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다시봄 실버봉사회 발대식 및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다시봄 실버봉사회는 만 65세 이상의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중 각 층을 대표하는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민 간 안부 확인 등 서로돌봄으로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자발적 봉사자들이다. 실버봉사회는 앞으로 공공실버주택 내 공동주택생활 관련 정보전달,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별 안부 및 안전 확인, 후원물품 및 자원연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의 이해 및 필요성, 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전삼병 봉사자는 “입주민 간 서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했다”며 “나의 소소한 활동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활동력 있는 층 대표 봉사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향후 서로 돌봄 봉사조직의 아파트형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본관과 분관 운영 및 복지관 3대 기능사업 추진과 고성형 통합돌봄서비스, 어르신센터, 찾아가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오는 11월 10일 19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장흥군(장흥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 만화영화 ‘짱구는 못 말려’에서 짱구 엄마 역을 맡았던 KBS 성우 송연희 씨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 주는 형식으로 재구성됐다. 작품 중간중간에 대사와 내레이션을 넣어 아이들의 이해와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무대와 관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달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배우들이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됐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접종 구분 없이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해 예매는 11월 9일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인 2매 선착순으로 장흥군민에게 99석 제한 배부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정신건강무인검진기를 도입했다. 정신건강무인검진기는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정신건강 진단 검사, 중독 진단 검사가 가능하며,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서 받아 볼 수 있다.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불면증, 주의력 결핍장애, 품행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인지 장애 등 여러 질환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며 3~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검사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 동의 하에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과 전문의 상담,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무인검진기는 장흥군보건소와 장흥통합의료병원에 설치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장흥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군·강진군·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도서비스 상생 협력을 위한 수도시설 연계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수도관 매설이 어려워 해마다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진군 미급수 지역인 마량면 상·하분 마을의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의 협력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장흥군 대덕읍 신리·분토 마을은 지방상수도가 연결되어 있으나 실개천 건너에 위치한 마량면 상·하분 마을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갈수기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의 상수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강진군에서는 약 7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장흥군에서는 87가구에 대한 수도요금 징수에 따른 세외수입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장흥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강진군 현대화사업을 담당하는 물 순환 파트너로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시설연계 운영의 일환으로 본 협약을 제안했으며 기술 지원, 사회공헌사업 등을 약속했다.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금번 사례와 같이 수도시설 연계 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5년 주기 대규모 총조사인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와 관련하여 통계조사 업무에 기여한 기관, 공무원,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장흥군은 그 공을 인정 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에 기관 및 공무원 3명이, 통계청장상에 조사 요원 1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은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및 경제총조사를 실시하며 체계적인 조사 인력 관리와 신뢰할 수 있는 통계 등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통계조사 능력에서도 인정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각종 통계조사에 성실히 응해 준 군민과 사업체,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조사 요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카라, 두얼파워전자(주), 우성공업(주) 등 기업 15개소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의식은 물론 면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 새일센터가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인턴제를 통해 매년 지역 내 기업체에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알선 지원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5일 우리 군에 투자 의향이 있는 보고푸드(주)와 장흥 조미김 가공공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육성사업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전명원 보고푸드(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2008년 5월 2일 전국 최초로 어업인들이 산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포식을 가져 지금까지 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흥 무산김을 생산해 왔다. 김 양식 어업인들이 어렵게 생산한 장흥 친환경 무산김은 전국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쾌거를 거양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미김을 생산 판매하여 생산자와 조미김 회사가 더불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육성사업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부지 2,500평 규모 총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수산물 식품가공에 필요한 조미김 제조가공시설, 김자반 제조가공시설, 냉동창고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보고푸드(주)는 2026년까지 45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연 매출 27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원료 구입으로 장흥 해조류 생산 어업인 소득 창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장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단풍나무를 꼽으라면 바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떠오른다. 지난 8월 천연기념물에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다.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다. 36°의 급경사지와 암석지(51~57%)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형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형태와 축종에 맞는 축사시설 환기‧난방 관리를 당부했다. 축사는 크게 무창형 축사와 개방형 축사로 나뉜다. 무창형 축사는 입기 배플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의 속도를 높이고 각도를 조절해 외부 공기가 시설 상층부의 따뜻한 공기와 뒤섞일 수 있게 관리한다. 개방형 축사는 윈치 커튼을 밀봉하고 파이프 입기구(入氣口)를 이용하거나 이중 윈치 커튼을 이용해 가축에게 차가운 공기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한다. 대부분 개방형인 우사는 차갑고 건조한 강풍이 부는 날 윈치 커튼을 내리거나, 담근 먹이 뭉치(사일리지 곤포)를 쌓는 방법으로 바람을 막는다. 축사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도 감지기는 위치별로 여러 개 배치하고, 축사 외부에도 설치해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난방기를 가동하기 전,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한다. 가스 감지기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난방기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해 화재와 정전을 방지하고 가능하면 정전·화재 알림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저장성 향상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지역 사과 재배 농가는 주로 직거래와 로컬판매가 70% 이상으로 이듬해 6월까지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제 처리(1-MCP)와 저장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 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또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으며 안전한 친환경 신선도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20만원(시비 76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부터 13개 농가 17ha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신선도 유지제가 처리된 사과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저장과 판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정읍 사과의 저장 기술 향상으로 출하 시기 조절과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사과 재배현황은 98개 농가 83ha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올림피자샵 경남함양점과 11월 5일 오전 민간사업자들과 협약을 맺어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원정 대표는 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1월부터 매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결식우려아동 5가구를 추천받아 피자교환권을 발행하여 대상자가 원하는 날에 피자를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부산이 고향인 서원정 대표는 반올림피자샵 경남함양점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함양에서 영업을 시작하였고, 10월 말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 중 피자가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어머니와 자녀를 보고 어려운 가정의 결식우려아동에게 피자를 지원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함양군민들의 이용으로 얻은 소득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차차 늘리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정해문 함양읍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함양에서 사업이 번창하길 바라며, 더불어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은 지난 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팀장 3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 실천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실천의지를 다져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특히 특강 진행에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정책제안으로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격리형(경로당) 중심의 노인정책에서 놀이형 노인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서 초고령화 사회에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 도래,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미래도시 영암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내용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과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와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