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원을 지원한다. 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하여 규제혁신 기반,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협업 등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 수준을 평가해 역량이 높은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우수기관 인증 방법은 규제혁신 기반 마련(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성과 창출 및 확산(성과 언론보도 등), 역점사업 협업(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등) 등 3대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여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총점(1,000점) 대비 750점 이상 최고점수를 획득한 2개 기관(시 1, 도 1)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750점 이상 획득한 모든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부산시는 주민‧기업 등 피규제자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필요한 규제정보제공,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 의지 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로그인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내달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주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관련 부처를 검색하거나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4월 27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300여 종에 달하는 중앙부처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내달 초부터는 6000여 종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지자체 수혜 서비스 확대 운영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보조금24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코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보조금24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손쉽게 알려주는 아주 좋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범위가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점차 확대되는 만큼 모든 금정구민이 자신에게 맞는 수혜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을 대표하여 전국 승마대회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0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11월 4일부터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된 2021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회에는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 12명 중 초급반과 중급반 인원 6명이 장애물경기(40cm, 60cm, 70cm, 허들), 웨스턴스피드, 권승경기, 릴레이(단체) 등에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았던 승마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영광홍농중학교 3학년 정연우, 1학년 이시우, 영광초등학교 6학년 박의진, 권태양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홍농중학교 정연우 학생은 장애물(허들)과 릴레이(단체)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였으며, 영광홍농중학교 이시우 학생은 장애물(허들) 5위, 영광초등학교 박의진 학생은 장애물(허들) 1위, 5위, 장애물(70cm) 4위, 웨스턴스피드 3위, 릴레이(단체) 3위, 영광초등학교 권태양 학생은 KHIS-7 4위, 릴레이(단체) 3위에 입상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지난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회와 더불어 이번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영광승마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동 순회전시 ‘바퀴달린 수장고’를 개최한다. ‘바퀴달린 수장고’는 이동성을 뜻하는 ‘바퀴’와 박물관에 전시하는 유물, 작품을 보존하는 창고를 말하는 ‘수장고’의 합성어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박물관을 의미한다. 이번 이동 순회전시에는 올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특별기획전 ‘장생의 염원, Digital과 色을 입다.’의 내용을 기반으로 3D로 구현된 침통 및 유물영상, 현대 민화 작가가 재해석한 침통 민화, 일상생활 속 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 6개 공간이다. 올해는 제기동 주민센터 미래뜰 작은도서관(11/9~11/30), 휘경1동 주민센터 새싹마루 작은도서관(12/1~2/24), 내년에는 청량리동 서울청년센터 동대문구 오랑(2/25~3/22), 청량리동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3/23~4/20), 전농2동 배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주민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2021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광양시·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수고했어 광양! 함께 뛰자 마을아’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다양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의 활동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간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양시 마을공동체 49개소를 소개하고 활동사항을 보여줄 ‘마을공동체 기록전’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주민 스스로 즐겁고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1년간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힘든 시기에도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위해 달려온 분들에게 서로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공동체 사업주체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양예술창고 미디어A동에서 시민이야기 사진전 ‘부모님 전 상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부모님의 모습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담아 부모님의 마음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부모님의 결혼식, 일터에서 일하시는 모습, 화목한 가족사진 등 다양한 사진 속 부모님의 사연, 부모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 등 시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민이야기 사진전은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8~27일 부모님의 모습과 일상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접수받아 그중 45점을 액자로 제작·전시했으며, 전시 종료 후 액자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의 추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문화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예술창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예술창고 블로그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고 유치원과 초‧중‧고 85개 학교의 ‘2022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회의는 김경호 부시장과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무경 전남도의회 의원, 광양시의회 박노신, 정민기 의원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신청받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학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학습결손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축 지원을 통해,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신규 편성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광양시 영어캠프 사업을 재추진할 예정이며, ‘진로진학 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형 교육모델로 불리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과 연계되는 사업과 마을학교 운영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6일 ‘2021년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이 직접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12일 상반기 정기회의에 이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안건 선정 및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에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상반기 회의 정책제안 11개 안건 중 참석위원 투표로 ‘청소년을 위한 시설 운영 활성화 및 시설 확충’을 정책제안 안건으로 선정하고 추가 논의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한 후 해당 관련 부서에 2021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함양군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권익 향상을 위해 위원들간 다양한 의견개진 등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지역사회 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은 안동시와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2021년 11월 8일 안동시청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km 구간에 대하여 영양군과 안동시는 도로의 위험성을 공감하고 공동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와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를 이어주는 이번 사업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상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영양군과 안동시 양쪽 구간에서 우선 제설구간으로 취급될 정도로 빙판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국도31번 노선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교통량이 있는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구간은 시군 경계점을 기준으로 터널 1개소를 개설하고 도로 선형을 개량함으로써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두개 시․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영양군과 안동시는 정부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금년 8월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예타를 통과했고, 이번 마령산해로에 터널설치와 선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계양구 동양동 소재의 당산초등학교는 계양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이며, 주 통학로인 ‘당미길’은 아파트, 다세대 주택 밀집구역에 위치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다. 도로 폭이 좁은 것에 비해 4개의 버스 노선이 운영되는 등 교통 관련 위험성이 높고, 당산초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이용되는 만큼 등교 시간대 도로 혼잡도가 가중되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계양경찰서는 당미길 내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안전한‘아이들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먼저, 당산초교 학생·학부모·교사 등 대상으로 아이들이 운전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한‘아이들 거리’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선정된 슬로건을 35개의 플래카드로 제작, 340m에 이르는 ‘당미길’에 집중 설치하여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통학로‘아이들 거리’로 조성하였다. 감성을 자극하는 플래카드는 운전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준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하교시간대 당미길과 평행한 우회로를 이용하도록 하는‘우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서 바둑발전 유공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윤승용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국수, 대한바둑협회 최종준 수석부회장, 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바둑 기념 관련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故 김인 국수 추모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현재 시니어 바둑리그 참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조훈현 바둑기념관 운영 등 수년간의 바둑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그동안 바둑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및 시설 확충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영암군이 바둑의 메카로써 한국 바둑뿐만 아니라 세계 바둑의 중심이 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둑의 날은 영암 출신 조훈현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해 2018년 10월 18일부터 시행된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