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들의 장래 흡연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순회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의존도가 높아져 중증의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의 흡연예방에 대한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같은 생각으로 곡성군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공연은 ‘한 모금의 담배 연기! 죽어가는 우리 건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인형극 형태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토끼와 거북이’ 등의 동화를 활용해 신나는 율동과 함께 흡연의 폐해를 느끼게 함으로써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을 관람하던 아이들은 “아빠, 할아버지! 제발 담배피우지 마세요”라고 소원을 빌면서 울먹이기도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을 담배 연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흡연예방 인형극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 흡연을 자제하는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8일 한국 주재 무관단 및 관계자 66명(무관단 29개국 54명)이 경북도 ‘팸투어’의 일환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관단은 외교공관에 머무르며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로 상주 43개국 64명, 비상주 19개국 19명으로 구성돼 군사 정보의 수집과 군사 및 외교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무관단은 안동시 관광지를 둘러보고 영주 인삼박물관(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을 견학 후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일정을 가졌다. 시는 무관단을 대상으로 다음해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대외 홍보를 위해 인삼박물관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인삼에 생소한 무관단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정교완 엑스포기획단장은 “영주시를 처음 방문한 한국 주재 무관단에게 감사드린다”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이 의령 상징인 의병탑 주변의 도시경관 디자인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10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병탑~의병박물관 주변 경관조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병탑 주변 경관조명 설치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지난 4월에 부임하고 가진 첫 업무보고에서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의령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이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단순히 일반 관광지의 보편적인 경관조명을 탈피해 의령의 정체성과 의병의 상징성이 부여된 역사적 상징물을 경관조명에 접목하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의병박물관을 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참여시켜 아이디어 제안과 역사적 검증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관조명의 기본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의령지역 의병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조명의 디자인은 당시 의령지역의 의병들이 들었던 횃불 ‘오지거五枝炬’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오지거는 하나의 횃대에 다섯 갈래의 횃불을 달아 의병 한 명이 하나를 들면 다섯 명, 양손에 두 개를 들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의회는 군의회 2층 복도에서 11월 초대작가인 조영해 화가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작품은 ‘가을을 기다리며’와 ‘기다림’, 그리고 ‘모과가 있는 정물’, ‘해바라기 추상’ 등 따뜻한 색감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온 세상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만추의 계절 11월을 맞아 조영해 작가의 작품이 우리의 마음을 예쁜 단풍잎처럼 곱게 물들게 하고 있다. 한편 조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부산, 서울 등에서 개인전 및 초대전에 참여하여 많은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현재는 행·초서 서예 초대작가와 부산미술협회 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원화실·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4일 2021년 전라남도의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농어업인이 정착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는 지적이 제기 됐다. 전남은 2030년까지 신규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 경영실습임대농장,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전남농업기술원, 인구청년정책관실 등 5개 부서에서 관리ㆍ지원 해오고 있다. 이중 전남농업기술원은 주로 청년농업인의 교육과 기술 분야를 중점으로 청년농업인 현장실습교육지원, 농촌청년사업가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10월 나주 4-H연합회원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서 청년농에 대한 기존 정책이 초기 유입단계에 집중되어 단편적이고 한시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진입과 동시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이 필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하여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농업인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농업의 미래를 지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동해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분야별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기상특보 발령 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초동 대처 등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또, 재난취약지역, 대설·한파, 도로, 상수도, 사회복지, 농·축산업, 해양수산 등 7개 재난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담당부서별 사전 예찰 활동 실시, 응급복구체계 구축, 사전대비 및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사전협의를 통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보조 간선도로, 재난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해 제설장비와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선발하는 3분기 ‘빛과 소금’ 대상자에 장비관리과에 근무하는 장희수 경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함께 자기주도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장희수 경장은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비함정의 특수성으로 인한 화장실 설비의 잦은 고장으로 직원들의 불편․불만뿐 아니라 보건․위생상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장비 제작사와 장기간 협의를 통한 오수처리장치의 위탁관리로 고품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처리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현장업무 수행 능률을 높이는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수처리계통 장치를 사전에 정비를 통하여 정상상태 유지와 운용이 가능하도록 해 장비수명의 연장으로 분기당 약 3천 2백만 원의 정비 및 보급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장희수 경장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 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짜인 5중주 합주단이 ‘오버 더 레인 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했다. 연주와 노래 중간 중간 작품 해설도 곁들였다. 공동주택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불끄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도 입주민에게 알렸다. 구는 이달에 관내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 절약하기와 접목한 찾아가는 작은 환경음악회를 다양한 곳에서 개최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시는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시행에 따라 그동안 위축돼 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2일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성악콘서트와 20일 가요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하고, 다음달 10일 장사익, 조영남 두 거장의 만남 “아름다운 동행”까지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동해예술제도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동해예총 소속 7개 협회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문화예술회관, 수변공원 야외무대 등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아재스남성합창단과 동해여명섹소폰앙상블, 한국오카리나 동해지부, 동해윈드오케스트라 등의 단체가 묵호 수변공원과, 전천 야외무대 등지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을 개최한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위축되어온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기발하고 참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준비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첫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계산리 영동경찰서 인근에, 4층5단 134대 규모의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최종 준공되었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42억5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1,037㎡ 규모로 철골조 자주식 주차건물 1동을 조성했다. 영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현대화된 주차타워가 들어선 셈이다. 이 지역은 영동전통시장 바로 옆으로, 인근에 관공서, 학교가 위치하고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야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살핀 후, 도시 환경 개선의 필수 요소인 주차장 확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해 초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사업구역 지정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된 공정에 의거, 차질없이 진행돼 올해 11월 9일자로 준공검사를 했다. 준공식은 오는 11월 15일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완료로 인해 교통체증 및 주차불편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돌아보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1년의 끝이 한달여 남은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8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들소관별로 올 한해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예산 6천억원 편성 및 효율적 재정운영,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및 활성화,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송호관광 물빛다리 설치 등 관광인프라 구축, 온라인 영동곶감장터·영동포도축제의 성공개최,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120점의 우수한 품질의 분재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볼 수 있으며 11일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 분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역 지침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되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면 개방됨에 따라, 1일부터 별도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달 말에는 동양란 엽예품 전시회(11월 20일∼21일)도 분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