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영덕문화체육센터(여성회관)에서 진행하였다. 가정위탁이란 가정이 해체 될 위기에 있는 아동들을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대부분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위탁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교육 및 각종서비스 연계지원, 홍보 및 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영덕군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양육, 훈육, 학교생활 지원 등의 위탁부모의 역할과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열정적으로 강의하였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폐쇄했던 시청 정문을 8일부터 개방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단계적 방역 강화에 따라 방문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확인 등을 위해 주차장과 가까운 후문 한 곳만 개방하여 출입해 왔다. 시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5%를 넘어서고, 감염자의 확연한 감소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지난 1년 8개월간 굳게 닫았던 정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내용에 따라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의무착용 등의 방역수칙 적용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여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상징적으로 시청 정문을 개방했다.”며, “앞으로 모든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보건소 일반진료 등의 업무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 예방 접종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업무를 중단했으나,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진료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진료, 물리치료,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건강진단 업무 등이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보건소 방문 없이 공공보건포털 또는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의 유효기간은 검사일로부터 1년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순천시 29개 기관·단체장들이 한곳에 모였다. 순천시는 지난 4일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일상회복의 급선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을 모으고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이 컸던 외식업·소상공인 단체에서는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이 코로나19를 버티는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제2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앞으로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문화예술 공급·소비 방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육계에서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월말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승강기 홍보 활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시행하던 승강기 사고대응 모의훈련에서 사고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군은 관내 운행 중인 승강기 532대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이용 안내 바닥스티커 500개, 비상통화안내 스티커 1,000개, 손끼임 주의스티커 1,000개, 비상키 방향 안내 스티커 1,0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 사고예방 홍보 동영상 USB 100개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800개를 관공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배부하여 승강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내 및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지난 10월 남하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면 단위에서는 처음 개설한 강좌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판남 전문 강사의 지도로 1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붓 펜 사용법, 선 긋기, 다양한 글씨기 기법 등을 주민들이 배울 예정이다. 배명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보고, 향후에는 개성 있는 작품도 전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월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내용 및 의회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연구단체 공동주관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의회의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소속 의원 및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최민수 교수는 현재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및 법제처 법제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입법정보실장, 연수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을 비롯해 , , 등을 저술한 지방의회운영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에서 최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주요 핵심 사항인 ‘지방분권에 따른 자치권 확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재정의 자율성 확립, 주민참정권 확대’등에 대해 강의하였고, 이후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장세학 의장은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조직·예산 편성권 없는 인사권만의 독립 등 아쉬운 점이 있으나,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등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기초지자체 행정협의회’가 3일 제2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도 회의에 참석했다. 행정협의회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지방세법 개정, 정비 등으로 인해 정지된 발전소에 대한 지원안, 발전소주변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행요령 개정, 원전소재 1개 시·군 당 1개 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방폐물지원수수료 인상 등 현안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2차관은 “원전 운영은 지역의 지지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사용후핵연료의 장기적인 임시보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정하며, 다른 형태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폐물지원수수료 인상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전 소재 지역은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안전 문제 등과 관련된 갈등을 조절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사용후핵연료 임시보관 관련 지원과 방폐물지원수수료 인상 등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전소재 기초지자체 행정협의회는 원전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일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의료·경제·봉사 등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위드 코로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 재택치료 실시에 따른 경주시·소방서·병원 간 비상대응체계 마련, 방과 후 청소년 방역, 외국인 백신접종률 제고,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시 의료인력 확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확대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현황 보고를 통해 최근 3개월간 발생한 확진자 중 91%가 미접종자며, 접종 시기가 늦었던 외국인과 학생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유하고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학원,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관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의료시스템 확충 등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도 대책을 세우겠지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등포구는 한 공간에서 지식문화 활동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공복합시설인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건립부지는 신길11 재정비 촉진구역 내 기부채납부지인 신길동 4946번지 일대로, 인근에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뉴타운 주거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과 공공기관, 주거시설이 밀집해있어 많은 구민이 애용하는 지역문화 거점센터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구는 도서관의 주 이용 대상이 구민인 만큼, 주민의 문화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타운홀미팅의 개최, 설문조사, TF자문단 회의 등 수차례의 소통과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근거리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생활체육도 즐기길 원하는 구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의무화’ 규정을 감안하여, 도서관과 수영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의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 도서관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7,471㎡, 지하 2층~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에는 수영장(5레인)과 기계실이, 지하 1층에는 차량 4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AI기반 도서관과 개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칠곡농산물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 시식평가회 및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관내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새로 개발 중인 6차산업 가공품 야채수, 배도라지조청, 복숭아잼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입소문단은 올해 유튜브 영상제작 교육, 지역 농장체험, 우리농산물로 만든 요리교실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체험한 생생한 후기를 개인 SNS(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등에 홍보를 통해 도시소비자층과 함께 공유하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칠곡군 농가공품의 품질이 한 단계 올라가고 우수한 농산가공품을 생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는 4일 오전 함양 제일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한 이날 활동은 정구상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 회원 10여명과 정병주 교장과 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는 법, 신고요령 등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홍보하였다. 정구상 회장은“직접적인 폭력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폭력 등 학교폭력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며“학교폭력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당초 함양지구협의회에서는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자 했으나 대면 캠페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3일 안의고등학교와 서상고등학교에서는 비대면으로 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하였고 5일 역시 함양고등학교에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