 스포츠 체육시설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창원 곳곳 전문시설 포함 201개소 시민체육시설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육환경을 제공해 K-스포츠 선도도시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97개소 실, 내외 생활체육교실 개설로 찾아가는 시민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 청소년, 장애인 스포츠 참여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