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해남공룡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질·고생물 연구단체인 (사)한국지구과학회와 손을 잡았다.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된 ‘우항리 공룡 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 행렬, 현생 오리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다. 불꽃 구조·연흔의 희귀 지층, 새가 먹이를 먹은 부리 흔적, 절지동물 흔적 등 세계적 학술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알로사우루스 실물 화석을 비롯한 공룡 실물화석 45점 등 500여점의 전시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해남군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룡화석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2일 한국지구과학회와 함께 해남 공룡박물관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김찬종 서울대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오투어리즘과 지구과학과 지구과학교육의 중요성”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물관 운영방안, 전시 해설사 양성과 교육프로그램의 방향, 교사 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오는 7일 ‘#요가라이프 #뉴노멀라이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도를 포함한 5개국 16명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전문가의 기조강연, 전문요가세션과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하는 요가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밀양시민들에게 지역 특화 산업인 요가와 한인도 교류 사업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콘퍼러스에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기타 크리슈난 고팔라크리슈나가 ‘WHO는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왜 요가를 선택하였는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 보건대학교의 말리사 설리반 교수, 요가인플루언서인 요가소년 등 5개국 16명 명사들의 다양한 이론과 실기 요가세션을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계획 중인 요가콘서트는 연예계 대표 요가인인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하는 행사다. 전문요가인, 동호인, 일반시민이 참여해 화상캠을 활용한 스크린 월을 통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하며, 요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깊어지는 가을 밤,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1883년 개항 당시 국내 최초의 국제도시였던 개항장을 걸으며 근대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재 야행 행사로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라는 부제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재를 주제로 영상·상품개발아이디어·기성품의 3부문으로 을 처음 실시했다. 중구청 앞 인천 최초의 무역회사인 ‘세창양행’과 인천 최초의 백화점인 ‘항도백화점’을 재현한 세트장을 설치해 각각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일 첫날 11월 5일(금)에 점등식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무형문화재인 지화장 김은옥 선생님과 단청장 정성길 선생님의 특별작품 전시를 마련하고 이외에도 근대문화재를 활용한 ‘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중구는 관내 문화예술인을 발굴·조사하고 지역문화진흥의 발판을 마련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중구 문화예술인 발굴 및 문화콘텐츠 활용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6월 문화예술인 발굴 및 문화콘텐츠 활용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9월 6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 2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중구문화예술인 DB자료 구축과 활용, 문화콘텐츠 구상을 위한 제안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용역의 기본취지를 강조하며 구의 사업 방향을 실질적으로 제안했다. 연구용역 자료는 앞으로 정식출범을 앞둔 중구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 추진으로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용역과 더불어 예술인 복지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인천 중구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되어 실시된 이번 연습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하에 훈련참여 필수요원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연습 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을지태극연습과 충무사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습 간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절차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이번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비상 대비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30일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해당 지역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호남 청소년 교류 및 메타버스 청소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10월 30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동안 ZOOM 화상 회의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50명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 기관 교류·참가자 소개, 이어달리기, OX퀴즈, 비대면 텔레파시 게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영·호남 간 청소년 교류를 통해 화합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각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촉진하며, 비대면 체험을 통한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관내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체험 가능성의 물꼬를 트고 청소년활동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달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화상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트뱅크, ㈜지현산업, ㈜신한메탈, ㈜돌캐 등 8개 업체가 생산직, 사무직 등 6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 70여 명이 면접에 응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1:1 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면접에 앞서 구직자를 위한 사전 상담을 통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였으며 구직자에게 면접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화영)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지역주민을 위한 온라인 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단으로 생활 문화를 누리기 어려워진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강의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청라1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이 강좌를 기획하고 올해 5월부터 과목 선정과 강사모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나라별, 시대별 오페라 이야기’ 등 총 7개 강좌를 진행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좌별로 5회에서 10회씩 실시됐으며, 수강 완료 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 96%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노화영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개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30일 제4기 아동 축제 기획단 참여 아동 36명이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아동 축제 기획단은 ‘2021년도 제4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언택트 축제’를 기획부터 홍보, 운영, 모니터링 등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가게 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동‧청소년 행사가 중단되는 상황에도, 코로나로 지친 아동들을 위로하고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축제로 전환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 축제 기획단의 역할을 배우고, 참여 아동들이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말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기획단은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축제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언택트 방식에 익숙해진 아동들이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축제를 창의적으로 그려 나갈지 설레고 기대된다”며 “모든 아동이 주인공인, 진짜로 행복해질 수 있는 아동 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는 아동 축제 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과 서구문화예술인회가 주관하는 인천 서구 대표 축제 ‘제26회 서곶문화예술제’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의 우수한 예술가들과 구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예술제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서구의 옛 지명인 서곶과 정서진의 노을빛 이미지를 활용해 ‘노을빛 서곶이 떠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서구문화예술인회 전시협회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노을빛 5곳 공간전 ‘노을빛 서곶이 떠오르다’는 미술·서예·공예·서각·문학 장르 131개 작품을 누구나 쉽게 방문 가능한 문화충전소 5개소(인천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 제나루체, 가울갤러리, 아름따라, 파란미술공간)에 전시한다. 또한 인천예술단체(인) 공모 선정 단체 3팀의 문화충전소 하이라이트 공연은 오는 3일부터 인천서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서구문화예술인회 공연협회가 국악 공연 ‘노을빛, 국악에 문들다’, 국태민안과 사회연풍을 기원하는 농악 작품 ‘노을빛 서곶에 띄우는 채선놀이(풍물-선유락)’, 우리나라 전통 오방색을 활용해 인생의 평안을 기원하는 무용 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경상남도․창원시․문화일보 및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존 도시재생 관련 산업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참여자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군은 공공부문 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과 더불어 폐막식에서 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동조합인 창작예술협동조합 느루가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작예술협동조합 느루는 레진공예․도자기공예․캘리그라피 등 지역작가들이 모여 역량강화를 통해 생활 공예품을 개발하는 협동조합으로 창작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군에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협동조합이 함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를 홍보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학생의 등하교를 위한 일시 정차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고 위반 시에는 승용차 기준 12만원(일반도로의 3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 개정 이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어도 별도로 주정차 금지 장소로 지정돼 있지 않은 곳은 합법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했지만 10월 21일부터는 노면 표시와는 무관하게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와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등 교통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 혼선을 방지하고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 홍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초등학교 18개소, 유치원 3개소) 내에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동형 단속 차량을 이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