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지난 10월 29일 1인 한상차림인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돼 맞춤 컨설팅을 받은 10개 업소들의 1인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과정들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업소들은 개발한 1인 한상차림을 메뉴에 포함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시대의 외식문화 변화와 트렌드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전문가가 각 업소를 방문해 진단 및 분석, 업소별 맞춤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밖에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 등도 진행해 참여 업소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음식은 다른 지역과 비교가 불가한 독보적인 강점이있는 대표적 관광상품이다. 외식트렌드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맛깔스러운 1인 한상차림까지 더해진다면 목포의 외식문화 수준은 더욱 향상될 것이고, 경쟁력도 커져 외식업계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장애인 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전동 휠체어·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충전 걱정 없이 편하게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속충전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 장애인이 평소 자주 이용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우선 선정해 하당 평화광장 갓바위 해상교 입구에는 신규로 설치했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에는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충전기기 설치 및 전동보장구 활동 공간을 위해서는 1.5㎡ 이상의 면적이 필요한 만큼 장애인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설치 예정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기는 1시간 이용 시 배터리의 50% 이상 충전이 가능하며, 전동보장구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총 37곳에 설치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급속충전시설을 새로이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입원 또는 격리 해제된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자 중‘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며,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는 경우 지급하지 않는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긴급생계비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 474,600원, 2인 802,000원, 3인 1,035,000원, 4인 1,266,900원, 5인 1,496,700원이다.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입원자는 퇴원 후, 격리자는 격리해제일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주민복지과에서는 유급휴가 중복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영암군은 지금까지 202가구, 4억7000만원 규모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어·패류 서식환경이 좋은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에 매년 약25억원의 국가재원을 지원 받아 다양한 인공어초(테트라형, 다면체형 등)를 투하하여 수산생물의 산란과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은-암태-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도 등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이 섬들이 묶여 다이아몬드 제도라 불린다. 신안군은 최근 노대도, 우세도 등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에 이중돔형(어류형, 240개), 방사형(해조류형, 252개) 인공어초 투하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낚시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적극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민선7기 부터‘22년까지 1단계로 인공어초 1,000개를 목표로 투하하고,‘24년 3단계까지 3,000개 추가 투하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신안군에서는 처음으로 조달청 혁신제품인 인공어초 50개를 투하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적지조사 및 지역해역 특성을 고려한 인공어초 투하사업 추진을 통해 수산자원을 증가시키고, 낚시어선의 활성화로 침체된 어촌주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찾아낸 단호박 기능성소재인 저항성전분(Resistant Starch)이 국제 심포지엄 무대에 올랐다. 해남군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해남 단호박 유래 기능성 식품소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Tailored to Fit: Food & Nutrition in New Era’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과 연구 발표, 식품관련 제품개발경진대회, 식품산업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수분-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저항성전분의 이화학적 특성’과‘열처리에 의한 단호박 분말의 소화율과 식품 품질’에 관한 주제로 총 2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해남 미니단호박에 저항성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저항전분 함량이 증가된 단호박 전분 제조방법과 단호박 분말 제조방법 등 2건의 특허출원과 함께 관련 3건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저항성 전분은 인체 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위장관의 하부를 거쳐 대장에 들어가서 장내 유익세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상된 세포의 DNA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7일 만호해역 어장사용권리 민사소송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어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광주고등법원 민사제3부는 해남군수협(어민)과 진도군수협 간의 만호해역 어장사용권리(행사계약체결) 다툼에 대해‘해남군수협(어민)은 어장을 인도하고 시설물을 철거를 이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항소심에서 과거 양군 어민 간 최초 합의된 사항 및 우리군 어업인의 생존권, 민사소송과 권한쟁의 심판의 법적충돌 우려, 사회적 형평 등이 고려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법원 상고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남군은 만호해역 분쟁의 영구적인 해결을 위해 이미 헌법재판소에 해상경계 획정을 위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진행 중이다. 권한쟁의 심판은 해상경계 획정시 등거리중간선 원칙에 따라“유인도 기준 등거리 중간선의 동쪽해역 관할권한은 해남군에 있다”는 취지로 청구됐다. 만호해역은 1982년부터 해남군 어업인들이 개척해 최초로 김양식을 시작해왔고 육지로부터 거리가 해남군은 약 3.2㎞, 진도군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혁신교육지구 우리마을교육토론회를 30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민관학이 함께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구로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오류중학교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성 구로구청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등 소수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은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구로혁신교육지구 채널’로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 금잔화 학부모분과장이 학부모분과 홍진숙 마을분과장이 마을분과 김지혜 서울온수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지원단, 공지영, 임세빈, 김순호 그린나래대표단이 청소년분과를 대표해 교육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교육정책으로 돌봄 시스템, 원격수업 개선,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청소년 복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 제안됐다. 이후 이성 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의 답변, 비대면 참여자들과 분야별 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과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순서로 진행됐다.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의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4분 내로 응급처치를 하지않으면 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부위를 지속해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 예방 및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 지원사는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받으니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안전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한 이번 행사에서 곡성군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축제를 맞아 가을 나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안전퀴즈 맞히기, 안전신문고 앱 설치하기, 나들이 안전수칙 배우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전주에서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A씨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고해서 축제장을 방문했는데 여러 볼거리와 함께 안전퀴즈도 풀고 안전에 대한 상식을 알게 돼서 더욱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로구 돌봄서비스가 더 좋아진다. 구로구가 퇴원을 앞둔 환자의 공백 없는 ‘돌봄SOS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구로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고대구로병원, 구로다나병원, 서남병원, 오케이요양병원, 제중요양병원 등 5곳이다. 협약 병원에 입원한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퇴원 전 필요한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협약의료기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돌봄매니저가 병원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신청자에게 적합한 돌봄 계획을 수립, 퇴원과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지원서비스는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한 구민의 일상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를 비롯해 식사지원서비스, 주거편의, 동행지원서비스 등이다. 구로구는 구청‧동주민센터‧보건소와 사례회의를 통해 돌봄서비스 이용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협력 의료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달 28일 열린 돌봄SOS센터 협약식은 이성 구로구청장,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 김사준 구로다나병원장, 이한기 제중요양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남병원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17일 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진주 축제가 늦가을기지개를 편다. 11월에 펼쳐지는 가을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멋스럽게 합쳐져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및 이벤트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을 강구해 축제를 진행하고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진주시 일원의 4개 전시장에서 ‘2021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진주시가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예 비엔날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전통공예의 법칙’으로, 동양과 서양,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관통하는 공예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시는 크게 4개 전시장으로 분산 개최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본 가나자와 市의 오히 토시오 작가를 비롯하여 12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 12명의 작품과 우리나라 중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토전 김익영, 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여가복지 증진과 노인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4분기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자체평가 운영회의는 비대면 프로그램의 진행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사항 논의를 통해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경로당 회장 13명과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1명 등 총14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하여 3/4분기 사업실적보고 및 4/4분기 추진계획에 대하여 서면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3/4분기 평가 대상인 50개 경로당은 현재까지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45건 3,71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4/4분기에는 80개소 경로당에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석칠 평가위원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되지 못했지만 정서 지원사업인 ‘텃밭 가꾸기’로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규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박수빈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한 문화 활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