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7일 오전 안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안의면분회장배 초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의면 그라운드골프분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안의면과 수동면, 백전면 등에서 60여명의 그라운드 골프회원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 속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올해 처음 열린 이날 대회는 무관중 대회 및 출입자 전원 체온 체크 발열 검사, 방문자 명부 작성, 대회장 내 거리두기 등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라운드 골프를 맘껏 즐기지 못했지만 이번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두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즐기시고 회원 상호간에 우애와 친목도 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에 고생하신 김수재 안의면그라운드골프 분회장님과 분회 회원분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그라운드골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7일 지산리 천동마을에서 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음악을 좋아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두나미스 아트클래스가 주관한 행사로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공연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작은공동체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행사이다. 천동마을 회관 앞 광장에서 라인댄스로 신나게 문을 연 음악회는 합창, 중창, 독창, 피아노·하모니카·가야금 독주 등 동아리 회원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으며, 전문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달호 면장은 “문화시설이나 공연이 거창읍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어 면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천동마을 박종범 이장은 “면 지역 주민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 공연을 눈 앞에서 함께 즐기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며, “천동마을을 찾아준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동마을 마을음악회를 총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고 학생 및 교직원 210여명과 함께 거창사과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거창군 관내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과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거창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미래 가족들과 거창을 방문할 수 있는 잠재적 소비자로 육성하기 위한 거창사과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상면, 웅양면 등 농가에 배치되어 사과수확, 박스운반, 선별 등 과수농가 일손을 도왔으며, 거창사과 및 가공품 시식을 통해 거창사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사과밭에 처음 와본 학생들은 “사과과수원이 너무 예쁘다”, “수확이 쉽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수확으로 바쁜 시기에 학생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미래소비자 사과투어 프로그램은 거창사과 미래소비자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거창사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기간 동안에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명정동 주민거점공간인 ‘명정마루’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메주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명정동 주민들로 구성된 ‘서피랑장터운영협의회’에서 직접 주도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16일에 실시한 ‘서피랑 피아노계단 연주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명정동 소재의 충렬초 학생들과 명정동에 거주하는 타 초등학교 학생들 약 40여명이 참가하였다. 1919년에 지어진 통영시의 근대건조물 ‘서호동 장공장’ 역사에 대한 통우회장님의 해설을 시작으로 메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의 설명에 이어 직접 메주를 만드는 체험 순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되었다.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콩을 주무르고 으깨어 각자 원하는 모양의 메주를 만든 후 볏짚으로 싸매어 완성된 메주를 들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더 돋우었다. 행사 보조로 참여한 서피랑장터운영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생소한 전통음식에 대하여 친근하고 재밌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체험의 재료로 쓰인 간장 등을 주위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6일 원평리 소재 시범포(8,600㎡)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기능성 농식품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100세 시대를 함께 할 항노화 작물 귀리(품종 : 대양)를 시범 파종하였다. 귀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써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지난 2019년 12월,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귀리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아베난쓰라마이드(Avenanthramide)성분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및 예방효과를 발표하였다. 통영시는 2021년 4월 통영시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상품 연구·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기술·연구교류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아베난쓰라마이드의 함량이 높은 ‘대양 귀리’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범포를 조성하고, 시범포에서 생산된 귀리종자를 관내 농가들에게 보급하여 귀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재배하여 제품개발에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통영시만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식품 및 대표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농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가금농가 방역 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가금농가에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지원, 농장 마당과 주변을 매일 직접 소독하고 노동력 감소 및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대상은 가금농가 7개소이며, 사업비는 3,700만원을 투입해 축사입구에 고정식 3열 차량 소독시설과 축사마당 및 둘레 원터치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오리 사육농가 8개소에 야생조류 기피제를 배부해 야생조류의 농장 진입차단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금 사육농가 34개소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질병발생 일일 예찰 실시 및 방역 수칙 지도를 하고 있다. 