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12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 3일째인 5일 경남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대회에 참가한 양산문화원 장수풍물패 어르신들이 활짝 핀 국화꽃 사이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북도는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북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의미한다. 정책을 형성하고 집행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은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는 자가진단이 가능한 설문 문항을 제공해 참여자가 본인의 성인지 감수성 정도를 점검하도록 구성했다. 진단 문항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내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문항 개발자로 선정해 공직사회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했다. 총 2회에 걸쳐 전문가들로부터 검토와 자문을 받고 최종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검수를 통해 완성했다. 내용은 성평등 의식, 조직문화, 성폭력 인식, 성평등 정책 실행 의지, 성평등 관련 시스템 및 제도 등 총 5개 영역 20개 문항이다. 성별 간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 일상 속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민감성, 실생활에서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포괄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를 높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자체 인사관리 혁신, 성과관리 및 전문성 제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7개 지자체의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창의성과 효과성·파급성·노력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남군은‘일하는 방식 개선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으랏차차! 자랑스러운 해남군 공직자”라는 주제로 조직 내 직원들과의 공감행정 추진으로 일과 삶이 조화로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선도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료와 함께 주요산업현장을 방문하여 군정에 대한 이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선 해남사랑투어, 딱딱함과 격식 대신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가득한 즐거운 정례회의, 공직의 동반자로 묵묵히 내·외조해준 가족과의 임용식 등 아름다운 동행으로 공직자들의 생동감 있고 유쾌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뉴노멀시대 직원역량강화 교육 및 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전기차 부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장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내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와 세계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7월 서부산업단지 내에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LG마그나의 인천 진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기업,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인천시와 서구는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서부산단은 산단 내 입주기업과 LG마그나가 상생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또한, LG마그나는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시설에 투자하고 인천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LG마그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사업장 서부산업단지 내에 운영하며 향후 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향군인회가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4일 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을 포함한 지역 보훈단체장과 인천재향군인회 군‧구회장 및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박남춘 시장은 재향군인회원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회원 7명을 표창하고 6만 8천여 명의 회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년 인천재향군인회 회장은“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념식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께 감사하다”면서 “회원들의 강한 단합과 의지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인천이 앞장서고 있는 다양한 보훈정책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한 순간도 잊지 않기 위한 우리시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면서 “대한민국을 일궈낸 역사의 주역인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호 교류는 지속되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제22회 한, 중, 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류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한, 중, 일 지방정부의 노력’이란 주제로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연 이날 회의는 난타 제작자로 유명한 송승환 예술감독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가 경쟁력이다’ 주제의 기조강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방주도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개국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은 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회장(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이 이끌고, 한국 패널에는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이 참여했으며, 중국에는 저우나이샹 산동성 성장대리, 천뤼핑 랴오닝성 부성장, 일본에서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나가사키 고타로 야마나시현 지사가 참여했다. 2일 차인 5일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했던 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북도가 ‘제3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참가해 러시아와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4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러시아 상원의원 간담, 전북-연해주 부단체장간 양자 회담, 전체 서밋 등 일정에 참가했다.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은 2017년 한러 정상간 회담을 계기로 창설된 회의로 러시아 극동 및 북극 18개 지자체와 한국의 17개 광역 지자체간 매년 순회 개최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전라북도는 러시아 연해주와 부단체장간 양자회담을 갖고 우호교류협약 체결 최종 논의, 한러 지방정부 전체 서밋을 통해 우리도 주요 정책 소개와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위드 코로나 시대, 제한됐던 일상이 풀려 가고 있다. 이번 주말엔 집에 있지 말고 꼭 나가서 자연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흠뻑 빠져 보자. 천년고도의 깊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경주의 가을 관광지를 추천한다. 경주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곳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이국적 풍경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매력은 하늘과 닿을 듯한 키 큰 은행나무 아래 소복하게 떨어진 은행나무 잎으로, 다음주 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여기에선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명화가 탄생한다. 강동면 왕신리 소재 운곡서원 주차장은 가을이 되면 분주해진다. 1784년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운곡서원은 서원 내에 360년 수령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압도적인 자태를 자랑한다. 좀처럼 볼 수 없는 큰 은행나무의 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평상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지만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사진 명소다. 경주 도심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들판 사이에 통일전으로 가는 길이 뻗어 있다. 직선으로 뻗은 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논산형 세일즈’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네시아로 확장되며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위상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는 4일 광석농협 유통센터에서 수출 선적식을 갖고, 논산배 15파레트(1만5420kg 상당)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논산배는 당도가 매우 뛰어난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임권형 광석농협 조합장과 조합원이 수출에 의지를 내비치며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도네시아로 향한 논산 배에 반응이 좋을 경우 엄청난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수출 경험을 발판삼아 싱가포르, 중동으로의 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해 수출정책에 반영하여 계속해서 고품질의 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의 위상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 딸기를 성공적으로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농산물의 수출 판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술을 줄이고, 건강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 ‘위드 코로나, 위드 절주패밀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음주 대신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기간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청주시민 가족단위 최소 2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음주대신 가족들과 요리하기(가쿡), 가족들과 식물키우기(가팜), 가족들과 운동, 연주, 놀이하기(가플) 등 가족들과 즐겁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촬영해서‘절주’2행시와 함께 서원보건소 카카오채널 담당자에게 1:1대화 신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선착순 75가족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절주 챌린지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원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술과 거리두기를 하며 술 대신에 가족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주폐해예방에 대한 청주시민의 인식개선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7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대비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수능준비를 하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도, 꿋꿋하게 흔들림 없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과 이사가 직접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마스크와 핫팩 세트를 전달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많은 지장이 있었겠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잘 정리해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며,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관리를 잘해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장학회 관계자는 “수능준비와 방역으로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생한 수험생과 그 옆에서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장학회 임직원 모두가 기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 목요일로 올해 거창군 내 응시생은 7개 고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사업 중 ‘소로리 이야기’ 마당극 발표회를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마을회관 앞 야외마당에서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소로1리 마을 주민(이장 오춘식)과 플레이온컴퍼니의 연출팀, 음악팀이 힘을 모아 기존 작품‘소로리 볍씨 이야기’극을 수정·보완하고 주말과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민들의 여가 시간을 활용해 풍물, 노래 연습을 진행했다. ‘소로리 이야기’는 마당극 「소로리 이야기」의 메인테마 곡으로, 청주시 토속민요인 ‘모찌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를 편곡해 소로리 마을 주민(오춘식 등 9명)과 음악공장 노올량(민소윤 등 5명)이 함께 부른다. 이상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마당극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서 그 의미가 크다”며 “대금, 베이스, 피아노, 양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출토되어 그 역사적인 가치와 위상을 뽐내는 소로리 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