해남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축산사업소 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가동하는 등 AI와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가축 질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군은 영암호와 고천암, 금호호 3개 지역 주요 겨울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차량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입구에 통제초소와 안내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진입차량에 대해 우회도로 이용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삼산면 충리와 황산면 병온리 밭기반 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번달 공사에 착공한다. 총 사업비 약 55억 원을 투입되는 이번 밭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포장 총 6.17km를 비롯해 배수로 총 9.71km를 정비하고, 용수개발로 저류조 총 14개소를 정비·신설하게 된다.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수혜면적은 총 189.8ha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생산기반 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해 밭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년간 112억여원을 투입해 옥천면 조운리, 황산면 옥동리, 북일면 금당리 등 6개 마을에 밭기반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황산면 와등리와 화원면 척북리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밭기반 사업은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은 5~6일 양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진행된 ‘농촌사랑&전통놀이 사랑 다함께!’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 중구 대백플라자 인근 신천 둔치에서 열렸다. (사)전국아파트입자주대표회의연합회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개최했다. 직거래장터와 자매 결연식, 농산물 품평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산청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조청, 생강진액, 천마진액 등 농산물 가공품과 더덕, 고구마, 감말랭이, 구기자 등 20여종의 약초를 홍보·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산청군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4-H회는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국4-H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수의 수상을 하게 돼 화제다. 수상내역은 학교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4-H회가 우수상(한국4-H본부 회장상), 청년4-H부문은 류진호(고흥군4-H연합회 직전회장)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학생4-H부문에서 고흥산업과학고 김서진(전국학생4-H연합회장) 학생이 특별상(한국4-H본부 회장상)을 수상한다. 한국4-H대상은 올해로 23회를 맞아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에 한국4-H본부 회관에서 거행되며, 청년4-H부문 대상을 받게되는 류진호 수상자는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4-H회는 지(智), 덕(德), 노(努), 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 등을 통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본부(회장 송정준)를 주축으로 연합회(회장 신길호), 학교4-H회, 4-H지도교사회 까지 4개조직 7개회 28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H연합회는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등 사업 7개소, 학습단체 공동시범포 운영, 고흥사랑 봉사활동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힘써 왔으며, 학교4-H회는 4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기로운 정신건강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임상심리전문가인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조옥귀 교수가 행복에 관한 연구 분야인 긍정 심리학을 소개하며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삶의 즐거움, 열정, 의미 있는 삶이 행복의 세 가지 핵심요소임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대표적인 강점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길이라고 안내했다. 이후 특강 참여자가 미리 작성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예방 등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궁금증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전문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특강 참여자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알 수 없는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 앞으로는 주어진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생긴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해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슬기로운 정신건강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11월 5일 (유)흥나는 정남진, 황칠나라에프엔비㈜ 등 2개 기업과 함께 장흥 정남진 우산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JH 컨트리 클럽 사업 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홍우표 (유)흥나는 정남진·황칠나라에프엔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흥나는 정남진에서 투자하는 정남진 우산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은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일원에 시행하는 민간 투자 사업으로, 2025년까지 2,913억 원을 들여 콘도미니엄, 리조트, 워터파크,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한다. 황칠나라에프엔비㈜에서 투자하는 JH 컨트리 클럽은 대덕읍 연지리 일원에 2024년까지 1,164억 원을 들여 27홀, 클럽하우스, 기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정남진 우산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은 제3자 제안 공고,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조성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고, JH 컨트리 클럽 사업은 도 체육시설 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가 2007년 관광지 지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 2개소에 ‘녹색자금 나눔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나눔숲은 사회적·경제적 배려 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 공간을 확대해 숲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비 1억 5천 7백만원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대상지인 석곡 늘푸른어린이집, 옥과 우암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문가의 기술자문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나눔 숲을 조성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이번에 어린이집 원생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아름다운 숲속의 곡성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본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8개소에 녹색자금 나눔숲을 조성했다. 또한 2022년도 녹색자금 공모에서도 석곡어린이집 나눔숲이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